경기도-경기FTA센터, 수출 중소기업 RE100 대응전략 수립 위한 설명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7일 RE100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2024 지속성장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RE100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RE100 대응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등의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RE100협의체’를 결성해 운영 중인 ㈔한국에너지융합협회의 정택중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 비즈니스 환경변화 ▲국내 기후위기 대응 현황 ▲국내외 RE100 동향 및 이행방안 ▲국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RE100협의체의 지영승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경기도의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하게 말로만 들어왔던 RE100에 대해 최신 현황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 등을 소개해 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E100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도는 ‘경기RE100’ 추진을 통해 2026년까지 기업과 산업 분야별 재생 에너지 생산과 탄소 중립 실천 성과 도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경기FTA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경기RE100’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RE100’, ‘기업RE100’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FTA·통상·무역 교육·설명회,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 CPNP·할랄인증 취득, 비관세장벽 대응 수출상담회, GVC(글로벌 공급망) 지원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신보, 도 소상공인 함께한 '성공두드림' 세미나 성료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 신한은행과 힘을 합쳐 맞춤형 컨설팅 다각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기신보는 27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별도의 시간을 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부 지원제도들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신보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성공 기회와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협력,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강영홍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경제 현황과 매출증대 방안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리와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경기신보가 자영업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경기신보와 신한은행은 또 현장에 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보증 및 컨설팅 상담, 은행 금융상품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성공두드림 세미나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도민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서 단순한 보증지원을 넘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단순한 자금지원기관이 아닌 종합 금융서비스기관으로의 대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점에 컨설팅 기능을 도입하고 외부기관과 연계를 통한 심화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실천 중이다. 경기신보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정보와 노하우를 제공받고 그것을 활용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부동산거래 허위신고로 취득세 포탈한 혐의자 6명 적발

매매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부동산 거래 금액을 거짓 신고해 취득세를 포탈한 이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거래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이하 ‘다운계약’)해 과태료가 부과된 443명을 대상으로 범칙조사를 실시했다. 계약당사자 및 공인중개사 등 관련 이해관계자를 집중 조사한 결과, 고의나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세를 포탈한 현직 교사, 회사 대표 등 6명을 선별해 통고처분했다. 적발된 6명의 누락과표(과세 금액을 고의로 낮춰 허위 신고된 금액)는 총 4억1천만원에 달한다. 통고처분이란 정해진 기간 내 벌금을 납부하면 처벌을 면제해 주는 행정행위다. 도는 기간 내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할 검찰청에 고발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매수인 A씨는 전원주택 취득 거래 과정에서 매도인, 부동산중개인과 공모해 실거래 금액인 6억원보다 1억원 낮게 다운계약서를 별도로 작성하고 허위 신고한 사실이 발각됐다. 노승호 도 조세정의과장은 “취득세는 납세의무자의 자진신고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납세자의 성실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의 탈세 등 범죄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경기 동부 중소기업 최대 2천만원 지원…“개발·생산·판로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생산·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은 다음 달 6일까지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역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 등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해 현장 중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동부권역 중소기업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세 가지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경과원은 신청 기업 중 200곳을 선정,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용 도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한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독도,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운다'…경기도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대행 김현삼)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중요성을 디지털 기술로 알리는 색다른 교육을 마련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9~11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마을,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등 5개 지역에서 ‘2024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로 독도를 만나다’를 부제로 한 이번 체험관은 청소년의 역사 인식과 문화유산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만족 디지털 교육 이번 체험관은 무엇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다 흥미롭게 익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체험관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독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인 ‘독도 4D롤러코스터’와 직접 가보기 어려운 독도를 8K 타임랩스 촬영으로 제작해 역동적이고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초고화질 3D입체 영상관’을 운영한다. 또한 터치패널로 독도의 원하는 지점을 직접 선택하고 구석구석을 4K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독도 360도 터치 VR’과 독도의 바다생물을 체험하는 ‘독도 디지털 수족관’ 등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원하는 독도 생물을 손으로 터치해 실시간으로 정교한 동영상과 정보를 제공받는 ‘독도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로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스스로 독도 신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독도 디지털 신문’, 독도의 역사적 인물과 나의 사진을 결합해 초상화로 만들어주는 ‘AI포토존’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됐다. ■ 독도 향한 애정도 높이고 가치 공감 기회 제공 이번 체험관은 단순 디지털 콘텐츠를 넘어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애정도를 높이고 독도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삼 원장대행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기획됐다”며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경험할 수 있으며, 운영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경과원, 내달 3일 ‘경기도 혁신 정책 콘퍼런스’ 개최…美 대선이 경기도에 미칠 영향 분석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국 대선 후보별 주요 정책이 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하고 대비 방안 논의를 위해 모인다. 경과원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혁신 정책 콘퍼런스’를 다음 달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과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경기도 산업이 나아갈 길’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민주당)와 트럼프(공화당) 후보의 주요 정책과 그에 따른 도의 경제·산업적 영향을 분석한다. 전문가 강연에는 김지윤 전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기조강연자로, 좌담회에는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김지윤 박사는 ‘미국 대선 주요 이슈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해리슨과 트럼프 후보의 정책 차이와 이슈를 분석한다. 또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대선 결과가 한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도 산업에 초점을 맞춰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좌담회에서는 강성천 경과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 대선 후보 간 주요 정책을 비교하고 반도체, 자동차 등 도 주력 산업과 통상 이슈 등, 도가 대비하고 노력해야 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미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별 무역 흑자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며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도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년 Net-Zero·RE100 달성 목표…전략·로드맵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2026년 Net-Zero(탄소중립)·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GH는 지난 23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GH Net-Zero·RE100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GH 자체 사용량과 관련한 온실가스 의무감축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을 추진하고 탄소상쇄공원 조성을 통해 2026년 Net-Zero·RE100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GH 사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사회적감축 분야는 ‘2050년까지 60% 탄소저감’을 목표로 31개의 실행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다. 실행방안으로는 ▲지속가능한 그린오피스 광교 신사옥 건축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상쇄공원 조성 ▲입주기업 RE100 지원 등이 있다. GH는 지난해 10월부터 Net-Zero 전략과 로드맵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GH 탄소중립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해 경기도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친환경 기회도시, 에너지 기회산단, 지속가능한 주택 등 기회를 만드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사경, 도민 안전 지키기 위한 불법 야영장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야영장 불법행위를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평군, 의정부시, 양평군 등 캠핑장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안전 문제와 직결된 시설물 관리 상태와 도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야영장 오폐수 방류 등 시설․설비 및 놀이시설 안전운영 적정 여부 ▲소비기한, 원산지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의 안전성 적정 여부 ▲산지 및 그린벨트 구역 내 무단 영업장면적 확장 등 캠핑장 주변 훼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불법 야영장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사경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도 내 하천‧계곡 360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및 공유수면 불법점용, 미등록 식품접객업‧야영장 운영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LG유플러스, 도내 사회환경 문제 해결 ‘맞손’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LG유플러스는 22일 LG유플러스 본사(서울시 용산구)에서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공유 ▲관련 업무지원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도는 남양주시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문제를 해결한다. 또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는 솔루션을 병행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솔루션 개발비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스마트 홈 CCTV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힘을 합친다면 기존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동조합과 같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LG유플러스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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