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31일부터 8월20일까지 수원특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창업 멘토링 부스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창업기업의 초기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링은 민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강쎈이 맡아 기업별로 2~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모델 개선, 자금 조달 전략,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경영 관리 및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주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재단과 협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선영 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들이 초기 문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유아동 카테고리를 제안·확장했던 만큼 책임감과 가치관으로 정직한 먹거리를 제조·유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베베푸드코리아(대표 양창식)는 지난 2009년 런칭한 유아동 가공식품 전문 회사로 반찬, 소스, 과자류 등 총 16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베베푸드코리아의 전 제품은 국산 원재료 사용, 합성첨가물 무첨가, HACCP 시설 제조를 원칙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ISO22000 인증 경영 철학에 맞춰 식품의 안전성을 위주로 생산, 유통,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베베푸드코리아는 2019년 연구 전담 개발 부서를 설립, 품질 안정화에 대한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또 베베푸드코리아는 연구 전담 부서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시피로 제조, 어린이들이 건강한 영양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발효 공법을 최대한 활용한 레시피를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일반 성인용 상품보다 소금, 기름, 설탕의 함량이 매우 낮아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을 인정받은 베베푸드코리아의 전 제품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12개국의 주요 유통채널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럽 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무역협회 1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베베푸드코리아는 꾸준히 수출실적에 있어 가도를 달렸으며, 식품 업체로서는 드물게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기업 및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업계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베베푸드코리아는 2018년부터 매년 성실 납세자로 선정되며 중소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창식 베베푸드코리아 대표는 “식품은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다. 그러나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푸드의 장점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파하고 싶고, 그것이 우리의 사명감”이라며 “모든 제품은 정직한 국산 원재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식품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여 출시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 최초 유아식품 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갖고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한 민병덕 의원(안양 동안갑)에 대한 후보등록 효력을 인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도당 선관위는 “접수 과정에서 (민 의원 측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다른 후보자들의 양해가 있었다”며 후보등록 효력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민 의원 측은 당초 이날 오후 5시30분이던 후보자 등록 신청 시한보다 15분 가량 늦게 서류를 제출해 후보자 등록 유효성 여부에 대한 잡음이 나왔다. 이에 도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9시 긴급 회의를 소집, 민 의원의 후보자 등록 효력 인정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도당 선관위는 당규 제4호 당직선출규정 제22조 후보자등록기간 관련 조항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로 신청기간을 축소, 연장하거나 추가 신청기간을 둘 수 있다’를 근거로 효력을 인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득구(안양 만안)·김승원(수원갑) 의원을 비롯해 민 의원까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오는 8월10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산업현장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며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일례로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 등 AI 분야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AWS·구글 클라우드·네이버 클라우드가 참여하는 교육은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 8주간, 280시간 이상의 집중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총 60명(각 과정 20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도내 거주자 및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도내 창업기업 재직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갖춰 도내 AI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협력, 도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나섰다. 경기신보는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이하 지원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관계자들과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 위원장(고양10)을 비롯해 김선영(비례)·이병숙(수원12)·이채영(비례)·한원찬 의원(수원6)과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상백 소상공인연합회장, 안지홍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도 참석해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경기신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고객 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원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신보의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소개 후 대내외 경제 동향, 경기신보와 정책지원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및 소통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은 고신용자에게 성장과 성공에 필요한 충분한 보증공급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중·저신용자에게는 위기극복을 위한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등 연착륙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사항 및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 등을 안내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이번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경기신보 이용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했다. 경기신보는 설문조사 결과와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위기극복 및 연착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FTA센터는 29일 오전 11시 성남산업진흥원 7층 한빛이룸에서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남시 기업의 수출 지원 및 국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국가 및 지역 경제발전 기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식 경기FTA센터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 기업의 FTA·통상(수출) 관련 교육,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신통상(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사업 지원 운영 협력 ▲기업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사업 협력 등 기타 각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남시 기업들의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연계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높은 제품 우수성을 자랑하는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판로 개척이 이뤄지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의 FTA 및 통상 활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FTA센터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종합상담 ▲기업방문 일대일 FTA종합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조사 지원사업 ▲ 탄소국경세(ESG) 대응 지원 사업 ▲FTA 체결 해외시장 온라인 플랫폼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사업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등이 있다. 강경식 경기FTA센터장은 “포스트 팬데믹과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며 국가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탄소국경세를 비롯한 기후 규제와 해외인증 등 비관세장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라며 “현재의 통상환경을 정확히 직시해 성남시의 수출 기업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센터장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 상담부터 무역 실무와 탄소국경세 대응 및 해외인증 대응 등 신통상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해외 시장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수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오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내 우수 소상공인과 소통에 나섰다. 경상원은 최근 도내 우수 지역자원(소상공인·사원)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지역 우수 소상공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경상원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남양주 이움목공방),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창작자와 도내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방안 등 사업과 관련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또 창작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했다. 경상원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과 나눈 주요 인터뷰 내용을 인스타툰(인스타그램과 웹툰의 합성어)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인스타툰은 MZ세대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지역 상권의 매력과 특색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상원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경상원 북동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소상공인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인스타툰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난 5월31일, 경콘진과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도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발굴하고, 경콘진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자들이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남부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사회적경제 조직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배분기준, 배분신청서 작성, 온라인배분신청사이트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2024년 신규 기획사업, 2023년 배분사업 우수사례 소개 등 주요 배분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2025년도 배분사업은 ▲신청사업(자유주제 프로그램 사업, 기능보강사업, 8억 원 규모)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12억5천만원 규모)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1일부터 공모가 시작된다. 더욱 자세한 배분사업별 내용은 온라인신청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설명회는 8월13일 한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도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배분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경기도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방학 중 점심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시행 시·군을 23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8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는 초등돌봄시설로 경기도에 310개가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올해 1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용인시 등 23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198개소 4천55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원, 부천, 안양, 의정부, 오산, 안성, 연천 등 7개 시·군을 추가해 30개 시·군(자체 사업이 있는 성남 제외)에서 전면 시행된다. 특히 여름방학부터는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인 학교돌봄터에서도 중식 비용 지원이 이뤄져 도내 30개 시·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7천465명과 7개 시·군 11개교 학교돌봄터 이용 472명 등 총 7천9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총예산은 22억2천700만원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급식비 9천원(1식 기준)에서 도와 시·군이 급식비의 50%를 보조 지원하고, 이용 가정이 나머지 50%를 자부담하는 것이다. 급식은 돌봄센터 내 조리실을 활용하거나 외부 급식업체(도시락)와 연계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표준화된 급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방학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돌봄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행복밥상을 지원해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정점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진행해 많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의 보조금 400만원으로 운영된 이번 판촉전은 농협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행사상품 구매 시 1일 1인 3만원 한도로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다. 행사 품목은 고양쌀을 비롯해 등심, 안심, 채끝, 차돌박이 등 6가지 파주연천축협 축산물과 오이, 상추, 고추, 수박, 블루베리 등 17가지 경기지역 제철 우수농산물이다. 이번 판촉전으로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정점은 하루 방문객 수와 매출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지난달 26일 하루 방문객 수는 1천68명으로 매출액은 2천344만5천450원을 달성, 전날인 25일(1천620만4천180원) 대비 44.69%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날(1천705만7천720원)과 비교하면 37.5% 상승했다. 지난달 27일에는 1천24명이 방문해 2천359만2천830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날(1천472만8천70원) 대비 60.1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정점은 지난해 행사의 경험으로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의 물량을 미리 확보해 완성도 높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박한기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정점 지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민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통큰 세일 판촉전을 통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주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산물 판매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