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가 오는 26~28일 한국을 방문한다. 립튼 부총재는 23~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 후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7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취임 이후 IMF에서 고위 인사가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립튼 부총재는 27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제윤 제1차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등을 만나 세계경제 동향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23일 유로존 위기와 국제유가 상승 등 세계경제의 위험요인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최근 진행 중인 IMF 재원확충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립튼 부총재는 러시아폴란드 경제자문관과 카네기재단 싱크탱크, 시티그룹 국가신용위험 담당, 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 IMF 총재 특별자문관 등을 지냈다./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육군 25사단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강 일대와 사단 인근하천(눌노천, 두포천, 설마천 등)에 대해 수중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사단 병력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적극 동참, 민군 화합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2일 에는 파주시 새마을 운동회 스킨스쿠버 동호회 회원 10명과 해룡연대 객현리 부대의 단정 협조로 임진강 주월리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에 나서 임진강 내의 쓰레기를 직접 회수한다.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행정지역 읍면 사무소와 연계하여 최종 처리될 계획이다. 객현리대대 김설빈(22) 상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임진강 수중 정화 활동에 나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국가 방위뿐만 아니라 환경 지킴이의 역할도 다하는 25사단 장병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육군 25사단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보장과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민관군경 지상협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파주, 양주, 연천 일대에서 병력, 장비 등이 참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훈련은 전방지역에서 총격 및 포격 도발, 적이 공중으로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검문소 운용, 봉쇄선 점령과 탐색격멸작전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특히, 사단 작전지역에 위치한 법원읍 사무소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6개 파출소, 4개 항 면대가 참여해 군사중요시설 방호 및 민관군 통합 방위 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제적인 과정으로 진행돼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훈련에 참가한 김찬일(중령) 작전참모는 북한이 조금이라도 도발한다면 수 백 배로 응징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완벽한 대비태세를 다지는데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천안함 피격 2주기를 앞두고 해군이 12일 북측 도발시 천안함 46용사의 복수를 다짐했다.해군 2함대 장병들은 이날 천안함 피격 2주기를 앞두고 해군 2함대를 방문한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북한이 도발하는 순간이 천안함 46용사의 원혼을 달래 줄 수 있는 복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처절히 응징해 전우들의 원수를 갚겠다며 이 같은 의지를 전했다.2함대 사령관인 이기식 소장은 천안함 피격 당시 합참 정보작전처장으로 근무했었다.이 소장과 장병들은 정 의장에게 북한의 해상 도발을 격퇴할 만반의 작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무자비하고 처절하게 충분히 응징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2함대 장병들은 최근 이런 결의를 반영해 수병과 부사관, 장교 모두 상급자와 악수하거나 경례를 할 때는 싸우면 박살 내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현재 2함대에는 천안함 피격 당시 생존한 허순행 상사(40)와 김효형 하사(24), 공창표 하사(24)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58명의 생존자 중 42명이 아직 현역복무 중이다.정 의장은 북한 김정은의 시찰 동선을 보면 매우 엄중한 시기임을 알 수 있다며3월은 해군에게 잊을 수도, 잊어서는 안되는 달이다. 잘 준비하고 대비해서 철저히 응징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앞으로 주한 미군 강력 범죄 피의자의 신병을 기소 전에 우리 측에 인도될 전망이다.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SOFA 합동위원회 이후 한미 SOFA 분과위원회 등 여러 차례 비공식 접촉을 통해 이 같은 방안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규정 개정 보다는 합의 사항으로 규정해 기소 전 신병인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9월 동두천시에서 주한미군 제2사단 소속 모 이병이 고시텔에 들어가 16살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했고, 여학생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서 이 미군 병사로부터 범행을 시인받았지만, 불구속 의견을 내고 부대로 돌려보냈다.현행범이 아닌 경우 검찰이 기소한 뒤에야 신병을 미군으로부터 인도받을 수 있다는 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22조 5항 규정 때문이었다. 이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SOFA 개정 요구가 잇따르자 한미 양국은 기소 전에 주한미군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하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양국은 SOFA를 개정하지 않는 대신 SOFA 합동의 합의사항으로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미군대표가 참관하기 전에 이뤄진 진술 기록도 증거자료로 인정하기로 방향을 정했다.한미 양국은 앞으로 한두 차례 협의 과정을 더 거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문서를 채택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인기자hikang@kyeonggi.com
지자체가 부대 동의없이 건축개발 허가 가능 경기도내 김포포천양주시 등 3개 지역에 산재한 150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다.또 파주화성김포고양남양주구리 등 6개 지역 16곳 3천857㎡가 협의위탁 지역으로 지정돼 지방자치단체가 부대와 협의를 하지 않고서도 건축개발 허가할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17일 군사기지시설보호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국 5개 시군 군사시설 보호구역 160만㎡의 부지와 20개 지역 5천525㎡를 협의위탁 지역으로 지정조정했다고 밝혔다.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김포시 운양동 일대 65만8천104㎡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일대 79만8천905㎡, 양주시 고읍덕계동 일대 5만407㎡, 그리고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 일대 10㎡ 등이다.김포시 운양동 일대는 김포신도시 개발지구내 위치한 거점진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결과를 반영, 보호구역을 해제했다.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일대는 작전수행에 영향이 적은 지역으로 근린생활 및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해제됐고, 양주시 덕계동 일대는 지방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탄약고 이전에 따라 보호구역에서 풀렸다.국방부는 또 도내 파주(6곳)김포(3곳)화성(3곳)고양(2곳)남양주(1곳)구리(1곳) 등 16개 지역 3천857만2천530㎡를 협의위탁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한다.파주시는 탄현면 성동리 일대 3만9천358㎡, 탄현면 낙하리 일대 2만3천10㎡, 맥금리(27만9천771㎡), 교하읍 신촌산남리(174만9천653㎡), 월롱면 덕은리(5만9천590㎡)등이다.김포시는 대곶면 약암리(72만5천㎡)를 비롯해 대곶면 율생리(10만4천250㎡), 고촌리 풍곡리(45만6천980㎡) 등이며, 화성시는 금곡리(552만7천223㎡)와 반정송산동 일대(576만1천711㎡), 반월안녕동 일대(2천271만2천413㎡)가 협의위탁지역으로 지정됐다.또 고양시는 일산동구 성석동(51만6천83㎡), 풍동 일대(23만8천119㎡)와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23만4천598㎡), 구리시 사노동 일대(9만8천638㎡) 등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과거에는 건축개발 허가시 담당 부대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지만, 앞으로는 각 지자체에서 허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새해 들어 북한 장마당에서 여성들의 나체사진 등이 들어있는 중국산 달력이 불티나게 팔리자 북한 당국이 판매자들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함경북도 소식통은 12일 "북한 사법당국이 최근 청진시 수남시장(장마당)에서 중국산 탁상달력을 팔던 장사꾼들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소식통은 "중국산 역서나 탁상달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진신고하지 않을 경우 엄벌에 처한다"는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최근 몇 년 동안 국경연선 장마당들에 중국산 달력들이 많이 나오면서 북한 당국이 발행한 달력들은 주민들로 부터 외면당하고 웬만한 집에선 중국 달력을 걸어놓는 것을 하나의 자랑거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달력들이 갑자기 단속대상이 된 것은 새해를 맞아 청진시 장마당들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린 미모의 여성이나 여성 나체 사진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소식통은 "암암리에 팔린 이러한 달력은 북한 돈 1만 5천 원 이상을 주어도 없어서 사지 못 할 정도였다"며 "때늦게 사태를 파악한 북한 당국이 나체사진의 달력들을 유통시킨 범인색출에 나서면서 중국산 달력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강도의 소식통은 "중국달력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이 따로 표시되지 않았다"며 단속 이유를 함경북도 소식통과는 다르게 말했다.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김 주석과 김 위원장을 세계가 우러르는 위인이라고 찬양하고 있는데도 중국에서 만들어진 달력에는 이름조차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산 달력의 경우 대부분 밀수를 통해 들어와 달력을 통해 유포되는 자본주의 문화를 차단하고 밀수범들을 색출하자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북한이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전에 배포된 달력들을 모두 회수하고 김 위원장의 생일을 '광명성절'로 표기한 새로운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인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가 이 법안 처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0일 열린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출판기념회 중 언론과의 대담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여야 의원은 물론 김관진 장관 등 국방부와 협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김 원내대표는 수원비행장 소음 피해 때문에 3만여명에게 480억원을 보상해줬으며 앞으로도 20여만명이 국가를 상대로 줄소송 할 예정으로, 이전하지 않으면 약 1조원 가량의 예산이 버려질 것이라며 선진국은 벌써 수십 년 전에 도심에 있는 군 비행장을 외곽으로 이전했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국방부를 집요하게 설득한 끝에 지난달 27일 수원처럼 도심 군 공항 문제를 겪고 있는 대구, 광주 출신 여야 의원들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발의한 바 있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군 비행장 이전에 대한 절차가 마련돼 군 공항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법안은 군 비행장 이전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업 시행자가 군 공항 대체 시설을 기부하고, 국방부는 용도 폐지(기존 군 공항)한 재산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전 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전 사업 시행자에 대한 각종 부담금을 면제해 주도록 했으며, 군 공항 이전에 국가 예산은 전혀 투입되지 않고 기존 군 비행장의 개발이익으로 충당하게 된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이근홍 前도의회 사무처장 평택갑서 생활정치 실천 출사표이근홍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9일 명예퇴직과 동시에 411 총선 평택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처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에 앞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에 봉사한 43년 10개월의 공복생활을 오늘로 마감하게 됐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그는 이어 작금의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정치의 길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이자 최고의 목표는 주민께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하기 위함이라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민주당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았던 복지분야 중 본인의 성향은 진보에 가까웠으며 그나마 민주당이 진보적인 정책을 펴고 있어 민주통합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전 처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참된 정치와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 생활정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주의 실천을 약속했다. 1956년 평택 진위면 출생으로 평택 진위초교와 서울 광희중학교, 경성고등학교를 나와 육군사관학교(33기)를 졸업하고, 육군 소령으로 예편 뒤 1983년 내무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감사관, 평택파주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천정배, 국회서 출판기념회민주통합당 천정배 의원(안산 단원갑)은 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흔들려 다시 피는 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흔들려 다시 피는 시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검찰개혁, 국가보안법, 쇄신정풍운동, 노무현 대통령 당선 등을 주제로 만든 책이다.천 의원은 이것은 지난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오늘 이 순간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의제이기도 하다며 과거의 이야기에서 오늘의 과제로, 그리고 미래의 비전으로 풀어내기 위해 이 부분을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치열한 논쟁을 거듭했다고 말했다.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이치범 고양 덕양을 출마노무현 정부에서 환경부장관을 지낸 민주통합당 이치범 예비후보(고양 덕양을)가 9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이라는 알찬 열매를 가슴에 품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으로는 더 이상 안된다, 부도덕과 무책임의 극치를 달리는 이명박 정부의 정치는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고 요구한다며 시대적 요구가 새로운 세대를 열고,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 예비후보는 시민운동 영역에서 평생을 살아왔고 환경부 장관으로 국정을 경험했다며 사회통합을 이뤄낼 구체적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 재단법인 광장 연구원장,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유정복 의원, 내 사랑 김포 세번째 이야기 여우와 고슴도치 출판기념회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김포)이 10일 오후 3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재직 당시의 기억을 담은 내사랑 김포 세 번째 이야기 여우와 고슴도치 출판기념회를 연다.총 237쪽 분량의 여우와 고슴도치는 여우처럼 교활한 잔꾀를 부리기보다 고슴도치처럼 우직하게 정도를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국민과 김포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감동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유 의원의 의지와 어머니의 가르침을 비롯한 개인사를 담고 있다.제1장 인연에서는 김포와 김포시민들과의 인연을, 제2장 회상과 제3장 미래를 향한 몸짓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재직 당시의 성과와 보람, 아쉬움을 담아냈다.제4장 끝없는 내사랑 김포에서는 김포에 대한 애정과 국회의원으로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제5장 인생멘토, 정치멘토에서는 어머니에게 배운 헌신과 희생,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서 배운 바른 정치에 대한 기록들을 담고 있다.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김진표 원내대표, 오늘 아주대서 출판기념회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수원 영통)가 10일 오후 2시 아주대 평생관에서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총선 출마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다른 출판 기념회와 달리 지역언론 정치부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 원내대표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를 바꾸는 비전과 김진표가 꿈꾸는 세상을 담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새해 벽두,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펴낸 김 원내대표의 저서 김진표, 뚜벅걸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김 원내대표의 정치와 경제, 교육에 관한 소신과 뚜벅걸음으로 30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으면서 민주정부 10년 민주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경제와 교육개혁에 바친 뚜벅걸음의 열정, 김 대표의 성장기와 가족에 대한 소개 등을 담고 있다.김 대표는 자신의 정치철학과 행정경험이 담겨 있는 정치적 리더쉽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사회와 정치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올해부터 입대전 학자금 대출을 받은 현역병의 학자금 융자 이자를 복무기간동안 면제해주는 제도가 도입된다. 은행에서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ICL) 방식으로 학자금을 빌린 현역병은 2만5천700여명에 이른다.국방부는 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현역병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현역병에 한해 복무기간 동안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우선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ICL) 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역병 중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을 받은 2만5천700여명에 대한 이자(4.9%. 대출액 1인당 1천128만원)를 면제해주기 위해 예산 142억원을 확보했다. 국방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이 통과되는 대로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강해인기자hi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