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주택건설 업체의 극심한 어려움에도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 수혜자는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은 전상군경 유족-이봉예(강원 횡성군 갑천면), 순직군경 유족-윤영숙(화성시 매송면), 전상군경-임대봉(수원시 장안구), 무공수훈-김귀현(성남시 수정구)씨 등이 선정됐다.
개보수 공사는 경기지역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석미건설(주),일신건영(주),(주)대광이앤씨,태조건설(주)에서 1가구씩 총 4가구의 주택을 개ㆍ보수했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주택당 평균1천여 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주택(방, 부엌, 마루, 화장실, 지붕)의 각종 시설물수리 및 교체와 아울러 벽체, 내부 단열공사, 옥상 및 벽체 방수공사 등에 전문 인력 투입과 양질의 자재를 사용해 성실히 보수함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실질적인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특히 중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9년째 진행한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은 현재까지 103개 업체가 참여해 119동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줬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앞으로도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삼아 주택건설업계의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활발히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부동산
이선호 기자
2012-06-1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