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문화재단이 뭉쳤다.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12개 기초문화재단은 18일 오후 3시 경기문화재단 6층 회의실에서 도내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열고 경기도 문화재단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정식 발족했다. 기초문화재단은 고양,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오산, 용인, 의정부, 하남, 화성 등이다. 이날 발족한 협의회는 재단 간 지역문화예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지역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원활한 추진, 성과 제고를 위한 다각적 정보 교류 등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의 여론을 수렴해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불만족 요인을 해결하고 국가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수립에 경기도의 의견을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또 문화재단 대표자 회의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협력 수준과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표자회의는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 현안을 주제로 한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031)231-7235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문화일반
류설아 기자
2013-06-1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