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다는 것, 어떤 행동이든 대가가 따른다는 것, 스스로를 사랑해야 행복해진다는 것,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쉽게 지나치거나 무시해버리는 것은 인생의 진리들이다. 이수정 시인은 시집 마음에 그날이 오면(북랩刊)을 통해 바쁜 삶 속에서 우리가 잊어버린 소소한 진리들을 말 걸기, 타인, 너에게, 삶, 욕심, 깨달음, 사랑이라는 일곱 개의 분류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저자 이수정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연극학, 인문학을 강의했다. 저자는 여행을 좋아하고 사람들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를 건네고 싶은 마음에 적어본 글이다라고 전했다. 책은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공감을 통해 삶의 문제에 다가가면서도 구체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화법으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또 인간 관계, 사랑, 마음 등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잘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짧은 가사로 마음을 울리는 노래처럼, 이 시집은 삭막하고 막막한 삶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값1만2천원 허정민기자
출판·도서
허정민 기자
2019-04-17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