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지역치안 현장에서 답을 찾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시책 수립과 지역사회 협력치안 강화, 주민체감형 범죄 예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경찰 범죄예방 경진대회를 개최,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지역경찰이 주도적으로 수립한 범죄예방 시책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각 지구대는 현장 경찰관의 경험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청소년 범죄, 공공시설 내 성범죄, 자전거 절도, 외국인 범죄, 교통사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치안수요 맞춤 시책을 발표했다. 심사는 이기범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 주요 책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치안전략의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외부위원으로 경동대 경찰학과장, 재학생 대표, 양주고 학생부장, 녹색어머니회 자문단, 시민경찰대장 등이 참여해 주민 체감도, 민·경 협응도 등을 평가했다. 양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경찰 범죄예방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기범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경찰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문제 해법을 제시한 실천의 장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예방과 협력 기반의 치안전략으로 양주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중한 자원 재사용해요”…사우동 주민자치회, ‘2025년 제1회 사우초록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는 사우 제6어린이공원에서 사우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종숙) 주관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2025년 제1회 사우초록 나눔장터’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 절약을 실천하며 소중한 자원을 재사용할 기회를 제공한 것에 공감했다. 또 나눔장터에서는 비단 부채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용돈 박스 만들기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고 중고물품 위탁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 순환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앞장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모든 위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신대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선정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은 최근 경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로는 △인문사회분야 전철 교수(신학), ‘포스트휴먼 신경인문학의 구축(뇌, 생명, 문화), 뉴노멀 인공지능 사회와 포스트휴먼 종교 연구’(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이공분야 서정욱 교수(AI·SW학),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소상공인용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연구과제), △신진분야 김선만 교수(AI·SW학), ‘종단간 올 뉴럴 온 디바이스 AI 청각 보조기술에 대한 연구’(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상장과 명패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성영 총장, 류승택 산학협력단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수상자인 전철 교수, 김선만 교수가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강성영 총장은 “교수 개인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통해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연구우수교수상(R&D Fellow)을 신설하고 연구역량 강화와 선순환 연구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고 있다. 연구우수교수는 연구비 수주 실적, 간접비 기여도, 논문 우수 등의 평가를 통해 인문사회 분야, 이공분야, 신진분야 3개 영역으로 선정한다.

제17대 새의왕로타리클럽 이승운 회장, “지역에 감동줄 수 있는 로타리클럽 만들 것”

“새의왕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해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푸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취임한 이승운 회장은 “직업을 통한 진실하고 유익하며 공평한 봉사자로 선의와 우정을 도모하자는 로타리클럽의 목적과 표준에 걸맞게 새의왕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10대 새의왕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데 이어 이번에 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베풀고 힘이 되도록 노력해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활성화를 위하고 지역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4월8일 창립해 초대 최국균 회장을 시작으로 17대 이승운 회장으로 이어지는 새의왕로타리클럽은 의왕시 다문화 합동결혼식에 커플링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시립 건강누리요양원에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 기증, 의왕시 장애인치료센터와 청소년수련관·아름채노인복지관에 쌀 전달,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회수 어르신에게 야광조끼 전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국립극장 마당놀이 공연),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 사랑나눔 일일찻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이 회장은 오랫동안 인테리어 사업체를 이끌고 있으며 의왕시에 자신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 이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역대 회장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새의왕로타리클럽의 회원 증강과 회원 간 친목은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천해 최고의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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