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최용호 ◇5급 승진 ▲문화정책과장 최경미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이영수
◇ 과장급 전보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손순욱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손애진 ▲인천보훈지청장 홍경화
◇보직 인사 발령 ▲교학부총장 김낙석 ▲교육혁신처장 김진유 ▲창업지원단장 유성민 ▲중앙도서관장 겸 금화도서관장 박상언 ▲생활관장 안진호 ▲소성학술원 소성박물관장 장석 ▲감사실장 김병배 ▲재무처장 임수빈 ▲총무처장 홍윤곤
▲박준명군(박종천씨·오수진 인천도시공사(iH) 경영관리처장 장남)·서영은양(서억범·김송희씨 차녀)=9월1일 오후 12시30분 더 베니르 5층(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256), 031-484-8300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종환 ▲조사3국장 강종훈 ▲감사관 강상식 ▲납세자보호담당관 오상휴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반재훈 ▲조사1국장 박근재
▲설다남씨 별세, 곽태영(내일신문 자치행정팀 기자)씨 모친상=29일 낮 12시35분, 순천향부천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31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2-327-3060
◇아주대 ▲교무부총장 한호 ▲대학원장 류기열 ▲자연과학대학장 안영환 ▲교육대학원장 박미화 ▲교무혁신처장 장우진 ▲경영대학원장 성민제 ◇아주대의료원 ▲의과대학장 박태준 ▲간호대학장 김춘자 ▲대외협력실장 조재호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정보혁신실장 정재연
▲김세욱군(김성신·이정화씨 아들)·신아영양(신낭현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김인순씨 딸)=9월7일 오후 2시30분 아펠가모 공덕 마리에홀(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92 B동 7층) 02-2197-0230
손애진 제6대 경기동부보훈지청장(54)이 30일부터 업무에 돌입한다. 손 신임 지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부 기획조정실, 보훈단체협력관 등에서 근무하고 국립제주호국원 초대 원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기념사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손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보훈,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 노동자의 권리와 희망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이영 센터장(56)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성공회 신부인 이 센터장은 2003년 남양주에 있는 이주자 지원단체 ‘샬롬의 집’에서 임금 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에 참여했다. 이 센터장은 2019년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으로 부임했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자체 최초의 외국인복지센터다. 샬롬의 집이 소속된 성공회 교회가 토지를 남양주시에 기부했고 2003년 10월 개관했다. 경기 북부지역 관련 센터와 연대하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미등록 체류자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다며 이들의 삶의 여정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만난 이주노동자들은 말 못 할 개인적인 비극과 고통을 겪고 있다. 네팔 출신 한 여성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부모를 잃기도 했다. 이들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그는 더욱 이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있어 정부의 정책과 지원이 필수”라며 “우리는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외국인 노동자들만 지원할 수 있다. 미등록자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센터는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사회에 알릴 책임이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의 끈을 잃지 않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