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환경위생과 이태호 ▲세무과 원혜영 ▲환경위생과 강병천 ◇전보 ▲건설교통과 조정준 ▲〃 김남수 ▲기획감사실 김연길 ▲지적건축과 김해석 ▲문화공보실 이기필 ▲송현3동 이영수 ▲지적건축과 이강범 ▲금창동 김시영 ▲청소과 이두창 ▲기획감사실 배미경 ▲건설교통과 이상진 ▲사회복지과 임용준 ▲환경위생과 차주훈 ▲송림2동 홍영록 ▲문화공보실 김진기 ▲지적건축과 최정희 ▲문화공보실 맹경호 ▲경제과 신소영 ▲만석동 신재희 ▲민원봉사과 홍재기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파견 金永株 ▲녹지공원과장 金振洙 ▲장안구 과장요원 朴三陽, 安光先
●부천시 ◇5급 ▲원미구 김병수·홍지선 ▲소사구 권진만·이도극·방정재·윤석현 ▲오정구 최인선·장건훈·박종각. ◇5급 승진 ▲소사구 김홍배.
“은행업무도 보시고 우리고장의 옛 모습도 구경하세요”김홍응 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 용현동지점장이 지점 객장 내에 개화기 당시 인천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전시장에는 개항 초기인 1880년대 말 인천항 전경과 1899년도 경인철도 개통식 모습 등 29개의 사잔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조우성 인천학연구소 소장의 배경설명이 곁들여 진다. 은행 고객 정인철씨(45·인천시 남구 용현5동)는 “사진전 내용이 교육적인 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어 자녀와 이웃들에게도 관람을 권장했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은행일을 보면서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중 지나치기 쉬운 역사 재인식과 구한말 개화당시 인천의 옛 모습을 보면서 향토애를 찾을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기획했다”는 김 지점장은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당초 20일까지만 개최하려 했으나 오는 30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우리나라 통신산업을 한단계 올려놓은 통신분야의 산 증인인 이경준 한국통신 상무(53)가 수도권서부지역의 통신서비스를 책임지는 수도권 서부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전북김제출신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4회 기술고시 합격, 정보통신부에서 기술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해오다 지난 88년 한국통신 사업개발단 기술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한국통신 초고속통신추진본부 종합계획국장 네트워크본부 시설운용실장과 한통프리텔 기술부문장과 네트워크부문장을 역임하는등 국내통신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96년 ‘정보엑스포96’행사를 위해 한일간 45메가급 전용회선을 행사기간 무상으로 사용케 하는등 뛰어난 망운용기술로 대통령상과 정보통신진흥상을 받기도 했다. 부인 남궁애련씨(43)와 1남1녀, 취미는 독서와 골프. /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지난 17일 육군 제95정비대대 연병장에서는 이 부대 안기준 주임원사(53)의 근속 30년기념식이 부대장을 비롯, 장병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안원사는 인사말을 통해 “엊그제 입대한 것 같은데 어느덧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읍니다. 군인이 좋아 군인의 길을 선택했고 참군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읍니다”라고 안원사는 회고했다. 지난 71년 4월 육군에 입대해 30년동안 하사관으로 근무한 안원사는 2군수지원사령부 예하에 화포관련 부문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바쁜 군 업무중에도 환경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비롯,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에도 최선봉에 서왔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군사령관과 포천군수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큰아들 국현씨(24)는 현재 육군소위로, 작은아들 장현씨(22)는 육군사병으로 복무하는등 근래 보기드물게 3부자가 현역 군인이다. 안원사는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가족보다는 국가를 위하여 이 한몸 바칠 각오로 열심히 근무하겠다”며 인사말을 끝냈다. /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7급 승진 ▲와동 박영훈 ▲환경사업소 김선영 ▲일동 김혜련 ▲본오2동 백대현 ▲사2동 이인희 ▲부곡동 김영규 ▲선부2동 우희숙 ◇기능7급 ▲상수도사업소 김수권 ◇기능 8급 승진 ▲상수도사업소 공인수 ▲자치홍보담당관실 서정원 ▲시설관리과 모영수 ▲환경사업소 안정혁 ▲교통종합민원실 최용복 ▲의회사무국 정현석 ▲보건소 최인천 ▲환경사업소 권오선 ◇기능 9급 ▲지역경제과 김행란 ▲상수도사업소 김연순 ▲환경사업소 이경일 ▲교통종합민원실 박정숙 ▲선부3동 차현정 ▲부곡동 이은주
영상 멀티광고를 활용, 일반인 누구나가 무료로 시내·외 및 휴대폰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무료 공중전화’를 개발한 (주)코스모 대표 임형구씨(51)가 ‘장영실상’과학기술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무료 공중전화’는 터치 스크린, 즉 일종의 영상멀티광고를 활용한 안내시스템 제작물에 ‘공중전화’를 설치, 시내 및 시외전화는 물론, 휴대폰 전화를 무료로 걸 수 있다. 전화요금은 (주)코스모측이 멀티광고(최고 33인치)를 통해 발생한 광고 수익금으로 전액 충당하며, 영상 멀티광고를 통해 동화상·동영상 등 각종 자료검색이나 제어가 가능토록 다양한 콘텐츠가 구축돼 있어 광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로 백화점이나 관공서 및 은행 등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 접근성 및 이용도를 높이는 한편 기업에 대한 광고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 (주)코스모측은 이밖에 일반 전화기에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가 내장된 칩을 장착, 자동 단축다이얼 기능을 하는 제품을 상용화 하고 있다. ‘장영실상’은 조선시대 해시계 및 측우기 등을 발명한 선조 과학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성남=정인홍기자 ihchung@kgib.co.kr
고양시 한 택시회사가 관내 300여명의 1∼2급 시각 장애인을 위해 30대의 무료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신영기업(주)은 지난 3월부터 외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각 장애인들을 목적지까지 무료로 태워다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영기업은 이미 70여명의 모든 자사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시각 장애인 승객 맞이 예절 교육’을 마쳤으며, 운전가사 1명당 하루 6∼7명에게 봉사하고 있다. 신영기업은 또 20일 장애인의 날을 시작으로 연 2회 시각장애인 자녀 10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협회 사무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달중 에어콘도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이처럼 신영이 시각장애인들에게 남다른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된 것은 이 회사 이학주 회장(56)이 어느 날 서울 동대문에서 무려 8대의 택시가 장애인을 태우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을 목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회장은 당시 9번째 택시를 가로 막고 “이 분(장애인)을 태우고 가지 않으면 승차거부로 고발하겠다”며 으름짱을 놓아 승차를 도와주었다. 운전사 이남준씨(50·고양시 토당동)는 “회사에서 장애인에게 봉사한 시간을 급여에 반영시켜 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전혀 손해가 없고 오히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샘솟게 되어 더욱 친절하게 모시려고 애쓰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김성균 회장(54)은 “대부분의 시각 장애우들이 익숙하지 않은 길에 들어섰다가 그 곳을 빠져 나오지 못해 몇번씩 두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라면서 “신영기업은 우리에게 구세주나 다름없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자치행정과 전입 崔계(火변에圭)東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李範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