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남수원전화국 5층에서 경기고객센터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의 각종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고객센터에서는 전화민원 및 고장접수 등 기존 유선분야 업무 처리 뿐만아니라 전용회선을 비롯한 데이터통신 상품의 청약과 상담을 위한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각 전화국에서 고장접수 및 100번을 별도로 운영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바람에 신속성·일괄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고객센터 개국을 계기로 모든 민원업무가 통합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전화업무에 관한 모든 사항은 국번없이 ‘100번’, 전화고장 신고는 ‘11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규정기자 kjshim@kgib.co.kr
“핵가족화로 점점 사회에서 소외돼 가는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송형식 인천시 계양구 노인지회장(67)의 당선소감. 계산동 출신으로 미8군 소방서 한인감독관을 거쳐 18년간 경기·인천시 궁도협회 부회장 지냈으며, 99년부터 계양구 노인지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평소 불우이웃 돕기를 마다하지 않고 매사 신중한 일처리에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송회장은 궂은 일도 솔선수범하는등 동료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 부인 공갑무씨(67)와 2남2녀, 취미는 궁도.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장흥근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클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3천400여만원을 투자, 원평동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원평동 문화의집 앞 시유지에 마련된 근린공원 부지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미관을 찌프리게 하던 곳으로 장회장 등은 이곳을 복토한 뒤 12년생 왕벗꽃나무와 철쭉, 관상수 등을 심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또 이곳에 식수대를 비롯, 벤치, 파고라 등도 설치, 이사업이 완료되면 휴식공간이 없던 원평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원 76명 전원은 이곳에 왕벗꽃나무 등을 심기위해 손수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리어카에 실어 나르는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gib.co.kr
장창만 평택경찰서 오성출장소장(경사·47)을 비롯한 직원 7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는등 주민속에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직원들은 지난 3월28일부터 격일근무에서 3부제 근무로 전환됨에 따라 비번날을 이용, 평택지역 쌀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오성면민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게 된 것. 이에따라 지난달 30일에는 김길호 경사 등이 오성면 창내리 송용헌씨 농가에서, 지난 5일에는 장소장 등이 죽5리 서병승씨 논에서, 7일에는 김동성 경장 등이 안화리 손한수씨 논에서 못자리 작업을 도와주었으며, 앞으로도 돌아가며 비번날을 이용,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장소장은 또 지역유지 및 이장 등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치안유지 현장체험 희망자 45명과 함께 순찰차 탑승, 도보순찰, 소내대기 등 민관협력체제 치안구축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내 주차장을 개방하는 한편, 자전거·오토바이 보관소 운영, 식수제공, 공중전화 이용 등 주민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자치행정과 손기범 ▲부발읍 이대원 ▲호법면 윤정환
◇5급 ▲의회사무과 의사과장 직대 이문재 ◇6급 ▲의회 사무과 전문위원 직대 이종봉 ▲회계과 계약관리담당 변호성 ▲지역경제과 차량등록담당 김상근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 최순규 ▲시민과 부동산관리담당 유재원 ▲사회복지과 사회담당 김철중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 이상권 ▲초월면 정태학 ▲남종면 신갑현
급식관리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정훈희)는 10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협회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탁학교급식을 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경기지부는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 없이 협회 소속업체들간의 친목단체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사무실 개소로 회원사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업체종사자 위생교육, 공동구매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 회원들은 급식업체 난립에 따른 학부모들의 위생사고 우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의 시설이나 급식시스템 개선사업과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사업을 확대키로 결의했다. 정회장은 “급식업체들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안전하고 질좋은 식단을 공급할 때 더 많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며“앞으로 각종 현안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병설만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유아교육기관의 난립, 사립유아교육의 영세성 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유아교육법을 제정, 유치원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경기지회 제7대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옥회장(55)의 취임 소감. 2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수원시 권선구에서 15년째 세림유치원을 운영하고있다. 6년간 수원지회장을 맡기도 했던 박회장은 평소 밝은 성격이지만 주어진 일은 강하게 밀어부치는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주민자치과장 조영희 ▲상수도관리과장 정헌채 ▲도시건축과장 안동규 ▲건설안전과장 서봉조 ▲춘궁동장(직무대리) 이근복 ▲행정지원실 시정담당 김시남 ▲시정개선기획단 개선1담당 박용범 ▲개선기획단 개선3담당 김종식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사장(48·인천시 중구 항동7가)이 지난 4일 필리핀 푸에르토갈라랑시 사방해변 앞바다에서 국내 민간기업 잠수사로는 최초로 120m 잠수에 성공했다. 이사장은 이날 국제심해저 잠수 국제공인기관인 IANTD(International Association and Nitrox Divers)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산소탱크만 짊어지고 단독잠수를 감행, 수심 120m에서 15분간 머물다 올라왔다. IANTD는 이사장의 이날 잠수기록을 인정하고 이 수심에서 수중작업이 가능하다는 국제공인잠수사자격증을 수여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내 심해저 잠수기술력이 당당히 세계 정상의 잠수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이사장의 쾌거로 그동안 수심 70m 이상의 국내 깊은 바다에서 발생한 각종 선박해난사고 조사를 국내기술력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이같은 수심에서 발생한 선박해난사고는 외국의 유명 잠수회사에 위탁처리하면서 막대한 외화를 지출해 왔다. 알파잠수는 지난해 5월 남해에서 국내 민간잠수회사로는 처음으로 수심 90m 지점에 침몰한 선박의 구난작업을 벌이는등 심해저잠수사에 신기원을 열며 매년 신기록 행진을 계속해 왔다. /백범진기자 bjpaik@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