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연말여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BC카드 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KTX레일텔 및 일반 철도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BC카드 회원들에게 최대 15%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KTX 레일텔 (부산 토요코인 호텔, 경주 코모도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결제 건당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철도여행 상품도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X 레일텔 및 일반 철도여행 상품은 BC투어 홈페이지(http://tour.bccard.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외항공권과 해외호텔을 결제한 고객들에게 해당 해외호텔을 15%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이 혜택은 12월 31일까지 BC투어 홈페이지에서 해외항공권을 예약한 후 해외호텔까지 결제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해외호텔 숙박료에서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BC은련카드로 중국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2~7%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건당 추가로 5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중국호텔에서 3박 이상 숙박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다.무료숙박 외에도 호텔별로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 할인서비스도 별도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BC투어 홈페이지 또는 BC카드 호텔예약 서비스(02-3708-5190)를 통해 예약을 한 후, BC은련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ELF 2종을 오는 10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원금비보존형인 'IBK 한국-홍콩 지수연계 증권 투자신탁 제56호(ELS-파생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대상으로, 최장 3년 동안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시점에 두 지수 모두 기준지수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30개월), 60%(만기시점)이상이면 연 12.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점에 두 지수 중 하나라도 60%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원금보존추구형인 'IBK 한국 지수연계 증권 투자신탁 제57호(ELS-파생형)는 투자기간 중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기준지수대비 만기지수 상승률의 75%(최고 연 18.75%)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다만, 총 투자기간 동안 종가 기준으로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되며, 최초 기준지수를 하회하더라도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매월 생활비가 필요한 퇴직자,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생명보험사에서 내놓은 즉시연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삼성대한교보생명에 가입한 자금은 8천350억원에 이른다. 이 규모는 지난해 3개 회사가 판매한 즉시연금 가입액(8천575억원)에 육박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생보사 전체의 즉시연금 가입액이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즉시연금은 목돈을 맡기면 거치기간 없이 바로 다음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가입 당시의 고시 이자율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되는데, 현재 4.75% 정도 이율이 적용되고 있다.증권사자산운용사의 월지급식 펀드는 주식채권에 투자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이 늘어날 수 있지만 손실도 입을 수 있다. 손실이 나면 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반면 즉시연금은 원금이 보장된다. 다만 금리가 오르내리는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 상품은 금리가 낮아지더라도 최저 2.5%(10년 후에는 2%) 금리를 적용받도록 한도를 정하고 있다.즉시연금의 지급방식은 종신형상속형확정형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맡긴 돈을 살아 있는 동안 다 쓰고자 한다면 종신형을 선택하면 된다. 사망할 때까지 가입금을 매월 원리금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가입자가 1020년의 보증 기간 내에 사망하면 나머지 기간 동안 유족에게 연금이 지급된다.원리금을 나눠 받되 기간을 일정하게 정하고 싶다면 확정형이 좋다. 상속형은 매월 이자만 받고 원금은 가족에게 남겨 주는 상품이다. 1030년의 정해진 기간 내에 사망하지 않으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에이스저축은행의 매각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아주캐피탈 등의 중도 포기로 사실상 유찰됐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영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매각에 관심을 보였던 아주캐피탈, 키움증권, 러시앤캐시는 대영저축은행이 현대증권에 인수ㆍ합병됨에 따라 본입찰을 포기했다.복수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아주캐피탈과 러시앤캐시는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에 집중할 계획이다.예금보험공사는 남은 에이스저축은행만을 가지고 본입찰을 실시할 방침이지만 인수 희망자가 포기 의사를 밝힌만큼 유찰이 확실시 되고 있다.예보 관계자는 에이스저축은행이 유찰될 가능성이 크지만 원래 계획대로 진행한 뒤 팔리지 않은 저축은행에 대해 패키지 재매각 공고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토마토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인수를 놓고 시중은행에서부터 대부업체까지 전 금융권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각 금융기관들은 저신용 고객 확보, 자산불리기, 예적금 수신기반 확보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일 자체 경영정상화 기간이 완료되는 토마토 등 저축은행 인수전에 금융지주사, 증권사, 캐피털사, 대부업체까지 모두 9곳이 뛰어들었다.특히 우리금융이 토마토, 제일 등 2곳에 인수 의사를 밝히는 등 일부 금융사가 복수의 저축은행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치열한 인수경쟁이 펼쳐졌다.올 상반기 영업정지 사태를 일으킨 부산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의 매각 과정에서 인수자가 2곳 이상 몰리지 않고, 최소 입찰허용가격을 넘기지 못해 유찰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특히 토마토 등 대형 저축은행은 자산 규모가 4조원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가지급금으로 빠져나가 예금을 제외하면 1조5천억 수준이라 부담이 크지 않고 본점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수 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금융지주사는 은행 거래가 어려운 고객들을 유치해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예ㆍ적금을 받지 못하는 증권사와 캐피털사는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여신 업무로 사업영역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대부업체는 새희망홀씨 등 정책 상품이 출시되면서 고금리 영업에 대해 비판이 높아 부담이 크다.이 때문에 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든 국내 최대 대부업체 러쉬앤 캐쉬는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소액 신용대출 영업으로 고리대금업자라는 부정적 인식을 벗기기 위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들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적정가격은 예금보험공사 내부적으로 정해졌지만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금융지주사 등이 개별적으로 실사를 벌이고 있어 공개가 불가능한 상태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영업정지 저축은행이 인수 가치가 있어 프리미엄을 제시할 경우 입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예금보험공사와 입찰 희망자 간의 저축은행 입찰 가격 차이가 이번 매각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토마토저축은행 등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대한 자체경영정상화 기간이 오는 2일 완료됨에 따라 해당 저축은행의 운명이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경영개선명령에 따라 지난 9월18일 영업정지된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대영에이스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에 45일 간의 자체 정상화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기간 내 실사작업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기간 동안 해당 은행의 유상증자에 대한 평가와 매각을 위한 몸값 계산 등의 실사를 진행했으나, 실사 중 경영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매각절차를 함께 진행해 왔다.토마토저축은행 입찰에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고, 토마토저축은행 측에서 2일까지 경영정상화 하지 못할 경우, 인수전은 두 금융지주사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에이스저축은행은 대영저축은행과 패키지 매각될 예정으로 키움증권, 아주캐피탈, 러시앤캐시가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지난 27일 현대증권이 대영저축은행만을 인수합병(M & A) 방식으로 인수키로 하면서 패키지 매각이 중단돼 에이스의 인수 상황은 현재 미지수다. 토마토, 에이스 등 저축은행이 매각되면 예금자들은 5천만원 이하까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게 되고, 5천만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인수자가 부실자산을 해당 저축은행 파산재단에 넘겨 처분한 뒤 배당금을 예금자들에게 분배한다. 5천만원 이상 예금자는 배당 금액에 따라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신현규 회장 구속으로 유상증자 등 자구노력 확인이 어려워 현재로선 자체 정상화가 힘들다며 관련 내용을 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해당 은행들이 2일까지 자체 정상화하지 못하면 예보 일정에 따라 이달 중순 입찰을 진행해 12월 영업재개 할 계획이라며 인수자 입장에서 해당 저축은행을 판단했을 때 메리트가 있어 상반기 저축은행 사태와 달리 인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일반인의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보유한 보험사와 카드사들이 정보 관리를 엉터리로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보험과 신용카드업 등 6개 업종,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 취급 방침을 반영한 업체는 전체의 27개(45%)에 불과했다.특히 보험과 카드사의 고객 95%가 최근 1년 내에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04년판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쓰는 업체가 1곳이며 취급 방법이 개정된 지 조차 모르는 업체가 5개나 됐다.또한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적용하는 곳은 16개 보함사 가운데 4개(26.7%), 신용카드사는 10개 중 2개(20%)에 그쳤다.사실상 보험사와 카드사가 고객의 기본적인 개인정보취급방침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다는 의미다.실제로 보험ㆍ카드업을 포함해 이동통신, 쇼핑몰업 등 53개사를 조사해보니 15개(28.3%)는 제3자 제공 또는 취급위탁 동의시 개인정보취급방침 전체를 포함해 동의를 받았다.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이용이나 회원가입이 불가능한 곳도 23개 중 11개(47.8%)에 달했다.이처럼 업체들이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하는 탓에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개인정보를 제공한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천명을 조사해보니, 전체의 94.9%가 개인정보 유출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개인정보 유출 내용은 보이스피싱(48.8%), 신상정보 공개(12.0%), 구매 안한 상품대금 청구(8.0%) 순이다. 조사 대상의 88.6%는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응답했다.개인정보 유출피해 경험자 중 11.4%는 피해보상을 받았다고 답했으나, 개인적 또는 공개적 사과(67.6%)와 해당사가 직접 개인정보 회수나 삭제(25.0%)가 대부분이었으며 금전적 보상(5.6%)이나 관계자 법적 처벌(1.9%)은 거의 없었다.소비자원이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평가해보니 100점 만점에 33.3점으로 낙제점 수준이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개인정보 이용 종료시 개인정보 파기사실 통보 의무화와 개인정보 유출 보상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공사는 대출기간(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를 연 5.0%(10년 기준)로 유지한다.또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 u-보금자리론은 기본형 금리에서 최대 1%p까지 금리가 할인돼 최저 4.0%(10년기준)의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안정적, 장기적인 주택 마련을 지원하고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월에도 금리를 동결한다고 말했다.한편, 공사가 지난 2월 출시한 u-보금자리론 혼합형 상품의 공급 한도가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 해당 상품의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카드업계가 중소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키로 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포인트제도 폐지를 추진하면서 가맹주와 소비자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 범위를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수수료율을 1.8%로 인하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포인트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는 정부와 가맹점주의 인하 압박에 못이겨 수수료율을 낮춘 카드사가 떨어지는 수익성 보전을 위해 포인트제 폐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카드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용도로 현대카드는 자동차, 삼성카드는 가전제품, 롯데카드는 유통업, 하나SK카드는 통신 등을 특화적으로 운영 중이다.하지만 포인트 등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카드를 발급한 소비자들은 카드사가 손실 보전을 위해 고객들의 피해를 외면하자 반발하고 있다.쇼핑을 즐기는 홍모씨(30ㆍ여)는 포인트 적립을 위해 쇼핑 관련 카드를 발급하고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많이 썼는데 포인트제가 폐지되면 카드 사용 의미가 없다며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카드사의 피해를 고객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가맹주들은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하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카드수수료가 수익과 연결된 만큼 소비자 개개인의 피해보다 영세업계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수원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모씨(49여)는 우리가 바라던 1.5%는 아니지만 수수료율이 내려가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며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카드 사용자들이 장사하는 사람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A 카드사 관계자는 포인트제도 단계적 폐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고객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포인트제 폐지 3~6개월 전 미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
은행 고객들에게 부담이 됐던 자동화기기(ATM) 수수료가 최대 50% 감면되고 저소득층은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국민ㆍ신한ㆍ우리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 25일 ATM 수수료 인하 방안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는 ATM 거래가 전체 거래 수단 중 40% 수준으로 가장 큰 비중은 차지하고 서민층, 중산층의 이용률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영업외 시간 ATM 출금 수수료는 현재 500~600원에서 250~300원으로 낮아지고 다른 은행 ATM을 이용해 현금 출금 시 기존 수수료보다 100~300원 인하된다.지난달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수수료 인하 방안을 발표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영업시간 외 자행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내는 수수료를 절반인 500원으로 인하했다.국민은행은 영업시간 이외에 ATM을 이용해 10만원 이하 소액을 출금할 때 내던 500원이던 수수료가 250원으로 낮아진다. 하나은행은 영업시간 외에 ATM을 이용해 자행간 이체 시 내는 기존 수수료 600원을 면제키로 했다.이와 함께 시중은행은 사회적 약자인 서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ATM 수수료를 비롯해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수수료에 대한 면제 해택을 강화할 방침이다.장혜준기자 wshj222@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