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S7·S7 엣지 교환고객, S8·노트8으로 교체 시 할부금 50% 면제
삼성전자는 자사의 퀀텀닷 SUHD TV가 영국, 미국 등 외국 주요 IT 매체에서 ‘2016년 올해의 TV’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영국의 IT 매거진 ‘왓하이파이(What Hi-fi)’는 최근 발표한 2016 어워드에서 삼성 퀀텀닷 SUHD TV(UE49KS8000)를 5점 만점을 주며 올해의 TV로 뽑았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최고의 47~52인치 TV’ 부문 등 3개 부문에서도 5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미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져 미국 IT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지난달 발표한 TV 평가에서 삼성 퀀텀닷 SUHD TV 두 모델(55KS9000ㆍ65KS9800)을 각각 ‘최고 스마트 4K TV’와 ‘최고의 커브드 TV’로 선정했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 권위의 IT 전문 매체들의 잇따른 호평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삼성 퀀텀닷 SUHD TV의 우수성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11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바다에서 낚시하던 중 폭풍우를 만난 호주 청년 4명이 삼성전자 갤럭시S7의 방수기능 덕에 무사히 구조돼 화제다. 20일 IT전문 인터넷매체 오스드로이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출신 닉(29)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친구 3명과 빅토리아주 서부 해안 근처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돌아오던 중 악천후에 배가 전복돼 모두 바다에 빠졌다.배에는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는 무선통신장비나 위치를 확인시켜줄 무선전파장치조차 없었다. 때마침 탑승자 중 한 명이 몇 달 전에 구매한 갤럭시S7에 방수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이들은 방수되는 갤럭시S7을 사용해 물속에서 구조대에 연락했으며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구조된 일행 가운데 한 명의 배우자가 “삼성 방수폰 덕분에 내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졌다. 갤럭시S7의 방수기능은 지난 7월30일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가 한국인 10여 명이 탄 배가 뒤집힌 사고에서도 위기 탈출에 기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자연기자
삼성전자가 이동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를 출시하고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GM85 출시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GM85는 동급 최소형의 디자인과 최경량 무게로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가로 넓이가 555㎜로 슬림하고, 무게는 349㎏에 불과해 엘리베이터나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하기 쉽다. 접이식 컬럼을 적용해 이동 시 전방 시야가 확보되고 소프트 드라이빙(Soft Driving) 알고리즘과 전면 충돌 방지 범퍼 센서를 탑재해 주행이 안전해진 점도 특징이다. 튜브헤드(Tube Head Unit)와 촬영 부위 간 거리를 미리 지정해 튜브와 디텍터 간 거리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과 디텍터와 튜브의 기울어진 각도를 알려주는 ‘S-얼라인 (S-Align)’ 기능을 통해 정확한 촬영 위치를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다.조명이 강한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도 영상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튜브 앤 라인 인헨스먼트(Tube & Line Enhancement)’ 기능도 적용됐다.삼성전자 GM85는 이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 각 지역 인허가 일정에 따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정자연기자
이미지와 사진을 공유ㆍ검색ㆍ스크랩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Pinterest)의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가치에서는 트위터를 사실상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핀터레스트에 매월 최소 한번은 접속하는 이용자 수가 1억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핀터레스트 이용자가 1억 명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1년 만에 5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물론 아직은 SNS 쌍두마차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비교할 때 이용자가 적은 편이다. 페이스북은 같은 기간 1억6천700명이 늘어난 17억 명을 기록했고, 트위터는 600만 명 증가해 3억1천300만 명이라고 알려졌다. 핀터레스트의 이용자 수는 페이스북의 11분의 1, 트위터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용자 증가율에서 만큼은 핀터레스트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용자 증가율은 페이스북이 15%, 트위터가 3%였다. 특히 미국만 놓고 볼 때 핀터레스트의 이용자 수는 트위터 이용자 수를 추월하기까지 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미국 내 핀터레스트 이용자는 7천만 명, 트위터 이용자는 6천600만 명이었다. 벤 실버먼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는 “이용자가 1억5천만 명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브라질과 일본 등지에서 이용자가 늘어난 것이 결정적이었다”면서 “해외 이용자를 공략하는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핀터레스트는 시장가치에서도 트위터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선 것으로 평가됐다.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110억 달러(약 12조4천685억 원)의 가치가 매겨져 130억 달러의 트위터에 근접한 것으로 여겨진다.핀터레스트는 올해 매출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억 달러(약 3천4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매출은 광고 수입으로,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유통업체와 소비자 제품 생산업체들의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핀터레스트는 이미지나 사진을 공유·검색·스크랩할 수 있는 SNS다. 핀터레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보드에 핀으로 사진을 꽂는 것처럼 이미지 파일을 모으고 관리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주제의 이미지를 모으려면 이에 해당하는 보드를 생성하고, 거기에 다른 이용자들이 올린 관련 사진들을 ‘pin it’ 하기만 하면 된다. 유병돈기자
KT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출시에 맞춰 구매 고객이 1년 후 아이폰 차기 모델로 부담 없이 변경할 수 있는 ‘iPhone 체인지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갤럭시 노트7 대란’으로 균열이 생긴 스마트폰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Phone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이 가능하며,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특히 아이폰은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단말 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편인데, 앞으로 KT 고객은 ‘iPhone 체인지업’으로 2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새 아이폰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iPhone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천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천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도 있다. ‘iPhone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와 아이폰7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자, 올레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예약 고객 역시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iPhone 체인지업’ 가입 고객은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더라도 1년 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동종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경향이 높은 아이폰 고객을 위해 ‘iPhone 체인지업’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아이폰 전문가다운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병돈기자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기업 ㈜247코리아(대표 이화정)가 호신용 모바일 앱 ‘247SOS’를 정식 출시했다. ‘247SOS’는 각종 여성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신변 보호 기능을 연동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47SOS’는 위급상황 발생 시 앱을 실행하면 즉시 경보음이 울리고, 112와 함께 사전에 지정해 둔 번호로 전화가 연결돼 사용자의 위급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돼 자동으로 녹화를 시작하며 해당 영상은 위치 정보와 함께 경비업체로 전달된다. 앞서 247코리아는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VOLT CASE’도 선보인 바 있다. ‘VOLT CASE’는 소형 전기 충격기가 탑재돼 있어 효과적인 호신용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기 충격기는 사용자가 미리 등록한 보안 해제 방식으로만 작동되기 때문에 오남용을 막을 수 있게 제작됐다. ‘247SOS’ 앱을 케이스와 연동해 활용할 경우 그 사용성이 극대화된다. 케이스가 없어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출동 서비스를 신청하면 위급 상황 시 자동으로 신고가 가능해진다. 현재 ‘247SOS’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6.0 이상을 지원하는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247코리아는 CES 2016에 참가, 미국ㆍ독일ㆍ프랑스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VOLT CASE’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KT와 협력해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해 논의 중이며 이르면 2016년 하반기에 케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병돈기자
데이터 비용 부담이 없는 ‘공공와이파이(무선인터넷 존)’가 설치 4년 만에 전국 1만2천 개소를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서민·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1천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2천 개소 개방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만1천280개소가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는 2017년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에 1만2천 개소를 구축·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추가되는 1천20개소를 더하면 사업 목표치를 채우게 되는 셈이다. 미래부는 내년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공공와이 1천 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www.wififree.kr)와 스마트폰 앱 ‘공공와이파이’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장소 및 이용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유병돈기자
아이들을위한휴대폰/Vyaap/무료/안드로이드ㆍiOS 퇴근 후 집에서도 가사 일로 아이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스마트폰이 도우미로 나선다.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고, 귀여운 메모지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진짜 휴대전화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악기도 이 앱 하나에 모두 담겨 있다. 피아노, 기타, 트럼펫, 드럼, 바이올린, 키보드, 실로폰, 백파이프 등 11개의 악기로 직접 연주를 하며 더 많은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제 더 이상 설거지를 하며 아이에게 눈을 떼지 못 해 그릇을 깨먹는 일은 없다. 집안일을 시작하기 전에 휴대전화만 건네주면 모든 게 해결된다. 고고타이머 - 집중력 측정 타이머 뒤집GO집중하GO/RinaSoft/무료/안드로이드ㆍiOS 공부는 해야 되는데 산만해서 자꾸 딴 짓을 하고 있거나 오랜만에 독서를 해보려고 하는데 몇 장 넘기고 진도가 안 나가는 학생, 또는 업무 중에 스마트폰을 더 들여다보게 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앱을 추천한다. 뭔가에 집중해야 할 때 앱을 실행한 채 폰을 뒤집어 놓으면 자동으로 시간이 측정된다. 고고타이머는 포모도로 기법을 적용해 집중한 시간과 휴식 횟수를 기반으로 집중력 레벨을 산정해 준다. 스스로 자신의 산만함이 네버 엔딩일 것 같다면 지금 당장 이 앱을 다운받길 추천한다. Fuelio: 연료 및 비용/Sygic./무료/안드로이드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름값 때문에 차량을 구입할 때도 연비가 우선 고려대상이 된 지 오래다. Fuelio는 안드로이드 유저를 위한 주유 기록, 비용 및 거리 추적 앱이다. 주유량, 연료 소비량, 차량 비용을 추적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효과적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깔끔한 디자인이다. 수백만 명이 다운받았음에도 불구, 여태 광고가 없다는 것이 깔끔함에 한 몫 한다. 나라마다 다른 거리와 연료의 단위들도 모두 제공하고 있어 거주 지역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 평균 연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등 통계자료도 간편하게 담고 있다.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1호' 발사 우주 체류 실험 중국은 17일 오전 7시 30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를 발사한다.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 (酒泉)위성발사센터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징하이펑(景海鵬)과 천둥(陳冬) 등 2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선저후 11호를 발사한다고 밝혔다. 선저우 11호는 창정(長征)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우주공간을 향해 쏘아 올려져 궤도 진입 후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2호와 도킹할 계획이다. 징하이펑 등은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우주인의 생활, 작업, 건강유지 등 체류를 위한 각종 실험과 우주의학, 공간과학실험, 공간응용기술, 수리유지기술 등을 실험한다. 선저우 시리즈는 1992년 시작된 중국의 유인우주선 발사 계획으로, 1999년 선저우 1호 발사 이후 지금까지 10차례 발사가 이뤄졌다. 1∼4호는 우주인 탑승 없이 발사됐으며, 2003년 발사된 선저우 5호에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가 탑승했다. 선저우 11호의 발사와 우주정거장 도킹 실험이 성공하면 중국의 ‘우주굴기’가 더욱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이관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