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애플에 큰 선물.
갤럭시노트7 리콜.
스마트폰 데이터 소비량.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결함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현재까지 출시된 국가에서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출시된 갤럭시 노트7 100만대 중 24대에서 불량이 발견됐다”며 “원인을 분석한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상관 없이 현재 10개국에 사전 출시된 갤럭시 노트7을 모두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자재수급과 제품준비 등으로 신제품 교환까지는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사장은 “국가별 갤럭시 노트7 리콜 시기는 추후 공지하겠다”며 “삼성전자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관주기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유럽 몇몇 국가의 출시 일정이 연기된다. 2일 정보통신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로 인한 리콜 대응 등으로 글로벌 출시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 갤럭시노트7을 2일부터 순차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잠정 연기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잇따르며 논란이 일자 외국 출시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아직 공식 출시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최종 검토 단계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1일 예정대로 출시돼 정상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갤럭시노트7 출하를 멈춘 상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잇단 배터리 폭발 논란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며 조만간 리콜 대책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어 S3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등 두가지 모델이었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주는 소재 특유의 특성을 살려 몸체를 구성했다. 시계줄은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성을 고려해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클래식 버전은 고급 시계처럼 원형 휠의 눈금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새겼고,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계줄을 적용했다. 여기에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 Gorilla Glass ® SR+를 최초로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기어 S3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GPS와 고도ㆍ기압ㆍ속도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활동은 물론 피트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는 삼성페이를 비롯해 음악, 뉴스, 여행 등 다채로운 앱도 탑재됐다. 특히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도 별도 출시됐다.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첨단 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갤럭시노트7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