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최신 기술 동향, 설비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공유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8월 업무 연속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난 본사를 포함해 19개 전 사업장이 참여 중이며 부서별 업무수행 과정에서 생산된 전문 기술정보를 체계적인 분류 후 전사로 공유 및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클라우드 업무망을 활용해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한난은 플랜트 현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현업 적응과 기술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기술공유 라이브러리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발전속도에 적극 대응하고, 기술 노하우의 지속적인 축적과 효율적인 활용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한난은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 전문 공기업으로서 임직원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LG전자와 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판교에 있는 LG 씽큐(LG ThinQ) 홈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와 K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를 연동하는 검증 작업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양사가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한 AI 원팀에서 거둔 첫 성과다. LG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LG 씽큐 플랫폼의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KT와 협업하고 있다. 각 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연동되도록 공동으로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2개 플랫폼이 연동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업화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고객은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관련 기기나 앱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검증 작업에서 직접 개발한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미러를 활용했다. 스마트미러를 통해 KT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라디오, 팟캐스트, 지니뮤직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에서는 가전제품 제어나 날씨 안내, 길찾기, 일정 관리를 비롯해 주택 내 에너지의 생산, 사용, 저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스마트미러가 집 안의 인공지능 허브(Hub)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고객이 스마트미러뿐 아니라 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서도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연동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수진기자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 LG전자는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통신사 등에 계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과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에 따른 협력사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MC사업본부 직원에 대해서는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 재배치한다. 다만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은 종료하더라도 미래 준비를 위한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6G 이동통신,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은 차세대 TV, 가전, 전장부품, 로봇 등에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에 CTO부문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2025년경 표준화 이후 2029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는 Neo QLED 8K 제품이 TV 업계 최초로 국제 와이파이 표준ㆍ인증 기관 WFA(Wi-Fi Alliance)로부터 와이파이 6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로, 6㎓ 대역을 이용해 와이파이 6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와이파이 6은 최대 1.2Gbps, 와이파이 6E는 최대 2.4Gbps 속도를 지원한다. 8K4K 고화질 영상이나 가상현실(VR) 콘텐츠,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를 TV나 모바일 기기에서 처리해야 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최근 갤럭시 S21울트라 등 모바일 기기도 와이파이 6E 기능을 탑재해 출시됐다. 와이파이 6E 인증을 받은 TV 모델은 QN900A, QN800A 등 2개 모델이다. 와이파이 6E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Neo QLED 8K 가 Wi-Fi 6E 인증을 받은 것은 미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것이라며 TV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아베타 사다유키 부장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속도와 같은 5G(Lightning Speed 5G)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와오 사토시 상무는 NTT 도코모의 5G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전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TT 도코모는 2020년 12월 기준 약 8천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3월부터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앞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제품을 카카오 앱과 기기 등을 통해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카카오 i가 탑재된 ▲헤이카카오 앱 ▲카카오홈 앱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미니헥사, 미니링크 등을 통해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제품을 작동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챗봇 대화를 통해 가전제품을 작동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세탁기의 세탁 종료 시점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수명 정보 등도 알림 기능을 통해 전송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카카오i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삼성전자 제품은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4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로 에어컨, 에어드레서, 식기세척기 등으로 지원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소비자들은 한층 편리한 스마트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쌓아온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마케팅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누구나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잠실 롯데 애비뉴엘 왕관광장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갤럭시 To Go 서비스 이용자는 체험 기간 중 발신되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달 18일부터 업데이트가 진행된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경험(UX)인 원(One) UI 3.1 적용으로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등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만 가능했던 혁신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제품 특유의 폼팩터와 놀라운 기능을 직접 체험한 고객이 실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고 유익한 사용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나만의 Z 사용법 챌린지 등 갤럭시 To Go 서비스 이용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To Go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갤럭시 Z 시리즈가 선사하는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To Go 서비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3일 2019년 이후 출시된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130개 이상의 모델이 대상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삼성전자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ㆍ칩셋 파트너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적시에 수십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15년 최초 정기 보안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 대상 보안 표준 확립을 위해 1천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연구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칩셋(eSE, embedded Secure Element), 하드웨어 차원의 공격도 막아주는 보안 프로세서(Secure Processor)에 이어 최근 갤럭시 S21 시리즈에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를 탑재하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승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배달특급으로 배달앱 시장 공정경쟁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가 숙박앱 시장 공정경쟁을 위해 나선다. 공공숙박앱을 제2의 배달특급으로 만들어 과도한 수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숙박앱 시장의 수수료와 광고비 등의 문제점을 인식, 숙박앱 시장 진출을 검토중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출시 시점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낮은 수수료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중소 숙박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화성과 오산, 파주 등에서 시범운영되고 있는 배달특급과 유사한 형태다. 특히 배달특급이 경기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만큼, 추후 등장하게 될 공공숙박앱 역시 이같은 형태를 차용할 가능성도 있다. 숙박앱 시장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문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숙박업 중개거래 플랫폼에 가입한 500개 중소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실태조사를 보면 가입한 중소 숙박업체의 월평균 매출액은 1천343만원으로, 이 중 64%인 859만원은 숙박앱을 통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앱에 가입한 가장 큰 이유로는 미사용시 영업 지속이 어렵기 때문(86.4%)이 꼽혔다. 중소 숙박업체의 숙박앱 가입은 이윤 확보보다는 플랫폼 지배력 확대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을 시사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숙박앱 가입 시 최대 가입비는 8만2천원, 광고비는 월 최대 39만원이었으며, 평균 10%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응답업체의 94.8%는 지급되는 수수료와 광고비 수준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체 광고수단을 제한하는 등 불공정행위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69.4%에 달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소수 숙박앱에 대한 업체의 의존도가 높아져 과도한 비용 부담과 불공정행위 발생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대다수의 가입업체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어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고도화ㆍ활성화돼 시장에 안착하게 되면 도내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며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는 숙박앱이 우선 타깃이며, 공정한 시장경제체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ㆍ한수진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이 국내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판교제로시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공공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방한다. 실제 도로환경에서 수집된 자율주행 데이터가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공공데이터를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은 데이터 경제와 디지털 뉴딜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이다.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등 신산업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생활을 지원할 6개 영역 및 46개 분야를 개방한다. 융기원은 국내 최초 도심환경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판교 제 1, 2 테크노밸리)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자동으로 추출한 안전관제 이벤트 영상을 개방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식별화 처리된 주요 객체(보행자, 자동차, 신호등 등)에 대한 어노테이션 파일도 함께 제공된다. 가상의 환경이나 특정 제한지역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아닌 자율주행 인프라를 설치한 실제도로 환경의 주행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은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처음이다. 융기원이 제공할 자율주행 영상 데이터는 인공지능의 객체인식 및 상황인식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로 적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안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자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주영창 원장은 융기원은 공공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자체 제작하고, 실제 도로환경에서 주행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확보해 왔다며 디지털뉴딜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