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념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이상 2020년형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 구매하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납하는 구형 TV는 브랜드나 연식ㆍ모델ㆍ크기에 제약이 없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삼성 Q 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하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특별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의 무제한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도 증정한다. 이번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ㆍ하이마트ㆍ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ㆍ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더 커진 화면과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컨택센터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퓨렌스(대표이사 신현삼)와 보이는ARS 플랫폼 업체 콜게이트(대표이사 박원진, 김용진)가 손잡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에 나섰다. 퓨렌스와 콜게이트는 지난 29일 낮 12시, 보이는ARS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퓨렌스는 자체 개발한 컨택센터 통합 솔루션 CTI, 음성자동응답시스템(Irsee), 녹취시스템(RecSee), 전광판 솔루션(Wallts)은 물론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Clex) 등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콜게이트는 특허받은 기술을 토대로 보이는ARS 플랫폼 분야에 압도적인 서비스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콜게이트는 서비스 연동을 위한 라이선스 발급을, 퓨렌스는 이를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 운영개발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보이는 ARS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가성비 높은 컨택센터를 구축하고, 공급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마케팅 및 영업활동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퓨렌스 신현삼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컨택센터 시장에 양사가 상호보완하며 효과적인 보이는AR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퓨렌스의 보이는ARS(이하 ArSee) 서비스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고객의 사업 형태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ArSee는 기존 ARS와 연동이 가능해 음성 통화를 하는 고객에게 문자나 웹 화면 등으로 모바일 컨텐츠를 제공한다. 장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갤럭시 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 2종으로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전자업계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5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폴더블폰 2종을 선보인다. 8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폴드2, 갤럭시Z플립은 8월 말 갤럭시노트20 출시 이후 9월 중 순차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과 업계는 갤럭시 폴드2는 접었을 때 화면 크기가 6인치대, 펼쳤을 때 7인치 후반8인치대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전작은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였다. 펼쳤을 때 우측 상단이 노치(센서가 탑재된 화면 윗부분이 패인 형태) 디자인을 했던 것과 달리, 우측 중앙 카메라 홀을 남기고 디스플레이가 전면을 채운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또 갤럭시 폴드가 디스플레이를 플라스틱 필름 보호막으로 마감한 것과 달리, 갤럭시 폴드2는 갤럭시Z플립과 마찬가지로 초박형유리(UTG)를 적용한다. 관심을 모았던 S펜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플립 5G는 기존 갤럭시Z플립 기본 사양에서 큰 변화 없이 5G 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폴드 라이트는 기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형태에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더 작아져 갤럭시 폴드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가 23일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수의 5G 기지국과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드론을 이용해 기지국과 안테나 시스템 설치 상태를 촬영해 서버에 전송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가 최적의 각도로 유지되고 있는지 분석해 현장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솔루션을 시연했다.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는 서비스 커버리지를 결정하고 인접 셀과의 간섭을 최소화해 끊김 없는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기존에는 여러 엔지니어가 개별 국사를 일일이 방문해 무거운 측정 장비를 활용해 직접 측정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측정 값의 오류 가능성도 있었다. 이번 솔루션은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각도를 드론을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빌딩 등 높은 고도에 설치돼 있는 장비도 작업자의 안전 문제 없이 손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장비와 근접 촬영이 가능해 측정 오차 수준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네트워크 오토메이션 그룹 정서형 상무는 5G 통신장비가 우리 주변 곳곳에 설치되기 시작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최적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말 정식 출시될 이번 솔루션은 드론ㆍ인공지능ㆍ5G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는 좋은 성능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상판 및 조작부 색상ㆍ재질이 다른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같은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했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이고, 조작부 색상은 클린 화이트, 클린 그레이, 클린 핑크 등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4면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충격으로 인한 측면 깨짐을 방지하고 각 화구를 조작할 수 있는 개별 슬러그 방식의 패널, LED 디스플레이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맞춤형 색상을 냉장고, 식기세척기, 직화오븐, 전기레인지에 이어 올 인덕션에까지 도입했다. 신제품은 3개 화구에 모두 고화력 부스터를 적용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게 가열할 수 있다. 가장 큰 화구는 부스터 기능을 사용하면 출력이 최대 3천W에 이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인덕션이 차별화한 성능과 안전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5월 기준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5배 성장했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혈압 측정 앱을 18일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Galaxy Wearable)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다. 앱을 쓰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을 측정, 관리하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해야 한다. 이 후에는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혈압의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야 한다. 김태희기자
육아에 꼭 필요한 5가지 건강관리와 정보공유를 통한 '스마트헬스' 구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스타트업 메디맘(대표 주수정)이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메디맘'을 21일 출시했다. 심각한 음식 알레르기를 가진 6살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 개발된 '메디맘'은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필수인 '체온관리' '대/소변 관리'는 물론, 누구에게나 필요한 '투약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를 겪고 있는 아이의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알레르기 관리' 및 '알레르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요즘 스마트하게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메디맘을 통한 꼼꼼한 가족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메디맘 주수정 대표는 "건강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조부모님들과 같이 육아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저희 아이와 같이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심각한 알레르기 때문에 유치원과 같은 보육기간에 보낼 때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메디맘'이 이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용 서비스는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혁신 시대를 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0를 전 세계에서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6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갤럭시 S20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총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S20는 총 3종으로,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6천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20+와 갤럭시 S20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 다양한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모델 모두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ㆍ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갤럭시 S20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또는 스마트폰에서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4일 인도를 비롯해 2월 12일 태국, 2월 18일 호주, 2월 19일 베트남 등 세계 각 국가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20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희기자
닌텐도 스위치의 온라인 서비스 '패밀리 컴퓨터 Nintendo Switch Online' '슈퍼패미콤 Nintendo Switch Online'의 다음 타이틀이 오는 19일 추가된다. 닌텐도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패미컴슈퍼패미콤의 추가 타이틀을 공개했다. 19일 추가되는 타이틀은 '브래스 오브 파이어2 사명의 아이'(슈퍼패미콤) 'Pop'n트윈비'(슈퍼패미콤)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패미컴) '갓 슬레이어-아득한 천공의 소나타'(패미컴)이다. 캡콤의 '브래스 오브 파이어2 사명의 아이'는 자신의 운명을 알게된 소년 류우와 개성적인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994년 슈퍼패미컴용으로 발매된 롤플레잉게임 '브래스 오브 파이어2 사명의 아이'는 어떤 사건으로 천애고아가 된 소년 유우가 같은 처지의 고아 봇슈와 함께 마을을 몰래 빠져나가면서 시작된다. '트윈비'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Pop'n트윈비'는 귀여운 세계관의 종스크롤 슈팅 게임. 특히 1993년 발매된 'Pop'n트윈비'는 기체수의 개념이 없고, 라이프메타가 0이 될때까지는 적에게 총알을 맞아도 격추되지 않는다.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는 1986년에 패밀리 컴퓨터로 발매된 액션게임. 게임은 주인공이 행방불명된 스승을 찾기 위해 미지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으면서 시작된다. '갓 슬레이어-아득한 천공의 소나타'는 1990년 SNK에서 만든 패밀리 컴퓨터용 롤플레잉 게임이다. 냉동 수면에서 눈을 뜬 주인공이 문명이 붕괴된 세계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패밀리 컴퓨터&슈퍼패미콤 Nintendo Switch Online'의 다른 게임 타이틀이나 가입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을 12일 공개했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외관 뿐 아니라 폰 안에서도 톰브라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특히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