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다. (호남 서해안에는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눈)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3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11일 오후3시를 기해 도내 23개 시군에 발령한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서북권 6개 시군(김포고양동두천양주연천파주), 이날 오전 9시께 중부권 11개 시(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와 동북권 6개 시군(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가평양평)이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발령된 남부권 8개 시(화성수원오산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의 미세먼지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정민훈 기자 사진=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해제
오늘 날씨한낮 포근, 미세먼지 기승 오늘(11일) 날씨는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서울 1도, 대전 4도, 청주 2도, 광주 3도, 전주 3도, 대구 1도, 강릉 5도, 춘천 영하 4도, 부산 5도, 울릉/독도 4도, 제주 8도, 백령 0도 등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부산 12도, 대구 12도, 강릉 9도, 청주 8도, 울릉/독도 7도, 제주 12도 등 평년 기온을 웃돌 전망이다. 지역별로 비 소식도 있다. 전국의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북부 지방에는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약간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오후에, 제주도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한편,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저녁무렵부터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정자연기자 사진=오늘 날씨, 경기일보 DB
오늘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을 제외한 영서와 충청이남 지방에 비눈이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
오늘 날씨 평년기온 회복 오늘 날씨 평년기온 회복한파 주춤, 전국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어제보다 10도 가량 올라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기상청에 이날 한반도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 지방과 전라북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오늘은 기습적인 한파가 물러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단, 해안과 강원 영동 및 일부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청주 2도, 전주 2도, 부산 2도, 광주 1도, 제주 7도, 울릉/독도 1도, 백령 3도 등의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6도, 전주 8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백령 6도, 울릉/독도 6도, 청주 8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등으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및 강원도 영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충청권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어제와 같은 맹추위는 당분간 물러나 내일(11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모레(12일)는 다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정자연기자 사진=오늘 날씨 평년기온 회복, 경기일보 DB
이틀 연속 이어진 한파로 김포, 수원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르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9일 오후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퇴근길 정체가 극심했으며, 10일 아침 출근길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파주는 영하 16.4도로 올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으며, 용인 영하 14도, 화성 영하 11.8도 등 도내 대부분에 기습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오후 5시 기준 과천 5㎝ 등 도내 곳곳에 폭설이 내렸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내 동파 30여건, 낙상사고 8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가 피해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갑작스런 강추위로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아파트에서 출근 시간인 오전 8시께 동파가 발생, 주민들이 늑장 출근을 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 아파트 72세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오전 내내 단수가 계속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의 한 성당에도 동파로 인해 물 공급이 끊겼다. 의왕과 안양 등에서도 계량기 동파가 8건 발생해 단독 주택과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등 도내 곳곳에서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기습적인 폭설로 도내 곳곳에 낙상사고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오후 3시40분께 남양주시 가운동 한 산에서 L씨(49여)가 산에서 내려오던 도중 눈길에 발을 잘못 헛디뎌 좌측 골반부위와 발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하남시 신장동에서는 H씨(55)가 술에 취한 상태로 걸어 나오다 눈길에 넘어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또 오후 4시5분께 경수대로 북수원IC 방면에서 SM5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일어나 일대가 마비돼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이어갔다. 도로 언덕길에서는 트럭 바퀴가 헛돌아 정체 현상을 빚는 등의 혼선도 빚어졌다. 이 때문에 수원 과선교 주위와 수원역 지하차도 등 곳곳에서 극심한 퇴근길 정체 현상을 보였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계량기의 보온을 유지하고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놓는 방법으로 추가 동파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퇴근길 정체뿐 아니라 경기지역 일부에 밤새 눈이 내리거나 쌓이는 지역이 있으니 10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한파주의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풀렸으며 10일에는 추위가 물러나 낮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정민훈기자
오늘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만 많겠고, 추위가 풀리면서 예년 2월 날씨를 되찾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6도.
서울ㆍ경기 등 일부 지역 눈 서울ㆍ경기, 서해안, 충청남북도 등 일부 지역 눈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 9일 오후 4시 현재 서울과 경기, 서해안 등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어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 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내리는 눈은 금세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만 충경북 서부 내륙에서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 영서산간지역과 충북,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9일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아침에 영하 13.0도까지 내려갔던 서울의 낮 기온은 영하 0.2도까지 오르는 등 오후 3시 현재 전국 기온은 파주 영하 0.1도, 춘천 영하 0.9도, 대전 1.2도, 광주 0.6도, 대구 1.2도, 부산 2.4도를 나타냈다. 추위는 내일(10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도 서울 5도 등 전국이 영상 4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4~5가량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들어 바람이 북서풍에서 서풍계로 돌아서면서 기류가 불안정해졌다며 눈은 밤까지 오락가락을 반복하겠지만 쌓이지는 않겠지만,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사진=서울ㆍ경기 등 일부 지역 눈, 경기일보 DB
오늘 날씨 2월 한파 절정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져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2월 중 한파가 절정에 달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오늘(9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 춘천 영하 14도, 부산 영하6도까지 떨어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는 낮부터 조금씩 풀릴 전망이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부산 2도, 대구 3도, 광주 1도, 청주 2도, 전주 1도, 제주 3도, 울릉/독도 영하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등이다. 경기 남부는 늦은 오후, 강원 영서 남부는 밤에 눈(강수확률 607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칠 전망이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입춘을 넘기고 찾아온 2월 한파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날씨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자연기자
9일 충북 제천과 음성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천 영하 17.1도, 괴산 영하 14.9도, 단양 영하 13.9도, 음성 영하 13.8도, 충주 영하 13.5도, 보은 13.1도, 청주 영하 10.8도를 기록했다. 현재 제천과 음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 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대는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도, 충주 1도, 추풍령 0도 등 02도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도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