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고문변호사로 고병철 변호사 위촉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30일 법률구제 자문을 위한 고문변호사로 고병철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가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게 된 것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소방업무 등 119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와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업무수행 중 법률적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커 법률 전문가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권익 보호와 청렴 등 각종 자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병철 변호사는 제47회 사법시험(제37기 사법연수원 수료)에 합격한 뒤 2008년부터 법무법인 충무를 거쳐 현재 변호사 고병철 법률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포천시 고문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포천지소 법률구조위원,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문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고병철 변호사는 양주소방서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소방업무에서 발생하는 법률사건에 대해 효율적인 자문으로 소방의 행정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교통약자위원회 위촉식 열려

양주시 '삼색가족봉사단', 내달 발대식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2012 양주시 삼色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삼色 가족봉사단의 1色은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 2色은 부부로만 구성된 가족, 3色은 다문화로 구성된 가족을 각각 의미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주 5일 근무, 5일제 수업으로 생긴 여가시간을 활용,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삼색가족봉사단은 오는 4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결연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가정의 달 테마활동, 재난안전교육 체험, 불곡산 지킴이 활동, 워크숍 및 최종평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 센터에서 이미 양성해 활동 중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 우리두리가족봉사단, 우리미래가족봉사단, 향기나리가족봉사단, 둘이함께가족봉사단과의 연합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해 가족봉사활동에 대한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등록 됐다.양주시는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회암사지박물관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제1종 전문박물관은 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회암사지 출토 유물에 대해 대여 또는 반환 등의 협의가 쉽고,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혜택은 물론 경기도지역 박물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등 장점이 많다.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려면 소장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인 이상,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자료실, 강당,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 시는 조선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의 역사와 위상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회암사지박물관의 수집대상 유물의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다.또한 자발적인 기증, 기탁으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박물관을 만들고, 기증유물에 대한 영구적인 보존과 전시 및 학술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다양한 주제의 유물을 전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시는 기증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종중의 고문서와 고서적 일괄품은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해 중요 자료는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는 자체 예산으로 복원수리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증운동을 펼치고 감사패 증정, 기증유물 특별전 및 도록 등도 발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개관 행사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율정동 화암사지 정비구역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645㎡ 규모로 건립되는 회암사지박물관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이 조성돼 역사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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