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00인 위원회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공유하며, 시정의 모든 영역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군포형 협치의 완성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날 100인 위원회는 56명의 공모를 통한 위원과 24명의 시장 추천 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1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공론화, 시정참여, 당사자 등 3개 분과의 기능과 운영 방향 소개, 향후 활동 방향 및 의제 선정을 위한 원탁 토론 등이 이뤄져 분과별 중요 과제를 찾는 일에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2회에 거쳐 위원회 활동을 위한 교육과 임원 선출 등을 통해 회의 운영의 내실을 다졌고, 직접 양성한 퍼실리테이터(토론ㆍ진행 촉진자)를 토론에 투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한시장은 100인 위원회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20번의 회의와 3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거치는 등 군포형 협치 실현을 위한 준비가 철저했던 만큼, 위원회가 활약하면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확산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달부터 자체적으로 양성한 협치 활동 강사 등이 주민센터 등에서 12회에 달하는 찾아가는 협치 교육을 진행하고 이달에도 13회 관련 교육을 추진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시민 주도의 협치 의제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은 최근 군포시 장애인복지센터에서 권익옹호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 4일 강의는 지난달 27일 첫 강의에 이은 것으로 군포시 장애인 복지정책을 주제로 군포시 장애인 등록 현황, 장애인 복지관련 조례, 장애인 복지 예산 현황, 향후 장애인 정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성 의원은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럭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기존 장애인 정책 내용과 정책 추진 과정 등을 친절하고 쉽게 전달했고 교육생들은 이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며 강의 내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에서 운행되는 모든 마을버스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군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15개 노선에 모두 102대로, 지난 달까지 공공 와이파이(wi-fi: Wireless Fidelity)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설치가 마무리됐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2020년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이보다 한발 앞선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지역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6만여명으로 차내에서 제한 없이 인터넷 검색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했고 매년 기기 설치 버스정류장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더 좋은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오랫동안 빈터로 방치되던 옛 우신버스 차고지(산본동 1156의 26)에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계획이 문체부 체육기금 지원이 확정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곳 부지는 우신운수 등의 차고지로 이용되다 2001년 현 보건소 앞 군포공영차고지로 차고지가 이전되며 토지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오다 시가 매입했으나 예산확보와 활용방안을 놓고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대희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차고지에 시민 여가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지난해 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사업비 반영을 시작하며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중앙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심사의뢰를 위해서는 문체부의 국비(체육기금) 지원이 반영돼야 한다. 이에 시는 문체부의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추경 공모 사업-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분야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학영의원(군포 을)과 함께 문체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체육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당 부지 인근 오금동 등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부족, 특히 주변이 산으로 가로막혀 도로 및 교통여건이 열악한 점, 소형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해 체육기금 30억 원을 받아냈다. 현재 시는 우신버스차고지에 대한 복합문화체육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6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체육 공간에는 스포츠센터와 문화공간으로 나뉜 수영장, 실내서핑장, 오픈형 문화카페, 역사박물관, 갤러리,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일부지내에 별도의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창업이나 일자리교육 등을 위한 I-can 플랫홈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오랫동안 빈터로 방치되던 옛 우신버스 차고지(산본동 1156의 26)에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계획이 문체부 체육기금 지원이 확정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이곳 부지는 우신운수 등의 차고지로 이용되다 2001년 현 보건소 앞 군포공영차고지로 차고지가 이전되며 토지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채 방치되어오다 시가 매입했으나 예산확보와 활용방안을 놓고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대희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차고지에 시민 여가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지난해 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사업비 반영을 시작하며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중앙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심사의뢰를 위해서는 문체부의 국비(체육기금) 지원이 반영돼야 한다. 이에 시는 문체부의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추경 공모 사업-국민체육센터 생활밀착형 분야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학영의원(군포 을)과 함께 문체부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체육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해당 부지 인근 오금동 등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부족, 특히 주변이 산으로 가로막혀 도로 및 교통여건이 열악한 점, 소형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서비스 제공 등을 강조해 체육기금 30억원을 받아냈다. 현재 시는 우신버스차고지에 대한 복합문화체육센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6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문화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체육 공간에는 스포츠센터와 문화공간으로 나뉜 수영장, 실내서핑장, 오픈형 문화카페, 역사박물관, 갤러리,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일부지내에 별도의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창업이나 일자리교육 등을 위한 I-can 플랫홈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이달부터 민원콜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민원인 불편해소에 나선다. 군포시는 3일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콜센터의 상담원이 받아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ㆍ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ㆍ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해당부서로 연계되는 체제가 갖춰지면 대시민 서비스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ㆍ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부담이 적어지며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원콜센터는 민간 위탁 업체에서 운영하며 상근 상담원 배치, 민원 응대 지침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지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제4기 조경ㆍ생태대학 교육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도시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 운영하는 조경ㆍ생태대학 4기에 시민 33명이 참여해 이 중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27명의 수료생 가운데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했고 이 중 15명이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ㆍ생태대학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모두 18회(1회 4시간),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http://www.gunpo.go.kr/chomakgol/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7년 조경ㆍ생태대학을 개설한 이후 매년 2회에 거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2천300여개소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계획 수립과 효율적 운영 여부, 수혜자 관리 등의 과정을 평가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약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해 1천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인생 2막을 열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 시상식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 참여로 소득을 얻어 여가활동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군포시니어클럽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 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2019년 군포시민대상의 수상자로 시민사회분야에 김유길옹(100), 지역발전분야 최명진씨(66), 교육문화분야에 한용기씨(48)가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김유길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과 군포의 오늘이 있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이며, 최명진씨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마을의 재생을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라고 설명했다. 또 한용기 씨는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기여한 점이 수상자 선정의 이유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자에 대한 표창수여는 오는 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시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게시판에 관련 정보를 공시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1단지는 최근 제4회 소소한 삼성마을 1단지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단지내 입주민의 커뮤니티 작춤전시로 무료급식 행복한 밥상참가자 작품, 경로당 치매예방 미술공부, 만다라 색칠공부 작품 등과 지역봉사자의 색스폰, 오카리나 공연 및 싱어송라이터 오은영씨의 잔잔한 가을 노래로 짜임새 있게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주몽사회복지관 놀이터데이의 재미난 놀이마당과 병뚜껑을 이용한 머리끈ㆍ브러지 만들기, 구슬꿰어 팔찌민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공간도 인기를 모았다. 삼성마을 1단지 강나영소장은 벌써 올해 네번째 축제가 개최되었다며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