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의왕시체육회 임원과 부회장을 역임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선진체육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성시형 당선인(57)은 “체육회장 직속으로 의왕체육의 종목단체·동 체육회가 주축이 되는 체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경기도지사기 및 경기도협회장배 대회를 매년 1종목 이상 의왕시에 유치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당선인은 “작지만 강한도시인 의왕시는 체육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고 생활체육대축전을 포함한 각종 도단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의 기량 또한 대단해 도단위 대회 유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에 반드시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의 체육시설을 시체육회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왕시체육인들과 함께 논의해 체육단체가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인 의왕시체육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야구장·축구장 건립 등 체육시설이 빠른 시일 안에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 당선인은 “시와 협의해 의왕시체육회 직장운동부를 창단하고 체육회 재정자립을 위해 시와 매년 교섭단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 의왕시 체육인들에게 걸맞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특별교부금 받은 시·군, 현안 해결 탄력

경기도내 지자체가 지난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하는 성과를 거뒀다. ■ 화성시 경기도 특별교부금 273억5천만원 화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22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7억원을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았다. 이는 화성 갑·을·병 지역(국회의원 선거구) 21개 사업에 대한 배분액이다. 앞서 시는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6억5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어 모두 273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각 지역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신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지역 주요 사업(예산)을 보면 ‘화성 갑’ 지역은 ▲향남권역 공원 리모델링 사업(10억) ▲향남권역 어린이보호구역개선(5억) ▲남양 체육복합센터 조성(10억)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 관찰로 설치(15억) ▲서남부권 공원보안등 개선(10억) 등이다. ‘화성 을’ 지역은 ▲동탄권역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15억) ▲동탄산업단지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5억) ▲동탄2지구 육교 및 교량 경관조명 교체(5억) ▲결빙취약조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1억) ▲LED 도로안내표지판 설치(3억) ▲동탄 하늘빛공원 시설개설(16억) ▲동탄 호수공원 야간 경관조명 조성(16억) 등이다. ‘화성 병’ 지역은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15억) ▲기배동 보행환경 개선(13억) ▲봉담지역 지능형 방범 CCTV 확대설치 및 기능개선(10억) ▲병점복합타운 주4 주차타원 조성공사(10억) ▲진안동 일원 공원등 정비(10억) ▲반월체육센터 내 물놀이용 수경시설 공사(13억) ▲반월동 일원 공원등 정비(10억) ▲반월지구 구거정비(5억) 등이다. ■ 광주시 도 특별교부금 131억9천만원 추가 확보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1억9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9월 1차 특별조정금 72억2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차 특별조정교부금 131억9천만원을 교부받아 총 204억원의 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 복구사업(2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0억원) ▲지방하천 소규모 준설사업(15억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15억원) ▲광동2리 광복동길(중로3-10호선외) 도로개설공사(15억원) ▲매산리천 산책로 조성사업(12억원)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10억원) ▲곤지암 물놀이 조성사업(10억원) ▲쌍령동 최촌말(소로2-90호선) 도로개설공사(6억원) ▲광주시노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4억5천만원) ▲ 생활안전 방범용 CCTV확충사업(4억4천만원) 등 11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업 또한 크게 작용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과 수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10개 사업에 73억8천만원 김영기·서성란·김옥순 도의원 등 의왕시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이 의왕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0개 사업에 73억8천만원의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교부금이 확보된 사업은 공공도서관 시설개선 15억5천만원을 비롯해 금천천 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 20억원, 내손약수체육시설 화장실 개선사업 2억원, 재활용센터 소방시설 설치공사 6억원, 의왕시 장애인 힐링쉼터 조성 5억3천만원, 부곡체육공원 화장실 개선사업 4억원, 사랑채노인복지관 시설개선 사업 2억원, 횡단보도 개선사업 5억원, 포일저류지 노후시설 개선사업 6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은 시민의 안전 및 사회기반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집중됐다. 특히 노후된 공공도서관 시설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과 시급한 당면과제인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 내손약수체육시설 화장실 개선·재활용센터 소방시설과 부곡체육공원 화장실 개선 등 노후 된 기반시설 및 의왕시 장애인 힐링쉼터 조성, 사랑채노인복지관 시설개선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김영기·서성란·김옥순 도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의왕시에 직면한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 양주시 경기도교부금 54억4천만원 양주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2억4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공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3억5천만원), 덕정도서관 전면 리모델링(18억9천만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물 개보수(2억원), 한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8억원), 백석읍 방성리 18호 근린공원 조성사업(10억원) 등 5개 사업이다. 공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광적생활체육공원 옆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생활권 속 휴식과 생활스포츠 활동으로 시민들의 휴양·여가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만송동 1곳 뿐으로 서부지역인 광적면에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양주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접 시군의 파크골프 수요층까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정도서관은 1994년 개관해 시설이 낡은데다 비효율적인 공간 구조로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리모델링 되면 신도시 유입 인구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물은 1997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이번에 전면 리모델링 되면 지회는 물론 양주시장애인재활작업장,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이용자들의 불편과 위험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남면 한산리와 은현면 봉암리간 1.65㎞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양주·광주·화성=임진흥·이종현·한상훈·김기현 기자

의왕시 올해 10대 뉴스 1위 ‘시민 안전 보험 혜택’선정

의왕시민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 1위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이 선정됐다. 시는 12~21일 시민과 공무원 4천77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2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보다 시민 참여율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관심 있는 뉴스 1위로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2위는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체계 개선’, 3위는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등이 뽑혔다. 시민안전보험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해 시가 올해 1월26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항목별 최대 2천만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 사망자 가족 53명에게 감염병 사망 보상(1천만원) 지원 사항을 안내해 현재까지 20여명이 보상 지원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 4위는 ‘의왕시, 소상공인에 코로나19 피해 민생안정지원금 51억원 지원’, 5위는 ‘김성제 의왕시장,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복선전철‧GTX-C 등 신속 추진 건의’, 6위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하부공간 왕림이팝아트홀로 재탄생’, 7위는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착공…명품호수공원으로 재탄생’, 8위는 ‘민선 8기 시대 열린다…제11대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9위는 ‘포일어울림센터‧백운호수 도서관 이용시간 확대로 시민편익 증진’, 10위는 ‘115년 만의 집중호우가 할퀸 의왕시…신속 복구에 총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성제 시장은 “올 한 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이 기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판으로 한 발 더 도약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채택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1일 의왕시와 군포시 등 2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해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의왕교육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7명의 시의원을 대표해 발의한 김학기 의장은 “1989년 시 승격 이후 3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인구와 가구, 공무원 수, 학교 수 등이 증가했고 재정 규모도 36배나 증가해 2007년 의왕소방서가 신설됐으며 경찰서도 과천경찰서와 군포경찰서 관할에서 2009년 분리 신설되는 등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행정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33년간 변하지 않은 단 하나가 있다. 2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의왕시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며 “군포시에 소재하고 의왕시에는 센터 형태로 소재하고 있어 교육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미흡과 학교 배치에 대한 불만, 교육행정서비스 전달체계 부재 등을 수십년 동안 감내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1991년 지역교육구가 지역교육청으로 개편될 당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2개 지자체를 묶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아이들의 미래를 의존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대규모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와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궁여지책으로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철옹성 같은 교육행정의 철벽을 쌓고 있는 정부에 유감을 표하며 강력하게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쪽짜리 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즉각 철회하고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교육의 자주권을 보장하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조속한 개정으로 교육자치 원칙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것과 의왕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설계를 통해 아이들이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백운호수에 수변무대 등 조성…2024년까지

의왕 백운호수에 2024년까지 수변무대와 다목적 잔디광장, 테마식물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여가·체육시설·체험공간이 조성된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1구역) 공사에 착수했다.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지구별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는 훼손지 복구(복구 유형: 공원 조성) 프로젝트로 개별시행자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롯데타임빌라스 인근 4구역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학의동 383번지 일원 부지 13만901㎡에 조성되는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1구역)은 다목적 잔디광장을 비롯해 수변무대, 테마식물원, 생태숲, 파크골프장, 퍼걸러(파고라) 등 다양한 여가 및 체육시설과 체험공간 등을 갖춘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 주관으로 2024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인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단절된 생태탐방로(덱로드) 구간을 우선 조성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내년 초 보상을 진행하고 2024년 말까지 전체 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본격적인 공사 시행에 앞서 시 관계자와 의왕도시공사, 백운PFV㈜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주요 공정계획 브리핑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해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를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신속한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음악분수와 야생화단지, 전망대 등 시설물 추가 설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성제 의왕시장, 왕곡동 친환경 복합타운·오매기지역 주거단지 조성

의왕시 왕곡동 일원에 5천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공원,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오매기지역에 3천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는 등 고천·오전 생활권에 자연친화적 도시가 개발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시정연설에서 “획기적인 도약과 명품도시 완성을 향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왕곡동과 오매기 지역에 자연친화적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말 개발전략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오매기지역은 3천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의왕을 상징하는 백운호수공원은 분수쇼와 수변공연장·야생화단지, 왕송호수공원은 규모를 확장해 휴식과 관광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명품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14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천행복타운은 2024년 6월까지, 초평지구는 2024년 9월, 청계2지구는 2024년 9월, 월암지구는 2026년 6월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어 “동안양변전소는 자재설비 옥내화 추진으로 소음과 전자파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내손동 주택가를 횡단하는 고압송전탑을 지중화해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을 유치해 지역 내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한전 이전부지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주거와 편익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천과 판교를 잇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의료·바이오, 연구개발 등 지식집약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왕산업진흥원을 내년 하반기까지 설립해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부곡 도깨비시장은 왕송호수공원과 레일바이크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는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또 “위례~과천선은 의왕역까지 연장되도록 202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의동 의일로 2구간 도로 확장과 청계IC 수원방향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진입램프신설,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로 백운밸리에서 하늘쉼터까지 연결해 증가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 전담 교육지원청을 신설하고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 2025년 3월까지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예산 총 규모는 올해보다 362억원이 증액된 5천924억원으로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CCTV 시설 확대, 하천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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