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 시민견학 추진

오산시가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시민체험 및 견학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센터 견학체험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시는 우선 4월 중 지역 내 궐동 지구의 상가번영회와 통장협의회 등 주요단체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단체 등의 정기회의를 센터 견학실에서 진행 후 센터의 시설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견학과 체험의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필요성과 기능역할 등에 대한 동영상 시청, 센터 비상벨 체험, 어린이공원학교 주변 등 생활 근거지에 대한 영상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궐동 지역에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연중무휴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현수막을 게시해 범죄 등 사고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반 시민들의 통합운영센터 견학으로 안전도시 오산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말까지 지역 내 남촌동 지역에 CCTV 5개소 19대(생활방범 3개소 11대, 어린이보호 2개소 8대)를 추가 구축해 범죄 예방 등에 힘쓸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정신건강’ 관심은 높이고 편견은 줄이세요!

오산시는 지난 4일 보건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14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1천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건소는 건강실천 홍보체험관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하기 및 오산소방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산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센터가 사진 전시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는 혈압체크와 체지방분석 등을 진행해 참가자 및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는 개인주의 시대에 가족애를 다룬 정신건강프로젝트 연극 걱정된다. 이 가족을 올려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정신건강의 의미를 되새겨 밝고 건강한 정신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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