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오산시 보건소, 어르신 가구방문 민원해결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오나리 해결사 방문민원청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나리 해결사 서비스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 체크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청취해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서비스는 직접서비스와 간접서비스로 나뉘어 제공되는데 직접서비스로는 방문간호사가 업무량을 초과하지 않는 안의 범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공과금 대납이나 간단한 생활용품 구매 등을 대행하게 된다. 간접서비스로는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한 노인 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무료수술 지원, 차량지원, 외출보조, 말벗지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해 드리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현장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어르신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나리 해결사 방문민원청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8036-6081)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입학식 개최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 국제강의실에서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김상욱 평생교육원장,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경기농협 여성복지실장 및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은 도내 지역농협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40~50대 여성 총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다. 교육내용은 △기획관리 △화폐가치와 재무설계 △교육운영 및 상담 △마케팅 △리더십과 코칭 △정보화 관리 △조직관리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캠퍼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경영혁신, 역량강화, 관계회복 등을 위한 팀빌딩 교육도 실시된다. 채수일 총장은 경기농협 여성복지담당자들이 직무능력향상과정을 통해 기업에서 살아남는 법인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법과 사는 법인 인간으로서 마땅히 살아야 할 법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미인도 OST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가수 이안의 우리 민족성과 문화 잠재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경기농협 양점남 여성복지 실장은 직접 노래를 하면서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다음 교육내용은 어떤 방식의 내용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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