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과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광재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곽상욱 시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세교신도시 조성, 인근 동탄지역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으로 환승역 설치가 절실하다고 판단, 지난 2011년 말부터 국토교통부 등에 환승센터 건립계획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국회 예산이 통과돼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2014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에는 국도비 포함 사업비 349억원이 투입돼 현 오산역 부지 위에 2만8천㎡ 규모의 입체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로 위에 구축되는 사례로써 오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지난 17일 오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효 콘서트가 열렸다.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피오래 여성중창단의 중창공연, 성인가요, 민요, 마술, 성악 공연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콘서트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노래, 춤, 마술 등 다양한 공연관람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역 내 전 세대에 도로명 주소 사용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안내문은 지역 내 7만9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18일부터 공동주택은 각 동주민센터 통장을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단독주택은 우편으로 발송되게 된다. 안내문에는 세대별 도로명주소에 대한 안내와 새 주소를 찾고 바르게 쓰는 방법, 상세주소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90개 버스승강장과 도로경계석 100개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표기된 기초번호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도로명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이 빠른 도로명주소 위치 파악으로 목적지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내문과 도로명 기초번호판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활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서랑동 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서랑동 저수지에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 서랑동 문화마을 썰매장에서는 얼음 썰매와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얼음썰매 2천원이며 팽이치기는 무료이다. 연날리기는 현장에서 연을 별도로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장은 무료다. 오산
오산시 외삼미동 위즈텍(대표 이삼해)이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요 100개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위즈텍은 2007년 창립된 히터와 밸브 관련 전문업체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분기별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올해도 이번 전기요 기탁 외에 1분기에 겨울철 관련 식품, 2분기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문구류, 3분기에는 라면 2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위즈텍 이삼해 대표는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다같이 힘든 시기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하는 마음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며 무한돌봄센터에서도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강화와 복지소외 계층을 위한 공공자원과 민간자원 연계에 힘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전기요를 무한돌봄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세대 등에 전달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 오색시장에 있는 오색경로당이 12일 곽상욱 오산시장,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마을 어르신,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오색경로당은 117㎡ 규모의 1층 건물로 5천 300여 만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으며 오산시 109번째 경로당으로 문을 열게 됐다. 최종남 오색경로당 초대 노인회장은 오색경로당 건립에 애써준 오산시와 경로당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해 준 오색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김병도)는 이날 오색경로당과 경로당 지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청 징수과 손창완(48사진) 주무관이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손 주무관은 최근에 발행된 문예사조 12월호 시 부문 신인상에 응모해 월급봉투, 누굴 위한 빈 그릇, 조팝꽃 등 3편이 당선됐다. 손 주무관은 오산시청 공무원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며 다른 사람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 송탄 출신인 손 주무관은 현재 오산시인협회와 경기도 공무원문학회 회원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일반 시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시민예산학교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 예산센터 최인욱 사무국장이 좋은 예산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양덕렬 기획감사관이 2014년도 오산시 살림살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활동해 온 위원들의 경험과 예산에 대한 심화강좌가 어우러져 2014년 위원회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화과정에 이어 오는 14일 예산학교 심화과정 2차 강의가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예산서 및 결산서 바로 보기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 후에는 2년간의 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대한 평가와 2014년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를 지난해 49억5천500만원보다 3.5% 증가한 51억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 어디서나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CD/ATM기기에서 자동차세 부과 내용을 확인하고 낼 수 있다. 또 전국 은행우체국에서 고지서로 낼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개인별 농협 가상계좌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가능)로도 낼 수 있으며 오산시 지방세 ARS전화 1588-6074를 통해 신용카드나 휴대폰(30만원이하 소액)으로 결제하거나 가상계좌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세무과(031-8036-7176)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디에스파워㈜와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오산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인 대성산업이 지난 9월 오산시에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디에스파워㈜에서 장영진 사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사회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디에스파워㈜는 45억원 상당의 공사비와 부지매입비, 각종 집기 및 기자재비 등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는 올 12월 중 부지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4년 10월 중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다양한 계층에게 복지사업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될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디에스파워(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에스파워㈜ 장영진 사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100% 희망복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오산시에 사회복지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