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기후변화와 극한기상 등 자연재난에 대한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4 자연재난 포스터를 공모한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 공모절차는 1차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오산시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기도에서 2차 심사 후 대상별 최우수 작품을 중앙에 추천하게 된다. 작품 유형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이며 작품크기는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로 공모주제에 맞는 가시적 평면 표현물 1매를 작품설명서와 같이 제출하면 된다. 2014 자연재난포스터 공모전 접수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안전총괄과(031-8036-7788)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는 새봄을 맞아 오산천과 필봉산 일원에서 깨끗한 오산 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식공간인 오산천과 필봉산 일원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현우 지부장은 오산 시민들이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 분기 1회 이상 지역사랑실천운동을 펼쳐 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장인수 오산시의원 예비후보(대원초평남촌동)가 지난 15일 오후 오산 프리머스 시네마극장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과 박신영 노인회장,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장 예비후보를 성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봉사자이다.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발이 되고, 눈과 귀가되어 어렵고, 힘들고,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부지런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늘 함께하며 더 먼저 움직이는 일 잘 하는 시의원, 소통 잘 하는 시의원, 봉사 잘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4년 동안 장인수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성실함, 뛰어난 업무력과 추진력, 듬직함 등을 보여줬다. 이런 성실함으로 시민들께 봉사하며 진정성 있게 다가선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도 며 오늘 열기를 보니 장인수 예비후보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큰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꼭 좋은 성과가 있어서 시민들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고령화 사회에 따른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고령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만 55세 이상~만 65세 이하 일자리를 희망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개인별 1대1 상담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일까지 시청 물향기실에서 매주 1회씩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심화상담 등 총 20시간 실시된다. 교육희망 구직자는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031-8036- 7591~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3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특별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탈락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 체납가구, 창고공원화장실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거주하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시는 동별 추진단을 구성해 관계기관, 학교, 종교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민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공적급여 신청안내, 우선 돌봄 차상위 책정지원, 긴급복지 및 무한 돌봄 사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하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희망을 안겨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오는 18일까지 201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5월2일부터 8월22일까지 실시되며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단, 현재 실업급여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공근로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84)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
오산시와 평택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원은 지난 11일 평택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에서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시 이호락 지역경제과장과 오명돈 평택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 소장,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원 최정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기관은 오산시 노동시장 구조변화 분석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본격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신대학교와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자원봉사단은 기존에 오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던 다문화 가정자녀를 위한 사랑의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에 대해 한신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구성됐다. 사랑의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은 초기결혼이민자를 대신해 지도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엄마 대신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자원봉사단은 5명씩 각 2팀으로 운영, 대상 가정에 주1 회 추가 보충수업을 지원하게 되며 월 2회 회의를 통한 사례공유 피드백으로 대상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은 다문화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중순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학생 대표로 자원봉사에 나선 백지현 학생(재활학과 11학번)은 우리의 조그마한 사랑이 대상 아동에게 잘 전달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업에 동참하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한신대 학생 자원봉사자의 뜻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와 같은 결연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다문화 아동의 기초학습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 오색시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이 오는 27일 예심을 거쳐 29일 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둔치에서 녹화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오산시 유치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평가받은 오산 오색시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예심 참여는 오산시민은 물론 지역 내 사업자 또는 직장인이면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한국 예총 오산지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예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전국노래자랑 참여 등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문화체육과(031-8036-7602) 또는 한국 예총 오산지회(031-378-3967)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회 윤한섭 의원(새누리당)이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의 공금횡령 사건에 대해 곽상욱 시장의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오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년여에 걸쳐 2억여원이라는 거액의 공금을 횡령했는데도 어느 누구하나 이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엄청난 공금 횡령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 여가 지났건만 600여 공직자의 수장인 곽상욱 시장은 21만 시민에게 어떠한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분개한다"며 "하루 속히 대 시민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극도로 저하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대안과 함께 외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익명신고시스템' 제도를 도입해 공직비리를 척결하고 부패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상욱 시장은 "그동안 첨렴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여 청렴도 전국 1위라는 자랑스런 결과도 얻었으나 이 같은 횡령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등록사업소를 차량등록과로 직제를 조정해 안전도시국 관활하고, 차량등록수수료 징수시스템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