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수청동에 현충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64 지방선거 당선자,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켜내야만 하는 소중한 가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앞에 경건히 고개를 숙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과 함께 현충탑 수청 근린공원에서 초중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학생 백일장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최근 음식점의 옥외가격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영업 신고면적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331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옥외가격표시 제도 준수여부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옥외가격표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적절히 게시돼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했다. 옥외가격표시제는 지난해 1월31일부터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외부에서 손님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메뉴의 가격을 표시하는 제도이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한 가격을 표시하고 메뉴는 주요 취급품목 5가지 이상을 표시해야 하며 취급메뉴가 5가지 미만일 경우에는 전 품목을 표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최근 일부 업소에서 농업용 목초액 등을 사용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목초액의 경우 착향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시행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4일 지역 내 매홀고등학교 1학년 104명을 대상으로 U-City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U-City 통합운영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벨 체험, 실시간 CCTV 영상 확인 등의 체험을 통해 U-City 통합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산실과 전기실 등을 돌아보며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없애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오산시 곳곳에 이렇게 많은 CCTV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모니터링 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범죄예방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직원과 정신보건시설, 노인요양병원 종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오산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올바른 초동대응 요령과 사고현장에서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그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은 우선시돼야 하며, 시민을 일선에서 응대하는 보건소는 전 직원이 응급구조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체험학습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11~12일 소상공인진흥원 화성센터 주관으로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소상공인 경영학교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포운영 문제해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자격을 주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일까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는 소상공인진흥원 화성센터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소점포 차별화 전략, 소상공인의 현황과 생존전략, 보증상품 활용전략, 고객만족 경영,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실습 등이 각 2시간씩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7572)나 소상공인진흥원 화성센터(031-8015-5301)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관내 특성화고 취업 지원을 위해 오산정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뉴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취업의욕과 동기향상, 미래 직장인으로서의 취업마인드 형성 등 학생들에게 명확한 진로설계 수립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산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 취업 희망 학생을 선발해 자기이해, 직업의 이해, 구직역량강화, 면접역량강화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6일까지며, 오산정보고 3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내 취업지원부에서 신청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9~20일 18시간(집단상담 16시간, 개별상담 2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성화고 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오산시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 1577-5419, (031)8036-7591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일 지역 내 매홀고등학교 1학년 104명을 대상으로 U-City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U-City 통합운영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벨 체험, 실시간 CCTV 영상 확인 등의 체험을 통해 U-City 통합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산실과 전기실 등을 돌아보며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없애기도 했다. 견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오산시 곳곳에 이렇게 많은 CCTV가 설치돼 있고 24시간 모니터링 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범죄예방과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오산 명소 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결혼이민자들은 오산시립 미술관(문화공장오산)과 UN군초전기념관, U-City 통합관제센터 등 오산의 대표적 교육문화 기관 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방문 기관마다 제공된 쉽고 전문적인 해설과 통역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오산시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통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투어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여원동)는 오산에 살면서 문화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전시관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다음에는 온 가족과 함께 꼭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웃임을 느낄 수 있도록 결혼 이민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세교지구 오산 세교종합복지관이 2015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1일 문화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교지구 북부권역에 노인장애인보훈회관, 어린이집, 수영장 등 갖춘 종합복지관을 지난달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산 세교종합복지관은 금암동 512번지 일원에 3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면적 11,881㎡, 연면적 7,37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종합복지관 내에 수영장이 들어섬으로써 공공체육시설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내 체육발전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 세교종합복지관은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은 물론 오산시 남부권으로 치중된 지역사회복지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사단법인 김창준 미래한미재단은 지난달 30일 오산 UN군초전기념관에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오산 죽미령전투 참전자 소장품을 기증했다.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측은 이날 미국 내 생존 참전자로부터 수집한 북한기와 러시아기, UN기 등 깃발류와 자서전, 당시 편지, 사진 등 28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이번 유물 기증은 지난 2월 오산시와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측이 체결한 스미스 부대 625전쟁 참전 기념사업 상호 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김창준 미래한미재단은 그동안 미국 내 UN군 초전기념관 웹사이트 개설, 참전자유가족 명단 확인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UN군 참전자 소장 유물을 수집해 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미래한미재단에서는 오산시와 함께 스미스 부대의 625전쟁 참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