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디딤 씨앗통장을 통한 후원연계 확대에 나선다. 디딤 씨앗통장사업은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사회에 나갈 때 경제적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후원자가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에서도 월 3만원 이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아동이 만 18세가 된 후 학자금, 취업훈련, 창업, 주거, 의료지원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게 자산을 형성해준다. 시 관계자는 디딤 씨앗통장 후원연계 확대계획을 시행해 오산시청 전부서와 기업, 기관, 단체, 자영업자, 기타 독지가들을 대상으로 통장가입 아동과의 1:1 매칭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딤 씨앗 통장 후원방법은 오산시 사회복지과(031-8036-7462),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 디딤 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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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기자
2013-06-19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