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제5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이 30일 오전 퇴임식을 열고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1986년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경기도, 내무부, 조달청, 감사원, 부패방지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를 거쳐 지난 2018년 12월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장은 재임 중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평택포승(BIX)지구개발 사업,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등 굵직한 평택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였다. 이날 김 사장은 “취임 시 100명 남짓했던 직원 수가 현재는 2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고, 여러 신규 개발사업과 각종 대행사업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조롭게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 모든 발전과 성과는 직원 여러분이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든 이곳을 떠나지만 자랑스러운 평택도시공사인으로서 밖에서도 항상 공사의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안노연기자
평택시
안노연 기자
2022-11-30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