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한고, 내년 신입생 맞이 발빠른 행보

평택 신한고등학교가 2013년 신입생들을 위한 각종 요강을 내놓으며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많은 젊은 인재들이 입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신입생들에게는 신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한고는 여러가지 형태의 장학생 제도를 운영함은 물론 수준별 이동수업과 특별 학습실 운영 등 다양한 학습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각각의 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가 강점이다. 또 멘토링제를 실시해 진로와 학교 생활 등 학생 생활까지 전면으로 상담해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국영수 과목의 수준별 이동 수업과 N+1제 운영,과목 우수자 특성화 교실수업 진행, 수준에 맞는 수업 제공, 수준별 교재 제작 수업 진행,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교육열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검도활동 등 각종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도 한다. 특히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달 30일 대학교 사정관을 초빙, 컨설팅을 받고 향후 진로와 입시를 설정하는 진학 컨설팅 Day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아주대 입학사정관과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학생들의 진로 찾기를 위해 유명대학 교수를 초빙, 강연을 펼쳤다. 신한고 관계자는 우수인재들이 신한학당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신입생들은 신한학당에서 내놓은 각종 요강을 꼼꼼히 살펴 옳은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BIT·회전교차로 확대…교통정체 “뻥”

평택시가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벌이고 있는 다양한 구축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를 확대설치하는 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모두 194개소에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 50개소를 확대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로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나비효과는 물론 사고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 평택기계공고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데 이어 2011년에는 팽성읍 객사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통복시장 회전교차로는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3개 국도 우회도로 건설 및 확장도 예정돼 있다. 평택시 관내 1호, 38호, 39호 등 3개 국도 4개 구간(15.2㎞)이 2015년까지 우회도로 건설 및 확장된다. 시는 국토해양부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을 인용해 국도 38호선을 대체하여 고덕면 동고리와 현덕면 인광리 등 2개 구간에 (9.6㎞/3천566억원) 우회도로를 건설하게 되며, 4차선 국도인 1호선 진위면 신리~진위역 구간 (1.8㎞/210억원), 국도 39호선 청북IC~요당IC 구간 (3.8㎞/290억원)를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노선들은 하루 5만대 이상의 차량통행으로 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와 시에서 타당성 용역을 별도로 추진하여 확장 및 대체우회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적극 제시하여 계획에 반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교통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인터뷰] 이창호 한국복지대학 총장 “장애인 고등교육 메카로 키울 것”

한국재활복지대학이 교명을 한국복지대학으로 변경, 학생이 주인이 되고 장애인들의 꿈과 미래가 창조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장애인들의 고등교육 및 복지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창호 총장을 만나 개교 10주년을 맞은 한국재활복지대학의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들어봤다. -교명을 한국복지대학으로 변경한 이유는. 지난 2002년 개교 이래 학교명에 재활이란 용어를 사용 하면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기업체 등이 보호시설 기관으로 오인하는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해, 대학 경쟁력이 약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교명을 한국복지대학으로 변경함으로써 우수학생 유치와 장애학생 취업률 향상, 대학경쟁력 강화 등사회적 변화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양성과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새로운 대학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학생중심의 대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은. 학생이 주인이 되고 학생을 위한 대학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열린 총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수시로 면담을 갖고 있으며 구내 공간을 활용, 장애인과 비장애 학생이 어울릴수 있는 휴게실을 신축했다. 이와 함께 원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스쿨버스를 증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버스회사와 협력, 대학내에 버스 승차장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4년제 중심의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은? 장애인 고등교육 강화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장애학생의 입학 비율을 현행 20%에서 4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장애로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학령기 장애학생까지 수화통역이나 속기 등을 중심으로 원격교육을 지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간 학력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을 향상 시키는데 주력하겠다. -대학 특성화 추진 계획은? 전국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설치 및 고등교육 지원을 위한 연구연수,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원 운영, 장애영재특수학교 설립 등을 통해 고등교육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외자본 유치를 통해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겠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 포승하수처리장 보증수질 기준치 ‘훌쩍’

평택시가 430여억원이나 들여 건설한 하수처리장이 법정 수질 기준을 초과, 과태료를 부과당하는 등 기준 미달로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31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 포승하수처리장 증설 및 고도처리시설 공사를 위해 435억원을 들여 현대건설㈜ 등에 공사를 발주, 지난해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벌였다. 그러나 건설된 하수처리장의 성능 보증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서 아직까지도 준공 처리를 하지 못해 기준치를 초과한 하수가 1일 2만~3만여t씩 서해 바다로 방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3월과 지난 3월에 2차례 방류수 수질을 측정한 결과, SS(부유물질량)가 10.2~12.1을 기록, 법정 기준인 1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900만원의 과태료와 3천600여만원의 수질기본배출부과금을 징수당했다. 또 COD(화학적산소요구량)도 보증수질인 13㎎/ℓ을 1.9㎎/ℓ초과했으며, 또 T-N(전질소)도 10.034ppm로 보증수질인 8.8ppm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하수처리장 수질기준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시는 과태료와 수질기본배출부과금, 수질개선 약품비, 추가 공사비, 감리비 등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현대건설 등 8개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건설된 포승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하수가 법정 기준치를 초과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 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설치인가 보증수질 변경 또는 추가공사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 고덕산단 입주 삼성전자 협력업체 “팽성읍·브레인시티에 분산 배치”

김선기 평택시장이 고덕산업단지 입주 분양계약을 맺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들이 들어설 산업단지를 미군기지 이전 지역인 팽성읍과 브레인시티 개발지역인 도일동 일대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본보 8월1일자 1면)과 관련, 이같이 밝히고 계약 체결 과정의 뒷 이야기와 향후 시의 지원방침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고덕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업종을 확정짓지 않아 지역내에 입주하는 협력업체들의 정확한 규모는 예측할 수 없으나 삼성전자가 가진 파급효과를 볼 때 많은 협력업체들이 들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시장은 그동안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등이 지연되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팽성읍과 도일동 지역에 삼성전자 협력업체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와관련 김 시장은 현재 평택시가 보유한 공업 물량은 330만5천785㎡로 팽성읍과 도일동에 물량을 절반씩 나눠 협력업체 단지를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혀 각 산업단지는 165만2천892㎡ 규모로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또 삼성전자 입주가 완료되면 평택시민들의 소득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소득분배에 대한 시정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덕현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인사

◇6급 전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순태 ▲의회사무국 의정담당 최원율 ▲공보담당관실 언론홍보담당 김용석 ▲감사관실 조사담당 김이배 ▲기획재정문화국 기획담당 정형민 ▲〃 예산담당 윤하용 ▲〃 법무담당 황병성 ▲〃 문화정책담당 홍인숙 ▲문예관광과 문화유통담당 이진원 ▲총무국 조직관리담당 원경재 ▲자치행정과 시정담당 차상돈 ▲〃 교육지원담당 이종학 ▲회계과 경리담당 정승채 ▲〃 계약관리담당 이동민 ▲〃 재산관리담당 신동의 ▲체육진흥과 체육진흥담당 김지환 ▲〃 체육시설담당 김동욱 ▲〃 체육시설운영담당 김용호 ▲복지정책과 생활보장담당 박천수 ▲〃 복지망연결담당 황광철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담당 신희용 ▲여성가족청소년과 아동복지담당 김필대 ▲〃 가족다문화담당 이근재 ▲기업정책과 기업정책담당 김우연 ▲일자리경제과 고용경제담당 김경숙 ▲〃 소상공인담당 서미경 ▲자원환경위생과 자원행정담당 최명근 ▲〃 재활용담당 이형렬 ▲도시계획과 도시행정담당 권병관 ▲〃 도시관리담당 이규종 ▲도시개발과 도시개발지원담당 이선례 ▲도시개발과 조기용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 이한주 ▲평택보건소 보건행정담당 남상우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담당 이학영 ▲송탄보건소 사업지원담당 강해진 ▲건설하천계획과 하천관리담당 나진수 ▲도로사업과 관리보상담당 신경철 ▲교통행정과 교통행정담당 이태영 ▲〃 주차시설담당 전득영 ▲대중교통과 대중교통담당 현상근 ▲〃 택시화물담당 임성우 ▲상하수도사업소 기업회계담당 배점호 ▲수도운영과 안중수도담당 이병섭 ▲하수운영과 하수행정담당 김창옥 ▲한미협력과 한미협력담당 이총훈 ▲〃 사업지원담당 최노철 ▲주민지원과 주민지원담당 이명환 ▲문화예술회관 관리2담당 김정수 ▲차량등록사업소 검사담당 오택중 ▲송탄출장소 이용철 ▲〃 윤민원 ▲〃 최수영 ▲〃 박철환 ▲〃 김한식 ▲〃 김신회 ▲〃 김성관 ▲〃 허기영 ▲안중출장소 유의상 ▲〃 최승화 ▲〃 이화신 ▲〃 윤종문 ▲원평동 주무담당 정해영 ▲송탄출장소 한상훈 ▲복지정책과 무한돌봄담당 김대환 ▲송탄출장소 이영철 ▲〃 김현순 ▲팽성읍 이창현 ▲안중출장소 신양수 ▲축수산과 축산경영담당 홍승원 ▲〃 축산유통환경담당 홍석완 ▲안중출장소 김정호 ▲〃 허윤강 ▲송탄출장소 윤태흠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예방의약담당 서달영 ▲〃 모자보건담당 박금수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담당 손소정 ▲송탄보건소 예방의약담당 이화영 ▲송탄출장소 전용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담당 조미정 ▲송탄보건소 보건진료담당 차영애 ▲안중보건지소 보건진료담당 김은순 ▲평택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김금예 ▲송탄보건소 모자보건담당 나광자 ▲〃 건강증진담당 우혜숙 ▲안중출장소 이혜정 ▲회계과 청사관리담당 안영묵 ▲도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담당 최동희 ▲도시개발과 민간개발지원2담당 신동명 ▲도시정비과 도시정비기획담당 김형수 ▲건축과 건축사업담당 김승태 ▲건설하천계획과 자전거도로담당 김재중 ▲도로사업과 도로건설1담당 김성환 ▲〃 도로건설2담당 박상일 ▲〃 도로미관담당 김동규 ▲수도운영과 급수행정담당 허만무 ▲수도운영과 누수방지담당 김석봉 ▲하수운영과 하수시설담당 정승원 ▲주민지원과 지역개발1담당 김영선 ▲〃 지역개발2담당 이경구 ▲송탄출장소 주영길 ▲〃 조지희 ▲안중출장소 이상철 ▲정보통신과 정보통신담당 심규석 ▲송탄출장소 최승렬 ▲안중출장소 조기만 ▲〃 배선철 ▲팽성읍 박영철 ▲수도운영과 송탄수도담당 이윤영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조정자 ▲〃 평택농민상담소장 원정원 ▲〃 경영정보담당 이영욱 ▲〃 환경농업담당 서강만 ▲〃 농기계담당 안교삼 ▲경기도 파견 김진형 ▲사회복지국 김규범 ▲〃 김병준 ▲산업환경국 이병수 ▲상하수도사업소 공병선 ▲여성회관 한인수 ▲안중출장소 박춘금 ▲송탄보건소 장현순 ▲감사관실 한상오 ▲총무국 박선향 ▲기획재정문화국 차현익 ▲사회복지국 안영미 ▲〃 이용우 ▲산업환경국 이정석 ▲차량등록사업소 김도현 ▲송탄출장소 임유재 ▲기획재정문화국 김종태 ▲문화예술회관 최명호 ▲상하수도사업소 임태종

송탄 중앙시장 국제명소시장으로 발전

평택 K55 미공군기지 인근에 위치한 중앙시장이 전통시장 개념에서 벗어나 국제명소시장으로 재탄생한다.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27일 시장 입구에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을 갖고, 시장 명칭을 Hello Market (헬로시장)으로 바꾸는 등 국제적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김선기 시장, 장호철 도의회 부의장,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출범식과 함께 상인회장 이취임식, 상인 문화기획단 임명식,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보고, 핸드프린팅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농악 길놀이를 비롯한 바이크 퍼레이드, 밸리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일창 상인회장은 이날 이번 출범식을 통해 평택국제시장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기 시장은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미군부대 앞 신장쇼핑물과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국제적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 4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국제중앙시장을 전국 유일의 국제명소시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시, 다문화가정 지원 ‘1촌 맺기 결연 업무협약’

평택시는 지난 2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 주거정착 서비스(친정엄마 역할 수행, 건강서비스 제공, 법률상담 등)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8개 단체와 1촌 맺기 결연지원 및 업무협약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공(송탄출장소, 송탄보건소)과 민간(변호사, 국민건강공단 평택지사, 북부지역학원연합회, 송탄여성의용소방대, 북부지역복지위원, 평택다문화가정센터)의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평택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40여가구 200여명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빠른 시일내에 주거정착 지원과 인권보호 등 평택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인권신장을 위한 자문변호사를 위촉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생활 법률서비스와 무료 진료의사를 전담 지정하여 응급구호 및 긴급 복지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또 시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과 1촌(寸)맺기 결연을 통해 친정엄마, 언니, 동생 역할 수행을 유지해 나가고 설 명절을 이용한 상차리기, 유적지 및 산업체 견학 지원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최고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국제대학교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학협력 MOU 체결

평택국제대학교(총장 이종연)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은 24일 국제대 국제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이종연 총장 및 보직교수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조세규 이사장, 차재억 부이사장, 정문규 감사, 송만선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및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주문식 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사 공동 연구, 평택산업단지 입주업체를 위한 주문식 교육 실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회원사 임직원의 재교육 및 기술지도, 기타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연 총장은 경기남부지역의 중심 산업단지로 급부상하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게 돼 대학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규 이사장은 평택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관리공단에 도움이 되고 국제대학교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상생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에서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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