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제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지원단’발족

부천시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3대 국제행사(PiFan, Bicof, PISA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계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 관계자, 문화콘텐츠 8개 기관 전문가로 5개팀 35명으로 구성된국제행사지원단을 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3대 국제행사가 각 조직위원회별로 진행돼왔으나, 시민참여가 부족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구성된 국제행사지원단은 3대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기획, 홍보마케팅,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국제행사지원단은 지난 1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국제행사지원단을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지원 활동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원단은 3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 산하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시스템ㆍ전략적 홍보마케팅 상호 지원 방안 △시민 참여형 콘텐츠개발 및 축제분위기 확산 △3대 국제행사와 연계한 부천시 브랜드 상품 개발 등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합동작업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국제행사지원단 단장 김영국 복지문화국장은 국제행사지원단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시범조직인 만큼 관련 기관간의 상호지원과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만화,영화,애니 등의 3대 국제행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예총 등 관내 문화콘텐츠 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범으로 운영하는 국제행사지원단을 2013년도에는『민간지원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3대 국제행사의 향후 평가를 통해서 부천시의 문화콘텐츠 발전과 이미지 브랜드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 민원실 방문 노약자를 위한‘눈높이 배려’

부천시청 민원실을 찾는 노약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시청 민원실을 찾는 장애인 등 노약자가 민원처리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접수, 여권발급, 민원상담 등 3개의 전용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등 노약자는 시청 민원실 방문시 입구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 방문내용을 확인 후 각 업무별로 마련되어 있는 창구로 안내받아 다른 업무에 우선해 신속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또 시에서는 민원상담센터도 운영해 민원인이 직접 해당 사무실을 찾아갈 필요 없이 민원상담센터에서 고충상담은 물론, 담당자와 상담 후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휠체어를 갖췄으며, 급한 용무 발생에 대비해 민원실 입구에 호출용 벨을 설치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수화 통역센터 연결)도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로 이전 설치했다. 김원현 민원여권과장은민원실내 편의시설 확충으로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되고,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약자가 시청을 방문할 때 편안함과 친근감을 느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학생 맞춤상담으로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평화로운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Wee센터에서 위기학생 맞춤상담프로그램 개발과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향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부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서 관계자 및 상담교사 30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의견을 제안했다.최응재 교육장은 학생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상담센터와 Wee센터가 위기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활용해 학교폭력에 노출된 위기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위기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여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Wee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명진 상담교사는 학교에서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이 같은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사교육,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시로 접수를 받아 학생의 문제 상황에 맞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스파도 이제는 달콤하고 향기롭게

도심 속 실내테마파크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가 달콤하고 향기로운 러브스파를 오는 18일 오픈한다. 러브 스파는 초코렛 스파와 장미 스파, 꿀 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야외 스파에 위치한 초코렛 스파 초코렛의 주 원료인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스트레스 완화 및 피로회복에 탁월하다.은은한 장미향이 가득한 장미 스파는 장미의 따뜻한 성질이 겨울철 굳어버린 몸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여성들의 겨울 피부의 보습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상처난 피부 회복에 좋은 꿀(Honey)스파 , 비타민 C가 풍부한 복분자 스파,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 스파도 함께 운영한다.이와 함께 매일 오후 2시 초코렛 스파 앞에서는 달콤한 초코렛을 무료로 나눠주며, 매주 주말 오후 4시에는 무료 초코렛팩 즐기기, 러브스파 추억담기, 장미 스파에서 장미 뿌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이와함께 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친구와 함께 워터파크, 실내스키장을 방문할 경우 1명을 무료로 입장시켜주는 학생들은 1+1이벤트도 실시된다.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운동, 첫 발 내딛다!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이 부천에서 펼쳐진다. 부천시 지식정보센터에서는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의 일환으로 2012 부천의 책추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은 부천시민이 추천된 한 권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창가의 토토」를 시작으로, 2006년 「마당을 나온 암탉」, 2007년 「처음 가진 열쇠」, 2010년에는「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등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책 릴레이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 2012 부천의 책은 첫 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읽은 도서를 직접 추천받아서 선정할 계획이다. 추전한 도서가 선정된 경우 후보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도서 대출권수를 늘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2 부천의 책 추천 공모에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월 28일까지 관내 도서관 방문 또는 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bcl.go.kr) 게시판을 통해서 참여하면 된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의를 거쳐, 시민투표와 2차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초청 강연회, 시민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책 잔치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불법 주차, 꼼짝마!” 부천시, 장애인주차구역 강력 단속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2월 17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 구역내 불법주차에 대해 시청과 구청동주민센터 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중홍보 및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에 비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없는 일부 장애인들이 불법으로 주차해 실제 이용해야할 당사자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말 및 공휴일야간시간대 등 단속 취약시간대에는 일반인의 불법주차가 더 심해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구동주민센터별로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공공기관 및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 불법주차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특히, 상습 민원발생시설 17개소에는 시구동 공무원 40명, 장애인단속도우미 20명, 편의시설 민원모니터요원 5명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단속반을 고정 배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했으나 본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운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보호운전자용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인이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다 단속될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27조 및 동법시행령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간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및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한편, 시는 불법주차 신고제도가 활성화되도록 장애인단속보조요원, 대형건물 시설주와 관리인, 일반 시민 등을 신고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공용이용시설 관리인, 일반시민 등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안내문을 배포하고 다각적인 홍보매체를 이용, 집중홍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이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공중이용시설에서 주차계도 활동 및 홍보켐페인도 병행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침수피해예방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부천시의 하천 하수도 분야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모여 도심침수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천시는 지난 2월 10일 굴포하수처리장 홍보실에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하수시설 관리와 우기철 침수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별로 하천, 하수도, 하수처리장의 침수예방대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토의 및 질의시간에는 침수 취약지역의 피해방지를 위한 중 단기대책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이날 토론 결과에 따라 각 구청에서는 단기대책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저지대 반지하 밀집지역에 차수판, 물막이턱, 하수역류방지밸브, 양수기 지원등 맞춤형 침수피해방지시설을 구축해 침수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장기대책으로 현재 반영되고 있는 하수관거 설계기준 상향 조정, 빗물받이 및 노면수 배제시설 확충, 빗물 분산을 위한 하수관망 체계조정, 빗물 집중에 따른 유로변경 등을 검토키로 했다. 그리고 소하천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베르네천 병목구간 확장, 우수유출 저감시설 저류조 설치, 굴포천 비상방수문 설치, 삼정천 정비 등 소하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대책이 시행될 경우 기존의 침수예방 사업이 크게 개선되어 차별화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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