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으로 만든 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한 강릉 이만구 교동짬뽕이 여주휴게소에서 개점했다. 12일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소장 정인균 ㆍ태아산업)는 짬뽕으로 유명한 강릉 교동짬뽕을 여주휴게소 전문식당가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교동짬뽕은 신선한 재료와 이만구 조리장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음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유명 맛집으로 통한다. 식도락가들은 동네마다 몇 개씩 있는 짬뽕집을 두고도 강릉까지 가서 꼭 교동짬뽕을 먹어봐야 한다며 강원도 여행을 준비할 정도다. 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한 이만구 교동짬뽕도 그 중 하나이다. 여주휴게소는 이러한 세태와 요구를 반영해 전문식당가에 강릉 교동짬뽕을 입점시켰다. 강릉 본점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주방기구를 배치하고 인력을 수급해 그 맛을 그대로 살렸다. 여주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은 맛집으로 소문난 교동짬뽕으로 여행길 대만족을 느낄 기회를 잡았다. 정 소장은 음식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더불어 유명 맛집의 개점이 고속도로휴게소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와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경희 시장과 임무빈 시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인천어린이 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직원 결의문 채택과 선서를 진행, 아동학대 사건이 없는 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박병선 여주 부시장은 인간의 인성을 형성하는 영유아기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일부 선생님들로 인해 학부모들로부터 불신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 텐데, 많은 선생님이 아이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보육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선생님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강원도 원주시가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의 참여 여부를 놓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9일 여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성회관에서 인접 원주시 등이 공동추진 중인 광역화장장 건립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또 다음달 중순께 공청회 개최와 3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영동고속도로 문막IC 인근 흥업면 사제리 11만9천여㎡에 횡성군과 여주시가 참여하는 광역화장장 건립을 제안했다. 여주시는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시민 대다수가 광역화장장 건립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 공청회가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동의를 구한 뒤 올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 여주시가 부담할 58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 30%, 완공후 40%를 지급할 계획이다. 여주에는 화장장이 없어 시민 대다수가 용인이나 충북 제천, 충주 화장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고 시는 화장을 장려하기 위해 1구당 5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주시는 원주광역화장장이 건립되면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경원 여주시 사회복지과장은 화장률이 70%가 넘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1시간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들이 찬성의견을 밝힘에 따라 원주광역화장장 건립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횡성여주 광역화장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원주추모공원에 건립되며 봉안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화장장(7기), 봉안당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254억원으로 예상되며 인구비례에 따라 원주시 172억원, 여주시 58억원, 횡성군 24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국비 지원이 끊긴 특정 사립학교 기숙사 건립에 예산 20여억원을 지원해 물의를 빚고 있다. 7일 여주시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여주시 승격을 앞두고 시로 승격되면 대학입학 시 농어촌 전형 등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여주고 학부모들이 반발하자 시 예산 20여억원과 국비 20여억원 등 40여억원을 투입해 기숙사를 증축, 150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하기로 했다. 이 기숙사는 오는 6월 공사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숙사 증축 건립비 40여억원 가운데 교육부 지원금 20여억원은 확보하지 못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숙사를 짓는다 하더라도 소수학생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일반 교육보다는 특별 교육이라고 판단해 예산지원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시는 지난해 6월 시 예산 19억5천500만원을 지원해 편중지원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사립학교에 어떻게 시민의 혈세 20여억원을 지원할 수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민 K씨(55ㆍ중앙동)는 시 승격으로 대부분 학교가 농어촌 전형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특정학교에만 예산을 지원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여주고 동문이 시청 고위직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편파적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임 시장이 시 승격 당시 학교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여주고와 약속해 이행한 것이라며 교육부 지원을 받지 못해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60여명 규모로 축소해 기숙사를 건립키로 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최근 여주시민회관에서 여주농협 임원과 남ㆍ여성 조합원 등 2천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여주농협의 사업 분야에 대해 조합원들의 참여를 독려코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 조합장은 지난해 농협 사업과 현황 등을 보고하고 조합원 실익사업 등을 설명했다. 한편, 여주농협은 매 분기 조합운영 공개와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여성대학원, 취미교실, 실버대학, 경로잔치 등 조합원 3천200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낮은 자세로 농업관련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제17대 회장에 김진영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여주지역 농업인 단체 임직원과 원경희 시장, 이환설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농업인의 끈끈한 단결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고 협의회의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발전육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주지역 내 캠핑장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특별합동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캠핑장 등 야영시설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오는 10일까지 실시된다. 또 수원지검 여주지청과 여주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벌여 적발된 업체는 개선명령과 함께 관련법규에 따라 법에 따라 엄중조치 할 방침이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캠핑장 이용객들이 급증한 만큼 그에 대한 안전관리도 더욱더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단속은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 및 안전수칙 미준수,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안전점검 소홀 등을 방지하고자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캠핑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에 실시하는 합동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전신순)은 지난 30일 대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장수사진 등 사랑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여주대 건학정신인 인간다운 사랑, 아름다운 봉사, 정의로운 실천을 위해 조직된 사회봉사단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물리치료뷰티 디자인사진영상 학과 학생들이 각각 물리치료, 메이크업,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쳤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이불 30채를 증정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 이항진ㆍ윤희정 의원이 지난 30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행정감사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ㆍ군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활동 성과를 평가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의원들을 10개 분야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 의원과 윤 의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대 지방행정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독기능을 통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 복선전철 역세권 사업과, 가정리 모래적치장 사업, 금사천 수해복구 사업장, 친환경 먹을거리 공급확대 방안 등 여주시 현안에 대한 정문 일침의 거침없는 질문과 지적을 통하여 사업시행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여주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역동적인 감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의원은 여주시 체납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해 2009년부터 한국외식업 중앙회 여주시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여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민생활 안정화에 앞장서며 서민 생활과 밀착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이항진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작은 일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충실히 일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희정 의원은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둘러보고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법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며, 더욱 열심히 주어진 임무에 충실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솔선수범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연세새로운병원(원장 김호성)은 31일 임직원 40여명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중앙동에 있는 소양천에서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하천 정화운동을 벌였다. 류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