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지난 15일 관내 기업체 벤치마킹을 위한 첫 방문지로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침대를 방문해 소통망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시몬스 침대 본사 현장관계자과 소통으로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시몬스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또 시의회는 시몬스와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정책, ‘Made in Icheon’ 브랜드의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민·관의 다양한 관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만의 특화된 홍보 마케팅이 이천시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천시의 다양한 축제에서 접목할 수 있는 우유곽 이천쌀 등 굿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명서 의장은 “관내 기업의 성장은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이천시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시몬스 침대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15일 관내 학교 교복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교복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격 연수로 진행됐으며 202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가이드북 개정 사항과 교복 통합지원 계획, 신설 학교 교복 선정, 체육복 구매 내용 등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또한 2024년 1인당 교복 지원 단가가 10만원 인상됨에 따라 수반되는 학교 업무 처리 및 주요 민원 상황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교육도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교복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천 관내 교복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교육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이천시 모가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천시장배 장애인태권도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최영철)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13개팀 120여명의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이 참가했고,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 스피드 발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 단체 품새, 단체 태권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태권도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은 최근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 용풍저수지 명소화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풍저수지 둘레길 조성, 전망대 설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안과 관광 명소화를 위한 추진 방안 등의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관광 명소화 추진 대상인 용풍저수지는 생태계 보전이 우수해 낚시터로 유명하고 4계절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현재도 많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용풍저수지가 가지는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관광명소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이천시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송석준 의원은 “작지만 아름다운 설봉호수가 수도권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주변 인프라까지 제대로 구축한다면 용풍저수지가 장호원과 이천시를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계기관들의 충분히 소통으로 명소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양도시 간 문화와 예술 등 교류 확대에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샌타페이시는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4월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산타페이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또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 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만남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서로가 마음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며 “다시 재개된 만큼 문화, 예술 등 두 도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은 “관광에 특화되었고 역사와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천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라고 소개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 의원들간 화합된 모습으로 이천시의회를 이끌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박명서 의장의 포부다. 박 의장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의 의정활동을 주춧돌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이천시의회로 의회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듯이 의원 간 힘을 합치면 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박 의장은 의원 간 소통을 통해 모아진 의견에 따라 이천시의회를 운영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해 발전하는 의회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와 견제를 균형있게 이뤄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힘 있는 의회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장의 의회 발전 방안과 시민을 위한 의회 운영 구상안은 의원과 직원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의장의 역할은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의회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천시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남다른 정책 아이디어로 국가적 위기로 꼽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택 걱정을 덜어주는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의장은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장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시책으로 결혼축하금 제안으로 저출산 대응을 본격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담은 졸업앨범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이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직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해서, 시민 속에서 변함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는 경청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 10일 경기 사랑의 열매(회장 권인욱)와 함께하는 ‘공동모금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또는 물품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경기 사랑의열매와의 공동모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투명한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신뢰 있는 센터로 성장하고 협력하는 이웃기관으로 다채로운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공동모금 협약을 통해 이천시에 행복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 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하는 등 해외 반도체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활동 펼치고 있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이다. 이번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를 포함한 13개 기업들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하는 등 전체 약 50여 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임정택 총영사와 김형일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이천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천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KOTRA 한국관에 비치하고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해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공공하수시설 설치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이 인근 농지 등에 무단 방치되면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9일 이천시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시공사인 H산업은 부발읍 산촌리 일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부지면적 2만4천955㎡에 하루 1만4천t 처리 규모로 하수관로와 배수설비 등을 갖춘 공공하수시설을 설치 중이다. 그러나 H산업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을 현장 인근인 부발읍 아미리 1090-1번지 등의 농지에 저감시설조차 없이 방치하고 있어 주변 농지와 하천 등지의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는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과 폐기물 흩날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진덮개, 침출수 방지를 위한 바닥 포장, 지붕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유출방지시설 등을 설치되지 않은 채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폐기된 오수관로, 폐합성수지, 폐비닐 등이 방치되고 있다. 또한 폐기물이 방치된 장소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흙을 성토재로 보관하는 적치장으로 알려져 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민 김모씨(50)는 “공사 시작 당시부터 현장 앞쪽에 지속적으로 각종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건 관급공사여서 행정기관의 묵인과 수수방관, 봐주기식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관리가 소홀했던 점은 인정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들을 임시로 야적한 뒤 일정한 분량이 되면 폐기물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민원이 제기된 만큼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변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페기물 방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후 위반 사실이 있으면 관련 법규를 검토해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SK하이닉스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하는 등 이천시의 반도체 전초기지 도약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자매도시 샌타페이 및 우호도시 산타클라라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 방문 중에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산호세에 위치한 이천 관내 기업인 ㈜HCT와 이천시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의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김 시장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시험인증 및 교정서비스 선도기업인 ㈜HCT의 미국 법인을 방문해 랩 투어와 임원진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산타클라라 시의원인 케빈 박이 동행해 실리콘밸리 기업과 관내 기업간 교류에 대한 논의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과의 글로벌 협력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관내 기업이 성장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향후 관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 산타클라라시와 활발히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이천시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의 산호세 미국 판매법인을 방문해 오정환 부사장 등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반도체 세계 시장 흐름과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이천시가 AI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미래먹거리가 될 신산업으로 AI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현재 실리콘밸리의 내노라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AI칩을 원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이천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