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2011 Wee센터 새싹 멘토링 운영보고 및 평가회를 갖고 학생들이 그동안 멘토링 활동을 통해 얻은 것과 아쉬운 점들을 되짚어보고 자기 발전의 지표로 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선 멘토와 멘티 등 30여명이 참여해 멘토-멘티 활동 소감 발표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천아트홀에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점프(Jump) 공연을 관람했다. 이천Wee센터에서는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멘티, 중학생)과 재학 중인 학생봉사자(멘토, 양정여고)간의 새싹 결연으로 학습지원, 문화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새싹 멘토링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 봉사, 연극, 영화 관람을 함께하며 쌓아온 관계를 새싹 멘토링이 끝나도 꼭 이어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멘티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석렬 교수학습과장은 새싹 멘토링 활동이 힘들어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이천고교와 사동중학교에서 중고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1중등평가 전문성신뢰성 제고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창의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해 교원의 서술형 평가 능력의 신장 목적으로 실시됐다. 연수 대상자는 중고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 교사 150명이며, 연수 강사 역시 관내 현직 교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최석렬 교수학습과장은 평가는 교육과정의 핵심이며, 교사는 평가 전문가여야만 한다면서 이번 연수가 학업성적 평가와 관리의 신뢰성공정성 제고로 교사는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도 함께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이천경찰서(서장 이경순)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베데스다를 방문, 원생들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미리 준비해 간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허민회 주무관이 마을 통장들이 뽑은 2011년도 스마일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회장 김정희)는 올해 1년 동안 증포동내 41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증포동주민센터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 허 주무관이 올해의 스마일 친절공무원으로 뽑혔다.지난 2010년 8월부터 증포동의 농정, 청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허 주무관은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친절봉사를 실천해 동료직원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스마일 친절공무원은 매년 12월 증포동 관내 통장들의 투표로 직원 1명을 선정하는 친절시책으로써 공무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허 주무관은 주민들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왕으로 선정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한일 양국 시민의 화해와 이천오층석탑의 조속한 반환을 기원하며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가 이천오층석탑 환수 염원을 담은 엽서를 일본에 보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18일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에 따르면 환수위는 현재 일본 오쿠라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이천오층석탑의 반환을 위해 엽서 보내기 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엽서 발송에 들어갔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성된 엽서에는 이천오층석탑 반환을 갈망하는 염원이 담겨 있으며, 일본 도쿄의 오쿠라 박물관과 외무성, 총리대신, 일본국회, 중의원, 참의원 등에게 지난 1일부터 매일 발송되고 있다. 환수위는 엽서 발송 운동과 함께 국민의 뜻과 상관없이 정당하지 않은 경로를 통해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환 의지를 일본 내 관련 기관들에 지속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환수위는 19일 청소년 대표단과 불교연합회 지도자 등이 포함된 협상단을 일본 현지에 파견, 일본 대지진 때 파손된 오층석탑의 완전한 복원을 촉구하고 조속한 환수를 요구했다. 협상단은 이날 이천오층석탑 환수의지를 전달하며 보수비용의 일부를 오쿠라재단에 전달했다. 환수위 관계자는 일본으로 유출된 이천오층석탑이 반환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조만간 이천오층석탑의 무사귀환과 한일 시민의 화해교류 및 평화를 염원하는 한일 종교인 기원제를 이천오층석탑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천오층석탑 환수위원회는 지난 2008년 8월 구성돼 2010년 10만명 이상의 서명이 첨부된 이천오층석탑 반환 성명서를 일본 오쿠라 슈코칸(박물관)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환수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이천시는 OCR고지서 납부와 위택스 등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병행하던 지방세 납부방식을 내년부터 온라인 납부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지방세 온라인 납부 제도는 납세자가 OCR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전국 은행, 우체국 등의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이천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오는 20~24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제8회 한국도예고등학교 졸업과제전을 개최한다.행사에서는 내년 2월 졸업하는 학생들의 작품과 1~2학년 재학생들의 과제물을 선보이며, 창업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한 비즈쿨 동아리 작품전도 열린다.한국도예고 측은 전교생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알리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의 한 사찰이 3천500기 규모의 납골당을 증축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이천시 신둔면 고척리 주민들 50여명은 14일 A사찰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A사찰의 납골당 운영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주민들은 지난해 3월 A사찰로부터 주민동의 없이 납골당을 운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음에도, 사찰 측이 이를 어기고 몰래 납골당을 지었다며 사찰 측에 납골당 반대 의사를 전했다.이들은 사찰은 주민동의 없이 납골당을 하지 않겠다는 거짓 약속으로 주민들을 우롱해 왔다며 지난해 6월 이천시에 납골당 반대 민원을 접수했고, 시로부터 납골당 설치는 불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주민들은 A사찰이 지난해 6월 사찰 내에 연면적 1천645.41㎡ 규모의 종교시설(종교집회장)을 짓겠다며 이천시로부터 증축허가를 받은 뒤 최근까지 납골당 시설을 꾸며왔다며 납골달 운영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A사찰 측은 5천기 이하 납골당은 종교시설로 포함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이천=이백상기자 bs2000@kyeonggi.com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1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업무평가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실적, 주부모니터단 활동 지원실적, 우수사례 등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