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유치·일자리 창출… 모든 영광 시민에게” 황은성 안성시장 후보 개소식 1천여명 문전성시

○새누리당 황은성 안성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1천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몰려들며 문전성시를 이뤄 눈길. 황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지지자 대부분은 단체와 부녀회, 사업가, 친구, 일반 시민들로 갑작스럽 인파가 몰리면서 사무소 인근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후보자와 인사도 못한채 발길을 되돌려. 황 후보는 민선 5기 4년간 자신은 한눈팔 겨를 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세월이었다며현장 중심의 시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라고 자부. 특히 그는 임기 중 5조7천억 기업투자유치, 2만6천개 일자리 고용창출 효과 등은 안성 시민의 힘과 저력을 느낀 추억이었다라고 강조. 또 치적을 자랑하고자 함이 아닌 시민이 지켜주고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며 이 모든 영광을 시민께 되돌려 드리겠다고 강조. 황 후보는 민선 6기는 자신의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고 더 나은 안성 발전을 위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자 신념과 용기로 대한민국 1등 안성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설명.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이동재 여론경선 결과 승복 ○새누리당 안성시장 이동재 전 시의회 의장이 여론경선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당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 이 전 시의회 의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6ㆍ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아쉬움은 많지만 새누리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발표. 그러면서 그는 30년간 새누리당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살아왔다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새누리당을 위해 일했다고 설명.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인천ㆍ경기ㆍ서울 보수 교육감 후보 수도권 교육발전 합심 ‘세과시’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사진 왼쪽부터) 등 경인서울 지역에서 보수 단일 후보로 선정된 교육감 후보 3명이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참석해 눈길. 이들 후보는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선정한 보수 단일 후보.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서한샘 잎새방송 한샘닷컴 대표,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표 등 정치 및 교육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홍문종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후보들을 격려. 이본수 후보는 보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이들 후보와 계속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중구지역 출마 새누리 후보들 깨끗한 64 지방선거 한마음 ○인천시 중구 지역에서 출마하는 새누리당 후보 전원이 클린 64 지방선거를 결의. 김홍섭 중구청장 후보와 노경수김정헌 시의원 후보, 임관만장관훈 구의원 후보, 한성수 기초 비례대표 후보 등 10명은 최근 중구 사동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모여 네거티브가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는, 중구의 미래와 희망만을 말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 특히 이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여당 광역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김 후보는 침체한 중구를 변화시키는 데는 무엇보다 원활한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여당 시장과 여당 구청장이 동시에 당선돼 국시비를 원활히 확보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새누리당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당 내외의 어려움이 참 많았지만 언젠가는 공천 경쟁 예비후보들과 남동 주민이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며 남동구민과 당원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피력. 이어 할 일 많은 남동구에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남동구에서 30여 년 기업을 운영하면서 남동공단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남동공단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전 대표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윤태진 새누리당 남동갑 당협위원장과 당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유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공약 성실히 이행 유권자 대상 ○새누리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가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등 공약 이행 가능성에 관심. 이 후보는 지난 10일 제3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서민과 직능소상공인을 위한 유권자시민행동이 공약을 잘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공적을 남긴 정치인에게 주는 2014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 앞서 이 후보는 연수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GTX 조기 착공, 차상위계층과 서민경제를 위한 공격적 복지, 송도 유원지 조속 추진 및 송도 석산 랜드마크 개발, 수인선 철도부지에 대한 친환경 시민공간 개발, 쌈지 주차장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공약을 발표. 이 후보는 2천만 서민과 직능소상공인 유권자로부터 큰 응원을 받았다며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노경수 시의원 후보(중구1) 갯골수로 민원 해결 앞장설 것 ○새누리당 노경수 시의원 후보(중구 1)는 18일 신흥동 주민들이 갯골수로 복개를 요청하는 집단 민원을 제기한 소식을 들었다면서 갯골 수로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더는 없도록 하겠다고 민원 해결 의지를 피력. 노 후보는 시의원 당시 악취 등 상습 민원 발생지인 갯골 수로 문제로 시에 직접 청원을 진행, 105억 3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인근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감사패를 받아. 노 후보는 친수공간 조성 이후 이곳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없었다며 결국, 쓰레기 및 악취 등으로 또다시 주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 그는 갯골수로 복개공사를 쉼터와 공원 조성 방식으로 할지, 최초 계획했던 수변공간 조성으로 할지 주민 의견 수렴이 시급하다며 이번에 다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문제해결 과정을 신속히 진행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김준수 시의원 후보(옹진군) 섬지역 젊은바람 불어넣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준수 옹진군 시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안귀옥 변호사, 조영홍 시의원, 장보영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 남구지역 후보자 등이 참석. 김 후보는 당초 남구지역 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가 시당의 야권후보단일화에 따라 정의당에 양보했으며, 시당은 김 후보를 옹진군 시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옹진지역 내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준 강화를 비롯해 백령도에 카지노골프 유치 개발, 한류관광상품 개발로 일자리 창출, 섬지역 특화된 명문고 육성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김 후보는 보수화된 옹진군 섬지역에 활력을 넘치게 하고, 젊은 바람을 불어 넣겠다면서 영흥도를 시작으로 백령연평덕적 등을 돌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웅진군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세월호 참사·투표율·부동층 ‘3大 변수’… 표심 향배 ‘안갯속’

세월호 _ 유정복 후보 선거전 최대 난제 투표율 _ 45% 미만땐 劉 웃고 宋 울고 부동층 _ 유권자 33.5% 아직 선택 못해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7%p 이번 여론조사는 본보OBS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중 무작위로 추출한 700명을 대상으로 임의 걸기(RDD)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7%p이며, 응답률은 14.5% 입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접전 양상을 보이는 6ㆍ4 인천시장 선거는 세월호 참사 여파와 투표율, 부동층 변수 등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인천시장 여론조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새누리당 후보에 미칠 영향을 묻는 설문에서 절반 이상인 51.3%의 응답자가 불리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유정복 후보 지지층(45.2%)과 새누리당 지지층(44,0%)에서 조차 10명 중 4명 이상이 새누리당 후보가 불리하다고 인정하고 있어 유 후보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임이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이번 정당 지지 조사에서 30.3%를 차지한 무당층이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더 늘어나면서 투표율이 곤두박질 치게 되면 송 후보가 오히려 복병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50.9%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던 인천이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 영향으로 45% 안팎까지 투표율이 떨어지면 송 시장 지지층의 투표 불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송 후보로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당 지지율이 새누리당 지지율 45.7%와 무당층 30.3%에 크게 떨어지는 18.7%에 그치는 점도 극복해야 할 숙제이다. 표본 오차 내의 접전 양상의 판세 속에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33.5%의 부동층 표심이 남은 기간에 어느 쪽으로 움직이느냐가 큰 관심사이다. 인천시장 당선자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40.9%)로 꼽힌 인천시 재정난 해소 문제는 양 후보 모두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어 자칫 공세를 취하는 후보가 역풍을 맞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이청연 진보 단일 후보와 김영태안경수이본수 등 보수 다수 후보 간의 일진다보(一進多保) 구도에서 4명의 후보 모두 표본오차 내인 2.4%의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진보와 보수 후보 간 대결 구도가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특히 4명 후보 모두가 10% 안팎의 낮은 지지율에 그치는 상황에서 59.2%나 차지하는 부동층의 표심이 판세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진영의 안경수 후보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지만, 유일한 진보 진영 후보인 이청연 후보는 같은 진영인 새정치민주연합과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지지층에서조차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10년 선거와 같이 선거를 목전에 앞두고 보수 후보들 간 연대를 비롯해 후보 사퇴가 일어나게 되면 이들 보수 후보에게 큰 이점이 될 전망이다. 유제홍ㆍ김민기자 jhyou@kyeonggi.com

유권자 10명 중 5.1명 “與 후보 불리할 것”

인천지역 유권자 10명 중 5명 이상이 세월호 참사가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에 불리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장 여론조사 결과에서 세월호 참사가 새누리당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51.3%로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 4.2%보다 월등히 많았다. 34.8%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며 9.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지하는 정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유권자 가운데는 새누리당에 불리한 영향이 있다 44.0%, 별 영향이 없다 39.9%, 유리하다 5.7%로 불리하다고 보는 유권자가 조금 앞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유권자는 61.9%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고 답했으며 별 영향이 없다 26.4%, 새누리당에 유리하다 5.8%로 불리하다는 응답이 훨씬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55.3%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34.3%가 별 영향이 없다, 4.3%가 유리하다고 응답했으며, 여성은 47.4%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35.4%는 별 영향이 없다, 4.1%는 유리하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새누리당에 가장 불리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19세 이상 20대는 53.7%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41.3%가 별 영향이 없다, 2.0%가 유리하다고 응답했으며 30대는 54.4%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30.2%가 별 영향이 없다, 5.3%가 유리하다고 응답했다. 40대는 58.2%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33.4%가 별 영향이 없다, 4.6%가 유리하다고 응답했으며, 50대 이상은 44.4%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34.9%가 별 영향이 없다, 4.5%가 유리하다고 응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 가운데 45.1%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40.3%가 별 영향이 없다, 4.9%가 유리하다고 응답했으며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 가운데 64.5%가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26.1%가 별 영향이 없다, 3.5%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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