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오세창 동두천시장 후보는 19일 생연2동 평화빌딩에서 개소식을 열고 3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호 의원(양주ㆍ동두천)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ㆍ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 오 후보는 지난 7년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성실히 수행해 왔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군공여지반환, 대학유치, 박찬호야구공원 등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호소. 특히 일부에서 비판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복당에 대해 동두천을 위해 또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고뇌의 결정이었다며 이해를 당부. 한편 같은 당 소속의 이성수 시의원후보(동두천가)도 이날 개소식을 통해 민심의 안정과 민생의 안전을 선거캐치프레이즈로 세 확산에 주력.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이성규 광주시장 후보는 19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에서의 겨울철 눈은 낭만이 아닌 시민 모두의 공포 대상이 돼버렸다며 정부의 NSC 같은 광주안전보장회의(Gwangju Security Council, GSC)를 설치 운영해 모든 재해로부터 광주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발표. 이 후보는 광주시는 그동안 연중 행사로 찾아오는 고질적인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이 너무 안일했다며 도심 재설 대책 1단계로 500세대 이상 아파트부터 재설장비 구입 시 50%를 지원하고 점차 200세대 아파트까지 확대하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공약. 이어 광주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는 성남시 및 인접 시ㆍ군, 수원국토관리청 등과 협의 및 MOU를 통해 완벽한 제설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GSC에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약속. 또 그는 이성규의 약속캠프에서 앞으로 나오게 될 모든 정책은 시장이 원하는 것이 아닌 시민이 원하는 것이 될 것이다며 살고 싶은 광주 만들기에 4년 시정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피력.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평택4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동화 경기도의원 후보는 19일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 공재광 시장 후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평택의 발전을 위해 향후 4년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 이를 위해 그는 교육국제화특구와 특성화고교를 통한 삼성ㆍLG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중심도시로의 전환, 교직원의 권리 신장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어 이 후보는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프로그램 개발과 치매노인 무한돌봄센터 확대운영, 장애인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과 가족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 특히 이 후보는 이러한 결과에는 내가 무었을 했다, 몇선이다가 중요하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을 얼마만큼 감동시켰냐로 평가받겠다며 이를 위해 한번 더 듣고 한번 더 생각하고 한걸음 더 뛰는 의원이 될것을 약속한다면서 지지를 호소.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새누리당 심중식 광명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심재철ㆍ정병국ㆍ원유철 의원,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장관, 손인춘 광명을 당협위원장 등 1천여명이 참석. 심 후보는 광명의 후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을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장 선거에 나섰다며 함께 승리하고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경륜과 지혜, 얼과 혼을 모아달라고 호소. 특히 그는 같이 살자 3S 프로젝트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하며 △안전도시 광명(Safe) △스마트한 광명(Smart) △공유하는 광명(Share)을 만들겠다고 발표. 심 후보는 이어 △스마트 뉴딜 클러스터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 △대학병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운동장, 물류센터 등 자족시설 유치 △특목고 유치 △동별 키즈카페 설치 △뉴타운 해결 △가리대~설월리~40동마을 개발 △공동주택 재건축 및 리모델링 지원 △광명ㆍ철산ㆍ하안ㆍ소하 권역별 맞춤복지공동체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안성 제1선거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양운석 경기도의원 후보가 자신의 선거 홍보물에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해 물의. 양 후보는 지난 14일 제작한 선거홍보물에 새누리당 천동현 후보의 의정 활동 중 학습단체 참여 여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19일 설명. 그러면서 문제가 된 허위사실유포를 언론을 통해 천 후보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홍보물 정정과 요구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강조. 특히 그는 이번 게재는 같은 당 동료 후보자가 천 후보자의 의정 활동 사항을 기획사인 (주) W사에 넘기면서 발생했다고 주장. 또 자신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난 17일 예비 홍보물 4천400부가 우편으로 가가호호에 배달된 직후 동료 후보자를 통해 알게 됐다고 설명. 윤 후보는 천 후보자에게 전화 통화와 문자로 사과했으며 허위게재한 내용을 본 홍보물에서 삭제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양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는 지역당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다며 현재 본인이 어떠한 방법을 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변.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새누리당 안양시의원 심재민 후보(마 선거구)는 동안구 비산동 LG전자 3층에서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심 후보는 개소식에서 세월호의 참사는 돈과 물질만 추구하는 탐욕의 사회가 만들어낸 최대의 비극이었다며 사람중심, 생명존중의 안전한 안양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 시민들의 힘을 모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 또 그는 주민들에게 소음, 공해 등의 피해주는 선거문화를 이제는 바꿔야 된다면서 유세차 NO, 로고송 NO, 연설 NO 3원칙을 지키며 최대한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 이어 책임감 있고, 전문성을 갖춘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 한편 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을 역임한 심 후보는 시 도시계획심의위원, 도시정비기금 운영위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으로 활동.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여야의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64 지방선거전에서 노동당이 경기도내에서만 11명의 후보를 배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 노동당 경기도당은 19일 세월호 참사를 가슴 아프게 새기며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최고 가치로 여기는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1명 등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은 경기도 주거복지조례 발의,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안 제정을 주도한 전 경기도의원이나 청소년 인권활동가, 노동당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고양1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연 후보는 경기도의원으로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며 주택 개량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이 조례는 지난 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원표(고양2), 신지혜(고양3), 조신정(고양5), 박선미(고양8), 유용현(부천4), 서태성(수원2), 김정훈(수원5), 양부현(의왕1) 후보 등 9명도 광역의원에 도전한다. 특히 군포 가선거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이태우 후보는 전국 최초로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안을 주민발의로 제정한 바 있다. 노동당 도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 노동자ㆍ서민이 보다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으로서의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3선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승철 후보(수원5)는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김용서 수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각 향우회 회장, 각급 사회단체장 등을 많은 팔달구민이 참석해 이 후보의 승리를 다짐. 이 후보는 수원 팔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팔달구에서 생활하면서 경로당 학교 재래시장 등 팔달구 곳곳이 정겹지 않는 곳이 없다면서 팔달구민의 꿈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팔달구민의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종천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와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 송호창 의원(의왕ㆍ과천),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김성재 의왕시장 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 안철수 대표는 김종천 후보가 법을 다루는 법률가로서 시정을 바로 세울 시장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시장 선거에서 과천이 새누리당을 이기고 수도권 새 바람의 진원지가 되어 달라고 호소. 이어 김 후보는 과천의 기본이 흔들리면서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그 이유를 특정 정당, 특정 세력이 과천의 행정을 오랜 세월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 또 그는 무사안일 낡은 세력을 바꿔야 과천이 바뀐다며 이번 선거에서 새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 인물을 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가 본시가지 재개발 사업 지원을 위해 자주재원 1조원 확보와 도시정비기금 8천억원 조성하겠다고 약속 . 이 후보는 19일 성남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재개발사업 정책을 발표. 그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 사업이 LH공사의 자금난과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사업성 악화가 중단의 결정적 이유이며 시에서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것은 LH의 재개발 사업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전국에서 100곳 넘는 곳이 중단됐는데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우리 성남시는 재개발 사업을 위해 시가 수천억대의 재정을 지원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유일한 곳이라고 강조. 한편 이 후보는 시장 재임시 2단계 사업에 2천600억원 예산 지원 및 추가지원을 하기로 한 세입자 보상비 및 이주비를 무이자 지원(세대별 600만원 완화 효과)해 모두 4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했다고도 설명.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