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도의원 후보 “역동적인 평택 건설” 약속

○평택4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동화 경기도의원 후보는 19일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 공재광 시장 후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평택의 발전을 위해 향후 4년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도시로 탈바꿈하도록 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 이를 위해 그는 교육국제화특구와 특성화고교를 통한 삼성ㆍLG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중심도시로의 전환, 교직원의 권리 신장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이어 이 후보는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프로그램 개발과 치매노인 무한돌봄센터 확대운영, 장애인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과 가족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들의 복지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 특히 이 후보는 이러한 결과에는 내가 무었을 했다, 몇선이다가 중요하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을 얼마만큼 감동시켰냐로 평가받겠다며 이를 위해 한번 더 듣고 한번 더 생각하고 한걸음 더 뛰는 의원이 될것을 약속한다면서 지지를 호소.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선거 홍보물에 상대후보 허위사실 게재 ‘말썽’ 안성 양운석 도의원 후보, 천동현 후보에 “사과”

○안성 제1선거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양운석 경기도의원 후보가 자신의 선거 홍보물에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해 물의. 양 후보는 지난 14일 제작한 선거홍보물에 새누리당 천동현 후보의 의정 활동 중 학습단체 참여 여부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19일 설명. 그러면서 문제가 된 허위사실유포를 언론을 통해 천 후보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홍보물 정정과 요구 사항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강조. 특히 그는 이번 게재는 같은 당 동료 후보자가 천 후보자의 의정 활동 사항을 기획사인 (주) W사에 넘기면서 발생했다고 주장. 또 자신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난 17일 예비 홍보물 4천400부가 우편으로 가가호호에 배달된 직후 동료 후보자를 통해 알게 됐다고 설명. 윤 후보는 천 후보자에게 전화 통화와 문자로 사과했으며 허위게재한 내용을 본 홍보물에서 삭제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 이에 대해 천 후보는 양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는 지역당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다며 현재 본인이 어떠한 방법을 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변.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주거복지 조례’ 주역 최재연 도의원 재선 도전

여야의 양강 구도로 치러지는 64 지방선거전에서 노동당이 경기도내에서만 11명의 후보를 배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 노동당 경기도당은 19일 세월호 참사를 가슴 아프게 새기며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최고 가치로 여기는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1명 등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은 경기도 주거복지조례 발의,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안 제정을 주도한 전 경기도의원이나 청소년 인권활동가, 노동당 정책실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고양1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연 후보는 경기도의원으로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보장하며 주택 개량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이 조례는 지난 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원표(고양2), 신지혜(고양3), 조신정(고양5), 박선미(고양8), 유용현(부천4), 서태성(수원2), 김정훈(수원5), 양부현(의왕1) 후보 등 9명도 광역의원에 도전한다. 특히 군포 가선거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이태우 후보는 전국 최초로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안을 주민발의로 제정한 바 있다. 노동당 도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내 노동자ㆍ서민이 보다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으로서의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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