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社)사 1경로당 자매결연 및 간담회 가져

광명시가 29일 광명ㆍ철산ㆍ하안학온ㆍ소하권으로 나눠 권역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결연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백남춘 상공회의소회장, 이현철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장, 류미숙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및 후원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센터 동장,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서 114개의 경로당에 운영비, 난방비, 냉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노인인구의 증가로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지난해 7월부터 41개업체가 참여, 112개 경로당에 1년간 총 6천720만원을 후원해 줬으며, 올해는 39개 업체가 참여, 114개 경로당에 1년간 매월 5만원씩 6천8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후원신청을 하면 경로당을 지원하며, 후원 기업체는 기부금의 30%까지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본 사업에 동참한 후원업체 대표에게 감사하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기관ㆍ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행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부천복사初, “느낌 아니까~~”11인과 함께하는 생생 진로체험

복사초등학교(교장 안경애)는 지난 29일을 끼, 깡, 꿈으로 엮어가는 진로체험의 날로 정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복사초는 진로체험 행사를 하기전에 사전 조사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고 싶고 궁금한 직업 11가지를 선정했다. 학생들이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항공기조종사와 국악인, 경찰, 판사, 의사, 소방관, 제빵사, 만화가, 자동차전문가, 화가, 정치인 등 총 11인의 전문직업인이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초빙해 생생한 직업체험담과 더불어 해당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값진 시간을 가졌다. 복사초는 그 동안 학교의 역점 사업인 끼ㆍ깡ㆍ꿈으로 엮어가는 3인-3색 Dream School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살리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노력해 왔다. 안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는 강사로부터 생생한 직업체험을 들으면서 자신의 소질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디자인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관심있는 일이 직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배우 최수종·이소연,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

배우 최수종이소연씨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도자재단은 29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김문수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최수종과 이소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최수종과 이소연은 비엔날레 폐막인 11월 17일까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최수종은 사극의 왕답게 평소 우리 도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기제작에 직접 참여한바 있고 이소연 역시 취미가 도자기 만들기로 도자 전시회를 여는 등 도자 예술에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두 배우는 김문수 지사와 함께 도판에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는 휘호를 남기고, 비엔날레의 본전시인 국제지명공모전등 작품 설치현장을 감상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비엔날레 기간 중 이천 세라피아에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도자사랑나눔행사에 참석하고, 세라피아에서 도자기 수업을 수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음달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Community-with me, with you, with us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여주 만학의 꿈 도전 노익장들 검정고시 대거 합격 화제

그동안 농사짓는 일에 전념하다 보니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졸업장도 없어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여주지역 주민 12명이 검정고시 합격의 영광을 안아 화제다. 주인공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사일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부와 노인 등 주민들. 이들은 여주군 평생학습센터와 군 학원연합회(회장 이재성) 이 공동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여주 세종도서관에서 초중학교 검정고시반을 개설,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검정고시를 대비해 지역 내 우수한 학원 강사진과 함께 6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열의를 갖고 수업을 받아 지난 6일 응시생 14명 중 1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여주읍 교리에 거주하는 이형우 씨(여ㆍ62)는 그동안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배움에 대한 한을 풀었다.라고 말했다. 이성철 여주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력취득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검정고시반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강생들을 지도해 온 여주군 학원연합회 이재성 원장은 처음엔 어른들을 지도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고 또,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했다. 그러나 강사들이 열심히 강의했고 또, 수강생들은 열심히 수업을 받았다.라며 짧은 기간에 많은 분이 합격해 매우 기쁘고 또, 그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어준 어르신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주민은 60대 4명과 50대 4명, 40대 4명 등 총 12명으로, 이중 초등학교 졸업 자격 2명, 중학교 졸업 자격 취득 10명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 개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지부장:손 용준)는 최근 지역 내 농협조합장,파주시청관계자,농민단체장,고향주부모임연합회장,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 지도여성복지담당자 등 을 중심으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공급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개소한 파주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사회봉사대상자,여성단체봉사자 등 농촌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원활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손참여자(구직,봉사자) 및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DB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게 된다. 손용준 파주시지부장은 농업의 특성과 농작업의 성격상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고정적으로 일손을 둘 순 없고, 일손 제공자 또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없는 형편이므로, 양측의 수급불일치를 연계하여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늣은감은 있으나 그 역할을 농협이 실시함으로서 농협농촌인력중계의 목적을 달성하여 농협인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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