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9일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제정된 파주시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등 방지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는 우선 체불임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금액 초과 공사계약에 노무비 구분관리제 및 지급확인제, 건설기계임대료 지급확인제 등을 전면 시행하고 기성금, 준공금 등 공사대가 지급시 하수급인 등 관계자에게 대가지급 관련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하기로 했다. 또 시청 회계과 내에 관급공사 체불 신고센터를 운영, 관급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체불민원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불은 발생한 이후에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현장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건설근로자들이 최소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만큼은 체불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는 9월1일까지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설치된 각종 환경기초시설을 탐방하고 한강의 자연생태 우수지역 현장을 체험하는 물순환 에코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가족은 1박2일 동안 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한 환경기초시설과 한강의 생태 경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충주댐과 단월 정수장, 충주 수안보 하수처리장 등을 견학하며 물처리 과정 등을 견학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역할모델인 지휘자 서희태가 군포를 찾아와 클래식 오디세이를 선보인다. 군포시는 다음달 5일 개최되는 2013 밥이 되는 인문학, 제9강의 강사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서희태씨를 초청했다.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서희태 지휘자는 고전음악 3인방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삶의 지혜와 경험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참여자 누구나 다음의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를 추천 또는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26일에는 유려한 문체, 다양한 소재들 그리고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의 솜씨로 국민작가로까지 불리는 이문열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군포를 대표하는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기념해 9월에는 밥이 되는 인문학이 2회 개최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소양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제23회 백운문화제와 제40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가 각각 다음달 13일과 14일 양평군 양평읍 백안3리와 양평군민회관,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백운문화제는 양평문화원 주최ㆍ주관으로 이날 오전 9시 산령제에 이어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14일 오전 9시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 선수단 입장식과 기념식, 각 읍면 대항 체육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체육경기는 축구, 줄넘기, 씨름, 족구, 게이트볼, 테니스, 단축마라톤(10㎞) 및 육상 계주 등으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을 빛낸 주민들에게 부여하는 양평군민대상과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보인 경기도민상, 출향인사로 지역 위상과 명예를 대내외에 떨친 인사들을 발굴표창하는 양평을 빛낸 인물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유럽과 아시아의 전래동화를 도서관에서 눈과 귀로 감상할 기회가 군포 당동도서관에 마련된다. 군포시 당동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3회에 걸쳐 부속 시설인 3층 영상관에서 독일의 빨간모자, 필리핀의 필란독과 아이들, 이란의 상인과 앵무새 등 각국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교훈을 담고 있는 3개국의 전래동화 인형극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1회당 40명 선착순 입장이다. 신창호 당동도서관장은 당동도서관은 시대 변화에 맞게 다문화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특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일상생활과 독서문화의 수준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광명시는 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공급 및 방송통신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과 함께 했다.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공급 및 방송통신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해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가학광산동굴이 개관된 이후 3D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가학광산동굴 개발 사업의 문화콘텐츠 개발, 투자자 유치 등에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광산동굴을 3D 영상물로 촬영ㆍ보급에 가학광산동굴을 문화예술관광 동굴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제9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 골든벨이 다음달 11일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시가 주최하고 의왕시 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독서 골든벨은 의왕지역 13개 초등학생 15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골든벨에 출제되는 문제는 학교별 교육과정을 분석해 교과와 연관되는 도서를 선정했으며 단순한 지식정보보다는 사고력과 비판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문제로 출제된다. 또한 단순한 지식정보보다는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문제가 출제돼 독서능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습관을 높이고 자주적인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며 다양한 도서를 읽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수행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 사례관리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된 이날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수행에 필요한 초기상담, 지역서비스제공관리, 자원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업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및 복지업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복지현장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성남시 구미도서관 분관인 무지개도서관이 다음달 3일 문을 연다. 무지개도서관은 그동안 임시도서관으로 쓰던 연면적 77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옛 구미동 주민센터(분당구 구미로 111)를 국비 3억원등 모두 14억4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개관하게 됐다. 지하 1층은 72석 규모 일반열람실이, 지상 1층은 유아가족열람실과 수유방이, 지상 2층은 어린이가족열람실, 사무실 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무지개도서관은 본관인 구미도서관(분당구 미금일로 105)과 상호대차, 재능나눔 문화프로그램, 독서정보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12월에는 단대동 논골도서관이, 내년도 4월에는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차례로 문을 연다. 이 외에도 수정지역에 복정도서관, 중원지역에 상원도서관, 분당지역에 서현도서관을 건립하려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성남 시내에는 모두 9곳의 공공도서관과 63곳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돼 100만 시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올 추석에는 물맑은 양평 농특산물로 선물하세요.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내고장 농특산물 팔아주기 대잔치를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특산물은 물맑은 양평쌀, 개군한우, 잡곡세트, 오디와인, 서종 잣, 장류세트, 과일세트 등 34개 업체 173개 품목이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달 1일 양평전통시장 내 양평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농가와 직접 거래하는 시스템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1-770-4001~6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