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도로부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구가 2,931km를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구에 제설제 2천t과 제설 장비 28대를 지원한다.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인천시는 제설 장비 1천154대와 제설제 1만8천297톤을 확보했다. 특히 염화칼슘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9천51톤을 준비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천834톤 증가한 양이다. 시는 강설 예보 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 눈이 쌓이기 전 도로 결빙을 방지하고 초기 적설에 대비한다. 강설 시에는 기온, 적설량, 교통정보,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도로의 제설 수준을 정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계획이다. 시는 295개 주요 관리구간을 지정해 장비·인력·자재를 사전 배치한다. 이어 자동 제설 장치 132곳과 제설 전진기지 29곳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폐쇄회로(CC)TV 2만3천146대를 통해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제설대책 기간 전의 수능일에도 교통량 증가와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며 “강설 예보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청년들이 인천에서 월세 지원을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까다로운 지원 조건 등으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지원의 집행률이 68%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71억원을 들여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청년 월세 지원의 집행률은 68%에 머물고 있다. 인천에서 현재 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9월 말 기준 6천982명으로 인천 전체 청년 인구 79만3천142명에 0.88% 수준이다. 군·구별로 미추홀구가 1천982명, 남동구 1천323명, 부평구 1천97명 등으로 가장 많고, 서구 887명, 연수구 699명, 계양구 526명, 중구 377명 등이다. 이 밖에 강화군 49명, 동구 39명, 옹진군은 3명에 그쳤다. 이 같은 월세 지원 집행률이 70%도 채 안되는 이유는 까다로운 소득 기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중위소득 6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34만원을 충족시켜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일을 하는 대부분 청년들은 현재 시의 월세 지원 소득 기준을 맞추기 쉽지 않다. 인천연구원이 인천지역 청년들의 연령별 임금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19~24세 144만9천원, 25~29세 224만1천원, 30~34세 265만8천원, 35~39세 282만3천원 등이다. 인천지역 청년들은 평균적으로 239만4천원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까다로운 지원 조건 등으로 올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 1차 모집에서는 약 1만명의 신청자 중 4천명만 지원을 받는 등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지원 대상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미추홀구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A씨는 “해마다 들어가는 월세에 관리비만 하더라도 60만원이 훌쩍 넘고, 여기에 생활비까지 더하면 월급의 절반 이상이 날아간다”며 “시의 지원을 통해 월세 부담이라도 낮추고 싶지만 알바가 아닌 일반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은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지역 안팎에선 인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다. 인천의 청년 인구 비중은 2020년 29.9%, 2021년 29.2%, 2022년 28.7%, 2023년 26.9% 등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다. 김명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은 “인천시에 살고 있는 젊은 청년 인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월세 지원 사업을 비롯해 각종 청년 지원 사업의 지원 조건 등을 현실화하고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문턱이 높아 집행률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연령대 및 기준을 다시 정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 최근 선원면 찬우물 삼거리 일원에서 가로환경 정비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형 양배추화분 100여개를 설치하고, 주변 가로화단 등에 제초작업과 쓰레기수거 활동을 이어갔다. 방명일 회장은 “찬우물 삼거리는 강화읍과 삼산면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라며 “이곳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오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철 강화군수는 “퇴직 후에도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직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강화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는 강화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해 해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읍면사무소에서 민원 상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지역 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최근 2025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Better Safe YEONSU 더 안전한 연수 만들기’ 구민 안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등 여러 전문가가 모여 지역 안전과 개선 방안, 분야별 안전 관리 지표들을 살폈다. 구는 오는 2025년 공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1·2차 실사를 준비하는 데 이어 공인 기준을 바탕으로 한 사업 수행과 평가, 환류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 준비를 했다. 현재는 찾아가는 실무위원회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스웨덴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주관하고 있다. 전 세계 39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29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 안전한 연수 만들기의 바탕이 된다”며 “연수구민 모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가 만수동 장승백이 전통시장을 정비해 고객들의 편의를 확보했다. 구는 만수동 장승백이 전통시장 안 중앙통로를 수십년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상을 이전·재배치해 이용객 통행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승백이 전통시장은 지난 1990년대 후반 개설과 함께 노점상들이 중앙통로에 자리를 잡아 30년 이상 그 구간을 점유해왔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시장 미관 저해, 소방도로 미확보 등의 문제로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수차례 전통시장의 거리 정비를 시도했으나 노점상 상인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했다. 구는 올해 초 인천시의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장승백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함께 노점상 이전·재배치에 다시 나섰다. 구는 재배치를 위해 상인들을 먼저 설득했다. 지난 4월께부터 노점상 상인,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6개월에 걸친 설득과 대화를 통해 중앙통로 노점상을 이전·재배치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구는 시장 안 유휴공간에 바닥 덱를 설치하고 수레형 매대를 지원해 중앙통로를 점유하던 노점상들을 이전했다. 또 종전 노점상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등 정비를 마친 뒤 100m가량의 중앙통로를 새로 칠하고, 낡은 화장실도 리모델링해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간 불법 점유로 협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승백이 전통시장은 과거 ‘창대시장’이라 불리다 지난 2013년 주변 거리 명칭을 따 이름을 바꿨다.
태국 국왕의 차남 와차레손(42)이 방한 일정에 아인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원내 첨단 시설, 장비 등을 둘러봤다. 10일 아인병원에 따르면 와차레손 왕자는 최근 아인병원을 방문해 산부인과와 난임센터, 메디컬뷰티센터, 면역증진센터 등을 둘러봤다. 아인병원은 와차레손 왕자 방문을 계기로 국내 태국인 환자를 비롯, 태국에서 아인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는 ‘의료 나눔’ 등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 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교환 연수 프로그램 등 운영도 논의하기로 했다. 와차레손 왕자는 “한국의 의료 기술과 의료진에 대한 명성으로 우리 태국민들이 아인병원을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국민 방문 시 따뜻한 진료를 부탁드리며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익환 이사장은 “아인병원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때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팀을 강화하고 통역, 안내문 등을 마련했다”며 “태국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도록 더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가구, 주택, 농림어가의 기초자료를 파악한다. 시는 5년마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인천지역 빈집을 포함한 모든 주택 등 약 82만3천536가구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건축시기, 총 방수, 오피스텔 거주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188명의 조사원이 각 거처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면접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콜센터를 통해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는 평균 5~10분 정도이며, 통계법에 따라 조사한 모든 정보는 엄격하게 보호 조치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가통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중요한 조사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송암박두성문화사업회가 송암 선생의 한글 점자 창안 및 반포 98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8일 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송암 생가 광장에서 ‘제98주년 훈맹정음 창안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규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888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난 박두성 선생은 시각장애인 교육에 매진하다가 1926년 11월4일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4일을 ‘한글 점자의 날’로 지정했고, 2020년부터는 점자법 개정으로 법정 기념일이 됐다. 박상은 사업회 이사장은 “송암 선생이 한글 점자를 창안해 반포하고 점자 교육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역사공원 조성과 송암기념관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만들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해마다 200여명에 이르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 인천시가 식중독 예방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식중독 발생 환자 수는 지난 2019년 397명(17건), 2020년 128명(4건), 2021년 99명(5건), 2022년 210명(7건), 2023년 200명(17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200명의 식중독 환자 중 84명(42%)이 11~2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환자는 36명에 이른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히지 않은 어패류 외에도 세척이 제대로 안 된 채소류나 지하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는 물론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오염된 손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할 수 있다. 이에 인천시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지도 및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비율은 지난 2019년 17.6%, 2020년 25%, 2021년 40%, 2022년 37.5%, 2023년 5.9% 등이다. 시는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고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강조했다. 또 칼과 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 등 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소독제를 사용해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식당이나 집단급식소 등에 구토나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에서 제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교구와 교실의 소독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이정준 국제바로병원 병원장은 7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어려운 척추수술 후 다시 찾아준 환자 가족분들과 관절수술을 위해 3대가 찾아주셨던 모든 분들이 어제 일처럼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병원장은 “30년 계획으로 세웠던 ‘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만들자는 목표에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늘 함께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 협력회원들과 병원 임직원 분들의 노고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최첨단 의료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높은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보다 빠른 쾌유를 실현하고 있다”며 “의술은 기술로만 완치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물론 전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퇴원 후 환자들을 초청해 상담, 재활, 문화 서비스로 빠른 쾌유를 돕는 ‘HAPPY SYSTEM’을 통해 1한번이라도 찾은 환자는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무한책임주의를 실천하고 환자중심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바로병원은 이날 1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전 의료진 그랜드 라운딩과 함께 고객감사 기념식을 했다. 19명의 의료진들은 입원환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개원 15주년의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 병원장은 “동북아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인천의 중심에 서서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관절, 척주가 바로서는 병원’이라는 국제바로병원의 의미처럼 늘 처음과 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전 국민의 관절과 척추가 바로서는 그날까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2009년 인천 미추홀구 동양장사거리 인근에 바로병원으로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 곧바로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 교육병원과 국제인공관절수술 교육병원, 국제척추수술 교육병원 등으로 지정받고, 이듬해에는 보건복지부 인증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했다. 2011년 척추비수술치료 ‘신경차단술’ 1만례 달성 성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관절인공관절수술분야 1등급 지정을 받았다. 이후 2012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호 지정병원에 이름을 올리고 2013년엔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 공식지정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지정병원, 보건복지부 2·3·4기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인천의 척추관절 전문 종합병원으로 뿌리를 내렸다. 지난 2020년 국제바로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듬해에는 간석역 북부역 앞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3세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 장비도입과 함께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5기 관절전문병원 지정(4기 연속지정) 받은데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혈량 1등급 지정을 받기도 했다. 국제바로병원은 또 해외 우수의료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수술에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의 몽골 척추나눔수술 의료진으로 선정, 몽골 환자를 초청해 치료를 하기도 했다. 여기에 아시아척추수술 교육자로서 해외의료진들의 교육 및 해외환자들이 척추관절 수술을 위해 꾸준한 애쓰고 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11월 중 고객감사 메디페스타를 열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우대, VIP검진권 등 추첨을 통해 감동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