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 비온뒤 바람불고 쌀쌀

일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는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의 경우 오후까지 계속되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밤부터는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독도울릉도 510㎜, 그 밖의 지역(강원영동 제외) 5㎜ 미만이다. 바람은 점차 강해지겠다. 3일 낮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강원 산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 기온은 13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온 강한 찬 공기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4일 오전까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4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서해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 동해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에서 '보통'(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시적으로 '약간나쁨'(일 평균 81120㎍/㎥) 수준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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