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 변경된다

가평군이 개편한 시내버스 운행노선이 내년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군은 그간 추진해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 69개 노선을 46개 노선으로 감축시키고, 1일 운행횟수는 377회에서 414회로 37회 증가시켰다. 아울러 가평, 설악, 청평, 상조종면, 북면 등 5개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간선과 거점지역과 마을을 잇는 지선체계로 구축되는 노선체계에 가평읍과 청평면의 순환버스 도입,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노선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비체계적으로 운영돼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도 어렵게 인식됐던 버스노선 번호를 읍면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간선과 지선의 번호체계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아울러 노선개편에 따른 환승체계 도입으로 교통카드를 구입 사용해야 환승할인 되는 등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버스노선 운영과 새로운 교통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했다. 이승규 군 교통과장은 이번 버스 노선 개편은 주민 교통수요에 부응하고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면서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업체와 군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제2회 가평군 여성농업인 대회 개최

가평군 여성농업인 회원 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여성농업인 대회가 17일 벨리 웨딩하우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 연합회(회장 박옥철)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여성 리더십과 감동 주는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8년 창립 13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을 비롯 선진농업연찬, 여성농업인 전국대회참가 및 쌀소비 촉진행사, 김장 및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옥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와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농업을 선진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여성농업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로 농업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하고 여성농업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눈길

가평군이 지역 맞춤형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7일간 지역내 4개 중고등학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저출산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평등문화 확산 및 아빠의 육아참여 등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과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난달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같은 긍정적인 가치관을 마련하기 위해 7회에 걸쳐 7개 초등학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친화 인형극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에는 공직자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전입세대를 위한 생활가이드북과 임신ㆍ출산ㆍ육아 지원 정책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 대응과 함께 군정체험활동 대학생들과 20대 청년층 유출을 줄이고 정착을 늘이기 위한 방법이란 주제로 청년정책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청년일자리문화 복지 등 3개 관심분야에 대해 각자 생활속에서 느꼈던 일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된 가운데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부족 및 의료 인프라 확충, 다양한 일자리 공급 등이 제시됐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유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팀장 20명으로 구성된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보건소,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호응

가평군이 영양섭취가 어려운 홀몸노인 및 지역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최근 3개월간 9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프로그램에는 1천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유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불균형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줘 주위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칼륨, 나트륨을 빼주는 방법, 올바른 지방섭취 알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저염쌈장 만들기, 계란피자 만들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조리실습으로 진행됨으로써 필수영양소 보충 및 식생활 개선을 이루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추세에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에 따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하고 청소년과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과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연령에 맞춘 영양사업이 개인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연 소장은 관내 노인구성비는 23.4%로 급속한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고 홀몸노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및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보건소,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호응

가평군이 영양섭취가 어려운 홀몸노인 및 지역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최근 3개월간 9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영양사업 효도쿡 프로그램에는 1천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유와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받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불균형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개선에 큰 도움을 줘 주위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칼륨, 나트륨을 빼주는 방법, 올바른 지방섭취 알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저염쌈장 만들기, 계란피자 만들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조리실습으로 진행됨으로써 필수영양소 보충 및 식생활 개선을 이루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추세에 남성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활성화에 따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하고 청소년과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과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연령에 맞춘 영양사업이 개인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연 소장은 관내 노인구성비는 23.4%로 급속한 초고령 사회가 진행되고 홀몸노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및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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