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00억원 이상의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머지않아 위기가 온다. 법률적ㆍ회계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혀 의정부경전철의 향후 행로가 주목되고 있다. 안 시장은 지난 주 말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정부경전철에 대해 매년 300억씩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머지않아 큰 위기가 올 수도 있어 파산을 가정해 전문가의 법률적, 회계적 자문을 통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경전철이 파산하게 되면 협약에 따라 의정시는 투자원금 5천700억원에서 그동안의 감가상각, 귀책에 따른 감액 등을 계상해 2천500억원에서 3천억원 정도를 일시에 돌려주고 경전철을 맡아 운영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경전철(주)도 차입금 금융이자 조정 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지난해 민간투자 사업기본계획이 개정됐다.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 실시협약 해지로 지급금 등 일시적 재정 투입이 우려되는 경우, 사업시행조건 조정을 통해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며 시와 합의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정부경전철은 개통된 지 3년6개월이 되는 올해 연말 적자 누적액이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운영을 위해 자본금 900억원 외에 나머지 비용을 출자사들로부터 추가로 차입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은 금융기관 차입금(3천600억원, 연리 평균 6%) 이자에다 운영비를 합해 연간 450억원 이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수입은 월 3만2천명 선의 운송수입인 연간 90억원에 불과해 매년 300억원 이상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 처지다. 또한 경로 무임, 수도권 환승할인, 버스노선개편 등 운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으로 이용객은 운행 초 2만5천명 선에서 3만4천~3만5천명 선으로 늘었지만, 이는 협약수요 10만8천명(2015년기준)의 31% 에 그쳐 경전철이 MRG (최소 운영수익 보장)보전을 받기위한 하한선의 50%인 5만4천명선에 1만4천명이나 모자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자사들은 더는 지원을 못하겠다는 입장이고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다른 묘책도 없는 상황이어서 경전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시중에서는 의정부경전철이 올해 연말이면 손을 들 것이라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올해 초 부지 조성이 완료돼 현재 각종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 민락2지구 상업지역이 무법천지로 변모하고 있다. 인도에 분양이나 공사를 위한 컨테이너를 설치한데다 철근 등 각종 건축자재를 최소한의 안전조치조차 없이 인도, 도로에 마구 쌓아 놓고 있다. 게다가 대형 공사차량으로 어지럽게 운송하고 있어 보행자와 일반차량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부지조성공사가 준공된 민락2지구 262만㎡의 1.9%, 5만180㎡를 차지하는 상업지역에서 현재 각종 상가빌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총 35필지 중 23필지에 건축허가가 나 6필지는 공사를 마치고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올해 말이나 내년 중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로변에 접해 2개 동의 대형상가를 짓는 H타워는 분양 컨테이너를 버스정류장 옆 인도에 설치해 놓은 것은 물론이고 철근 등 건설자재까지 인도 한복판에 쌓아놓고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차량의 인도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볼라드도 뽑아내고 컨테이너 분양박스를 설치하는 등 공공시설물까지 훼손하고 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씨는 서울로 가는 3600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마트 쪽에서 오는 버스가 인도에 설치된 분양사무실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차도로 내려갈 수도 없고 인도에 있더라도 건축자재가 쌓여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대로변 뒤 로데오 광장 주변 건축현장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안전모는 사무실에 방치한 채 작업에 나서는 인부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대형공사차량이 마구잡이로 오가는데 관리요원 한 명 보이지 않았다. 사용승인된 상가건물에 입주해 영업중인 점포주 B씨는 준공된 상가를 찾는 시민과 차량이 늘고 있는데 대형트럭 관리가 전혀 안 돼 사고가 안 나는 게 이상할 지경이다며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막기 위해 물은 뿌리면서도 정작 생명과 직결된 안전관리는 제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H타워 분양관계자는 신도시는 다 그런 것 아니냐며 확인해보고 불법이면 치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지도 단속을 해 통행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우리 스스로 기획하고 연출하는 멋진 공연을 꼭 해내겠습니다. 지난 11일 의정부시에 있는 금오초등학교에서 k-pop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가 열렸다. 이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인 금오초등학교, 금오효자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지도 아래 k-pop 공연을 기획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상상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문화예술공연에 접할 기회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공연의 장을 펼쳐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지난해 10월 송산 2동 다리목 근린공원서 열린 첫 공연은 지역주민의 갈채를 받는 등 성공적이었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모여 만든 각본 등으로 연습하고, 다시 세 학교가 모여 합동으로 연습해 오는 9월 셋째 주 지역주민을 초청,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 기획에서 공연까지 실천적 체험을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운영함으로써 학교,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상학교는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이다. 단순한 청소년 관련 교육적 효과를 뛰어넘는 진정한 지역사회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지역 일부 아파트단지 관리주체가 각종 공사와 용역 계약을 하면서 최저낙찰제지침을 위반하고 수의계약을 하거나 잡수입을 부적정하게 사용하는 등 관리비운영 부실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입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신곡동 B(200여 세대), 민락동 J(800여 세대), 호원동 S(1천400여 세대) 등 3개 단지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관리비 운영 지도점검을 한 결과에 모두 71건이 적발됐다. 이중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으로 공사 및 용역 관련이 32건 45%로 가장 많고, 잡수입 및 예비비 사용절차 부적정 등 회계업무관련이 25건으로 35%를 차지했다. 이밖에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 및 선관위 운영비 집행 부적정 등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 7건,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절차 위반 등이 7건으로 나타났다. 공사 및 용역과 관련해서는 관리주체가 각종 공사와 용역업체 선정 때 200만원 이하만 수의계약을 하고 최저낙찰제를 적용하도록 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위반이 대부분이었다. 회계업무와 관련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분야는 잡수입의 집행인 것으로 지적됐다. 중계기 설치로 발생하거나 공동주택 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잡수입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위해 우선 지출하고 잔액은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또 재활용품판매수입, 알뜰 시장 운영, 광고판 게시 등으로 발생한 잡수입은 공동체활성화 촉진을 위해 사용한 뒤 잔액은 관리비에서 차감하거나 관리비 예비비로 전환해야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 이밖에도 지출증빙 자료 부적정, 임대료수입 회계미반영 등 아파트단지마다 회계관련 업무 위반사례가 최소 7건에서 최다 11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적된 71건 중 모두 3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8건은 시정명령, 31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결과를 관리사무소에 비치해 입주자에 공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비운영이 이뤄지도록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추동 민간공원사업 비공원시설부지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용적률이 높은 제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돼 특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245회 제1차 정례회 도시건설위 상임위에서 김일봉 의원은 지난 2013년 4월 민간공원 타당성조사 용역보고서에는 추동 비공원시설부지의 용적률이 200, 250%인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는데 실질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현 단계에선 용적률 300%인 제3종 주거지역이 됐다며 의정부시가 이같이 결정한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또 아파트를 건설할 비사업부지의 위치가 검토용역보고서와 달리 변경됐다며 사업제안자의 이익을 고려한 것 아니냐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의정부시 관계자는 검토단계서는 국토교통부 개발행위 특례지침에 따라 2종 주거지역이었으나 사업성을 고려해 이 지침이 폐지되고 비공원시설 종류, 규모, 설치할 용도지역 등을 지방도시계획위원회서 심의 결정하도록 바뀌면서 변경됐다며 정당한 절차와 심의를 거친 것으로 특혜가 아니다고 답변했다. 한편, 의회는 직동공원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결정안의 의견청취는 마치고 추동공원에 대해서는 오는 9월에 다시 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이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대상을 받았다. 의정부 성모병원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산업안전 보건 강조 주간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안전한 일터 우리 손으로(교직원 안전보건활동)라는 주제의 사례 발표로 대상인 노동고용부장관상(부상 100만원)을 수상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교직원 안전보건을 위해 체계화된 건강유지 프로그램과 화학물질 관리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보건의식 고취를 통한 건강한 사업장 구현에 나서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안전 보건강조 주간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안전보건세미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안전보건 미디어 Show 등 다채롭게 열린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동직동근린공원 민간개발에 특혜는 있을 수 없다고 최근 시의회를 비롯한 일부 토지주 등이 제기하는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안 시장은 13일 민선 6기 1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4년 뒤면 보상을 해주든지, 공원시설서 해제하든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발하는데 특혜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가 예산이 없어서 토지주가 보상을 해달라고 해도 못해주던 공원조성사업을 민간업자가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토지를 100% 매입, 보상을 하고 공원조성을 해 시에 기부채납하는데 무슨 특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추동직동근린공원 민간개발은 도지사ㆍ국회의원까지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사업으로 다른 지자체서도 의정부시를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지난해 특혜의혹 등이 일자 공원민간개발의 행정절차를 전면중단시키고 외부전문가까지 동원해 자체감사를 하는 등 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투명,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지시했었다. 한편 추동(86만7천㎡)직동(42만7천617㎥)공원은 2020년 7월까지 조성하지 않으면 공원시설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으로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부지의 80%는 공원시설로 개발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 경마ㆍ경륜ㆍ경정 장외발매소가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심 속 도박장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7일자 11면)이 제기된 가운데 의정부 경마 장외발매소가 과천 경마장과 달리 시설 대부분을 한 경기에 최소 5천원 이상 베팅해야 하는 구역으로 지정, 운영해 고액 베팅을 유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12일 한국마사회 등에 따르면 의정부 경마 장외발매소는 서비스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2~7층까지 2천500여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외발매소는 기존 1천원이었던 입장료를 2~5층 5천원, 7층 7천원 등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의정부 장외발매소에 지정좌석제를 도입하면서 3층을 제외한 6개 층을 한 경기에 최소 5천원 이상 베팅해야 하는 구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장소와 관계 없이 100원부터 베팅할 수 있는 과천 본장과 비교할 때 무려 50배의 최소 베팅액을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입장객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으면서 소액 베팅을 위해 장외발매소를 찾은 입장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장외발매소 내에서는 층별 최소 베팅 금액에 대한 안내문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장객들은 의정부 장외발매소가 취미나 스포츠 차원에서 1천~2천원의 소액 베팅을 하는 이용객들을 외면한 채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또 돈벌이을 위해 고액 베팅 유도를 하면서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사고 있다. 경마 애호가 P씨(36)는 최소 베팅액에 대한 안내가 없어 4층에 좌석을 끊고 입장했는데 최소 5천원 이상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라며 입장료를 올려 받는 것도 모자라 최소 베팅액까지 지정, 운영하는 것은 돈벌이에만 급급한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국마사회 측 관계자는 본부 측에 허가를 받은데다 3층에서는 과천 경마장과 같이 소액베팅이 가능한 만큼 큰 문제가 없다라며 지난해 9월 이후 수개월간 꾸준히 최소 베팅 규정을 공지한 탓에 입장객 대부분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의정부=박민수기자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 58만3천여㎡가 앞으로 3년간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 시는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 예정부지 산곡동 396번지 일원 62만893㎡ 중 그린벨트 58만3천여㎡에 대해 부동산 투기 등 사회 경제적 손실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3일부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허가제한은 3년간이나 도시관리계획결정고시가 있는 경우 고시일까지다. 시는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 그린벨트 58만3천여㎡에 대해 다음달 중 국토부에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그린벨트해제를 마치고 내년 안으로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개발계획수립, 실시계획인가와 함께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2018년까지는 부지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부지 조성을 하면서 일부는 매각해 개발사업자들이 동시에 건축할 수 있도록 해 오는 2020년까지는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가 산곡동 일원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 창조도시 사업으로는 이미 MOU를 체결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파크, K-POP 클러스터를 비롯해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허가 제한지역이 대부분 농지임을 감안해 경작을 위한 형질변경 및 단년생 영농행위 등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의정부시내 주정차금지구역의 점심시간대 단속유예가 확대된다. 의정부시는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주정차금지구역 단속유예시간을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동안에서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1시30분까지 1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 또 용현산업단지 내 상품 및 원재료 상하차를 위해 주정차한 1.5톤 이하 화물차량의 단속도 30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규제 개선으로 시민들이 점심시간대에 도심에서 주차공간을 쉽게 확보하고 산업단지 내에서도 물품 상하차를 위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