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적 시행에 앞서 오는 29일까지 도로명 주소를 고지한다.고지 대상은 건물의 점유자와 소유자이며, 시는 고지를 완료한 후 다음 달 29일 도로명주소를 고시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대장과 건축물대장, 사업자 등록 등의 공적장부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7일 과천사랑의 울타리(대표 이정달)를 올해 과천시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과천사랑의 울타리와 보듬이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와 협약을 체결한 과천사랑의 울타리는 맞벌이 가정과 노인세대가 많은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가사 관리사를 교육,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가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서비스 종류는 가사 관리를 비롯 산모도우미와 간병 서비스 등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예상 인원수는 3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보듬이 사업에 구직과 구인을 원하는 주민은 과천사랑의 울타리(070-7777-5574, ttp://cafe.daum.net/gcswlove)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한국마사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요경마극장이 오는 15일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열린다.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개봉 12년 이내의 최신 흥행작 위주로 선정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자녀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이달 중 영화 상영 일정은 15일 울지마 톤즈, 22일 남극의 쉐프, 29일 상하이 등이다.수요경마극장은 경마공원이 단순한 경마공간이 아닌 쇼핑(바로마켓)과 공연, 영화감상이 논스톱으로 가능한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납세자들이 과오납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건수가 4천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하면서, 관공서에서 발송한 지방세 환급에 대한 안내문도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해 이를 수령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은 4천517건에 3천700여만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지방세가 2천349건 1천6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 412건 966만원, 주민세 1천437건, 면허세 3건 5만원 등이다.이 처럼 지방세 환급금 미수령 건수가 많아지는 것은 수령액이 1천원에서 1만원 정도의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환급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통장 계좌번호를 통지해야 하는데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통장 계좌 노출을 꺼려 하는 것도 미환급금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시가 환급금 수령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자 관련부서에 전화를 걸어 시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 맞느냐 며 확인하는 납세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방세 환급금은 통지일로부터 5년이 경과할 경우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환급금 청구권이 소멸돼 자동 국고로 환수된다.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가 과오납돼 발생하는데 환급금 자체가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수령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납세자들이 과오납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은 건수가 4천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자주 하면서, 관공서에서 발송한 지방세 환급에 대한 안내문도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해 이를 수령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은 4천 517건에 3천7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이중 지방세가 2천349건에 1천6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세 412건 966만원, 주민세 1천437건, 면허세 3건 5만원 등이다. 이처럼 지방세 환급금 미수령 건수가 많아지는 것은 수령액이 1천에서 1만원 정도의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환급에 대해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통장 계좌번호를 통지해야 하는데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통장 계좌 노출을 꺼려 하는 것도 미환급금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과천시에서 환급금 수령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자 관련부서에 전화를 걸어 시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 맞느냐 며 확인하는 납세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지방세 환급금은 통지일로부터 5년이 경과할 경우 지방세 기본법에 따라 환급금청구권이 소멸돼 환급금은 자동 국고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가 과오납 돼 발생하는데 환급금 자체가 소액이어서 납세자들이 수령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며 특히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수령하지 않는 환급금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와 의왕시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센터장 최종길)는 2일(목) 오후 2시 고천체육공원에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장애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수자원공사 직원들과 의왕시 관내 장애아동들이 함께 어우려져 지구를 굴려라와 과자따먹기, 바구니 공담기 등 다양한 이번트 행사를 가져 장애우들이 일반인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보물찾기와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장애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의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일반인과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성영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장애우들이 일반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행복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득수준과 선호에 따라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시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동호 과장(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은 과거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해 소규모 국민임대주택 공급했으나 저소득층의 주거상향 욕구를 총족시키는데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계층간 주거분리 현상은 물론 단지의 슬럼화 등의 문제를 초래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득과 선호도 등 계층별 수요에 맞게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토론자로 나선 여인국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주거급여와 전세자금 대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이번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개발로 인해 과천지역의 많은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팀장은 과천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과 교통접근성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나 가용토지가 부족해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실정 이라며 이에따라 과천지역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부분 임대형 주택 등 신규 저가소형주택 공급을 통해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대안 제시했다. 과천=김형표기자hpkim@ekgib.com
과천시가 안양시 인접지역에 하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하자 안양시와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3천여㎡에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하고자 지난달 18일 지구지정 열람공고를 냈다.공고에는 9천600가구의 아파트(보금자리주택 6천500가구, 일반 분양 3천100가구)를 건설하는 내용과 하수처리장 예정지 등이 포함돼 있다.안양시는 과천시의 지구지정 제안서류와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을 검토한 결과 하수처리장 부지가 국민주택사업지구인 관양지구(3천900여 가구)와 직선거리로 150m 떨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 경기도, 과천시, LH에 공문을 보내 수용 불가를 통보했다.관양지구 입주예정자들도 이날 관양1동사무소에 몰려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성남시에 있는 LH 본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과천시와 LH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열람공고를 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사업계획을 확정할 때 안양시의 상황을 반영하겠다는 뜻을 구두로 통보해 왔다고 안양시 관계자가 전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한다.과천시는 1일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의 공공부문 사업 파트너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시공사의 과천화훼센터 사업 참여 결정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로리움 컨소시엄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공공기관이 일정부분 개입함으로써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명품 신도시와 파주 LCD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며 이번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참여로 공공의 사업권, 공신력, 민간의 자금력, 경영기법 등이 합해져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분담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총 사업비 7천94억 원을 들여 건립되는 과천화훼종합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 중이며, 이달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입안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이달 중 민간사업자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MOU를 체결하고,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오는 201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K-water는 수돗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1일 K-water 고객모니터(Customer Monitor, CM) 16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K-water 고객모니터 제도는 지난 한해동안 모니터 요원들이 수돗물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친 결과 175건의 고객 건의사항을 내놓았으며, 이중 21건의 우수 사례를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업무 담당자와의 핫라인 연결을 통해 수질 이상 발생시 즉시 신고 체계를 구축,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위촉된 K-water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과 관련된 서비스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도꼭지 수질감시, 수돗물 인식 설문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K-water 정수시설 견학 등 실질적 체험을 통해 상수도에 대한 이해도 높이게 된다. 김한수 K-water 수도관리처장은 상수도 서비스 전반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 개선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