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단속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문, 과천, 문원, 청계 등 4개 초등학교와 열린유치원, 연주암어린이집, 문원어린이집 등 모두 7곳이다.단속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단속 내용은 과속,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통행금지, 제한위반, 보행자보호 의무 불이행 등이다. 한편, 시는 위반된 차량에 대해서는 교통범칙금, 가중처벌 등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추사 김정희 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과천에 들어선다.7일 시에 따르면 추사 김정희의 예술 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3억원을 들여 추사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1일 공사에 들어갔다.추사 박물관은 내년 8월께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발될 예정이다.과천시 주암동 180일대 3천774㎥ 부지에 들어서는 추사 박물관은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장고와 기증전시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등이 설치된다.추사 박물관이 들어서는 자리는 추사의 부친인 김노경이 대사헌 등을 거쳐 한성판윤으로 있을 때 야산과 밭을 구입해 지은 과지초당 자리로 추사가 71세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4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추사 박물관은 추사 김정희가 중국학자와 지인에게 보낸 서간문과 책자 등 일본 후지츠카씨가 기증한 추사자료 1만3천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박물관 야외공간은 과지초당과 함께 연구와 교육, 체험공간으로 구성되고, 추사학당과 역사문화 탐방교실 등이 운영되는 등 사회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조동순 문화체육과장은 과천의 과지초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말년에 학문을 연구했던 곳으로 추사의 예술 혼을 계승하기 위해 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박물관이 완공되면 추사의 학문 연구는 물론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내 일부 건축주가 건물용도를 무단 변경해 사용해오다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과천지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점검한 결과, 건물 용도를 무단 변경해 사용한 건축주들에게 6천3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시는 소매점으로 허가를 받은 건물을 냉동창고로 사용해오다 적발된 이모씨(과천시 주암동)에게 82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고, 다른 이모씨(과천시 주암동)도 소매점을 전기자재 창고로 사용해오다 적발돼 54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또 심모씨(과천시 주암동)는 축사를 식품창고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해오다 적발됐고, 송모씨(과천시 과천동)는 목공소를 빙과류 냉동창고로 사용해오다 적발돼 수백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다.특히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과천시 주암동 경마공원 내에 행정당국의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해오다 적발돼 원상복구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의회(의장 서형원)는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과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정례회는 결산과 조례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하영주)를 구성해 2010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201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과천시 시립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특히 과천시 행정정보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에 대해 의원발의로 의결한다.또 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수)를 구성, 2010년도 하반기부터 2011년도 상반기까지 이뤄진 업무 전반에 대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과도한 학습과 부정확한 자세로 척추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초중학생을 위해 승마를 통한 올바른 자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승마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일 1기 참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에서 오전 9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승마교육을 진행한다. 또 27~31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기 승마훈련을 실시한다.과천=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
과천문화원과 경기소리전수관이 4일 문을 열었다. 과천문화원은 과천시 문원동 31의 3일대 7천57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경기소리전수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문화원은 각종 강의실과 전시실, 도서실, 향토사료관, 일시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경기소리전수관은 대연습실과 소극장, 개인연습실, 자료실 등으로 꾸며졌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
과천지역 개발제한 구역이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과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와 잡종지 등을 불법 형질변경해 사용해온 토지주 20여 명을 적발해 고발과 강제이행금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과천시 주암동 S씨는 임야 1천200㎡를 고물상 용도로 사용해오다 적발됐으며, 과천동 K씨는 1천여㎡ 잡종지를 택배 물류로 사용하다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받았다.특히 경마장 인근 과천동과 막계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은 주차장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막계동 S씨는 500㎡ 구거부지를, 과천동 K씨는 8천여㎡의 임야를 각각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천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는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매년 적발되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특별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가출 등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이 조기에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여인국 시장과 김윤옥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 소장,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적극 참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이나 사회로 조기 복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여인국 시장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은 작게는 과천의 청소년 문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실천방안이며, 크게는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해결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실천의지라며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가 가출 등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들이 조기에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6월29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여인국 과천시장과 김윤옥 과천시청소년지원센터 소장,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구조하고 치료하는데 적극 참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자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다. 과천시는 이번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이나 사회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여인국 시장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은 작게는 과천의 청소년 문제를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실천방안이며크게는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해결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실천의지"라며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과천 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과천시는 가정 내 급수관의 출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수도관의 개량비용 지원내용을 변경, 시행키로 했다.시는 연면적 165㎡ 이하의 단독주택에 대해 최대 150만원의 공사비 지원 규정을 주택 소유자의 80% 동의에서 연접된 거주자의 동의만 받으면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또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의 공용급수관도 예산범위 내 50%(갱생 70%)를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지원하도록 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