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들의 오래 숙원인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원장 박인숙)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원아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 철산3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어린이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85.02㎡ 규모로 장애아통합반(6명), 만 2세반(14명), 만 3세반(30명), 만 4세반(40명), 만 5세반(40명)으로 총 130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지난 3월부터 광명2동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복지동 사업에 대해 정부기관은 물론 타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명5동, 철산2동, 하안3동까지 확대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철산2동, 3일 광명5동에서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6일 하안3동에서 복지동 개소식을 개최한다. 확대되는 복지동에는 무인자동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의 민원업무를 줄이고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간호사를 추가로 배치해 복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복지동장과 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 1조로 독거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을 매일 3~5가구를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보건고용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복지동은 법률상담, 고용상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일일명예 복지동장 체험 등 요일제 테마복지를 시행하는 한편 복지동 한울타리 가맹점 협약으로 지역사회 후원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소외계층과 1대1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가학광산동굴에 과학기술과 IT를 융합,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직속 (사)미래창조융합협회(회장 정창덕)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서는 △가학광산동굴에 과학기술과 IT를 융합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가 높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가학광산동굴 개발 사업의 문화콘텐츠 개발 및 투자자 유치에 상호 협력 △양 기관의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회공헌에 앞장 △본 협약의 성과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방안 협조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광명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속 폐광산인 폐 산업시설에서 문화예술관광 동굴로 재탄생한 최초의 창조경제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가학광산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공급 및 방송통신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양유석)과 함께 했다.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공급 및 방송통신프로그램 제작지원을 위해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가학광산동굴이 개관된 이후 3D 영상 콘텐츠 제작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학광산동굴의 3D 콘텐츠 제작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가학광산동굴 개발 사업의 문화콘텐츠 개발, 투자자 유치 등에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광산동굴을 3D 영상물로 촬영ㆍ보급에 가학광산동굴을 문화예술관광 동굴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29일 광명ㆍ철산ㆍ하안학온ㆍ소하권으로 나눠 권역별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결연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백남춘 상공회의소회장, 이현철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장, 류미숙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및 후원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센터 동장,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서 114개의 경로당에 운영비, 난방비, 냉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노인인구의 증가로 경로당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지난해 7월부터 41개업체가 참여, 112개 경로당에 1년간 총 6천720만원을 후원해 줬으며, 올해는 39개 업체가 참여, 114개 경로당에 1년간 매월 5만원씩 6천8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후원신청을 하면 경로당을 지원하며, 후원 기업체는 기부금의 30%까지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본 사업에 동참한 후원업체 대표에게 감사하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기관ㆍ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행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8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생 12명을 초청, 국내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지난 2011년 11월 광명시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장학 지원 및 교육 교류에 대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교육 교류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연변과학기술대 재학생을 초청해 국내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명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된 중국 대학생들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을 방문해 3D영화 상영전시공연시설 등을 둘러보고, 광산을 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창의력과 기술력에 감탄했다. 박미나씨(독일어과)는 중국에서도 동굴에 많이 가봤지만 광명동굴이 제일 인상 깊다며 동굴 안에서 3D영화를 상영하고 전시회를 연다는 게 아주 창의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욱씨(국제무역과)도 KTX광명역과 광명동굴을 만든 조국의 선진 기술력이 놀랍다며 광명동굴은 중국 국영 CC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과학기술대학은 1989년 김진경 박사가 설립한 중국 최초의 중외합작 대학으로 14개 학과와 300여명의 교수진, 1천600여명의 다국적 학생이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상하수도 검침에 스마트폰 시스템을 도입해 9월부터 운영한다. 스마트폰 시스템은 검침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검침정보와 관련 자료를 입력, 실시간으로 시스템 서버에 자료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스마트폰 검침을 통해 부과(체납)자료 조회와 변경된 검침정보의 실시간 시스템 반영, 누수 가능성 점검 등으로 업무상 착오가 최소화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검침관련 인쇄비 등 제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의 질의응대 시 실시간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가 광명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선발 부문은 시민봉사(개인단체),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언론, 지역경제, 효행 6개 부문으로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7월 1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과 공직자다.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도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시 본청의 국소장과 실과장 소속기관의 장 및 동장, 유관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광명
광명지역 일반고교 배정방식이 단일학군으로 지망순위 8교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강장에서 2014학년도 광명학군 고입 학생 배정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중학교 11교 담임교사와 중3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명학군 학생배정방안 설명은 경기도교육청 임호연 장학사가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지면서 학생배정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명지역은 일반고 8교와 자율형공립고 1교(충현고), 특성화고 2교(광명정산고,광명공고) 총 11개 고등학교가 있다. 김완기 교육장은 광명지역은 지난해부터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선정,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정방안의 타당성, 공정성, 투명성 있는 평준화 정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학교 선택과 고교 지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광명시는 22일 소하동 단독필지 인근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하동 1310 일대에 주차장을 설치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차장 부지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건으로 대한토지주택공사로부터 미 매각 주차장 부지 1천969㎡를 무상 임차해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주차장은 65대 규모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주차장 조성으로 소하동 단독필지 주택가의 주차난이 해소됨은 물론 주변 상가 방문객, 교회 방문자, 구름산 등반객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한 주차장의 관리와 운영을 위해 최근 주차장 주변 남광, 서광, 성도순복음, 하나라교회 목사 및 인근 주민대표와 주차장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무질서와 주민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지역 주민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