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까지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예절교실은 경기외고 1학년 8개 학급 226명을 대상으로 운영, 학생들은 청소년예절교실을 통해 전통예절을 몸으로 체험하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있어야 진정한 한국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한복 바르게 입어보기와 절하는 법 등을 교육했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바로 알고 바른 인성을 품은 예의 바른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3일 지역 내 11개 중고등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학기 초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민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경찰과 학교, 청소년육성회,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다발적으로 각 학교 등굣길에서 전개했다. 서병순 서장은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최근 세 모녀 자살사건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사회 취약계층의 자살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해 일제조사를 실시한 뒤 발굴된 위기가정에 생계비 및 기타 복지서비스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일제조사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최근 3개월 이상 단전과 단수, 단가스 가구 및 6개월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이다. 또한,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탈락해 제외된 가구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고시원, 찜질방 등에서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한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긴급복지지원 및 차상위제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무한 돌봄 센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특별조사 추진단으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특집 공개방송이 오는 15일 의왕시 청계산 주차장에서 열린다. 공개방송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산들산들 쇼 청계산에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청계사 앞 주차광장에서 전국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싱글벙글 쇼 산과의 만남 시리즈 첫 번째로 열리는 공개방송에는 남진, 태진아, 주현미, 최진희 등 유명 가수의 특별공연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1일 4대 악 근절과 관련, 고천동 소재 고천초등학교 입구에서 시 공무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구역인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동참하자며 협력단체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취약계층과 다자녀 신생아를 대상으로 예쁘고 고운 이름을 지어준다. 의왕시 행정동우회 소속 성명학 연구소장과 회원들이 재능기부 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신생아의 작명을 희망하는 부모는 아기의 출생일자와 성별, 출생순위, 부모 이름, 항렬 등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팩스(031-345-3579) 또는 이메일(kej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 학의동 바라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1박 이용료는 1만5천원, 공동휴양관은 면적에 따라 1박 당 4만2천원~20만원으로 각각 결정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북골안길 96(학의동) 일원에 건립 중인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5월 하순께 개관할 계획이다. 바라산 휴양림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해 의왕시 북골안길 96(학의동 산 117의 1) 208만5천484㎡에 119억5천만원을 들여 산림문화 휴양관 1동을 비롯해 휴양관 2동, 숲 속의 집 3동, 관리실 1동을 건립 중이다. 시는 야영장 50개소와 취사장 1개소, 공중화장실샤워장 각 1동, 바라산 산책로 4.2㎞, 숲 속 데크로드, 바라산 등산로 등 부대시설을 갖춘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5월 하순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공동휴양관의 경우 26.41㎡는 1실1박 기준으로 주말과 공휴일성수기 때 6만원, 35.38㎡는 성수기와 주말공휴일 8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102.99㎡는 주말과 공휴일 및 성수기 20만원의 이용료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숲 속의 집(67.12㎡)은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 14만원을 각각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야영장은 야영데크(3.54.5m) 1개소에 1박 할 경우 주말과 성수기에 1만5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산림문화 휴양관(세미나실)은 235.8㎡의 경우 오전오후 4시간 기준으로 20만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료는 개인 일반이 1천원, 청소년군인 800원, 어린이 500원을 받을 예정이며 단체 일반은 800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의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다. 주차료는 경차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 때는 1일 1천500원, 평일은 1천원, 소형과 중형(승용, 봉고)은 3천원, 평일은 2천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또한, 예약을 취소하면 성수기 때는 10일 전까지 취소하면 전액, 3일 전까지 50%,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시설사용이 불가한 경우는 전액 반환해 주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안)를 입법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최대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의왕시가 사업협약을 맺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6일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인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백운의 아침컨소시엄 대표사인 NH농협증권 전상일 대표, 유니에셋(주) 등 민간사업자,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조만간 의왕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50.1%, NH농협증권이 포함된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이 49.9%를 투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5월 중 협의 보상을 시작, 7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한 뒤 2016년말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공동주택은 2015년 하반기께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백운호수 주변을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단지 내 3개의 특화 가로인 도시상징도로, 지구접근로, 생활가로를 차별화 해 체험할 수 있는 가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환경을 갖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사업은 의왕시 북골길 21 일원 95만4천979㎡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중저밀도 공동주택 3천397세대(분양 2천148세대, 임대 1천249세대) 및 단독주택(172세대)과 복합쇼핑몰, 첨단테크노밸리, 호텔, 의료,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의왕시 최대 핵심사업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민모임(대표 이현정)은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의왕,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 제28차 문화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31 운동 95주기를 맞아 민족의 기적을 만들어 낸 선조의 자랑스러운 정신이 살아 숨쉬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희생정신이 살아있는 독립기념관과 류관순기념관을 탐방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의왕시민모임 문화답사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보고, 듣고, 느끼는?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답사는 오는 29일(토) 9시에 출발해 오후 5시 도착예정이며 답사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성인 3만원, 아동(미취학어린이) 2만5천원(차량비, 중식대, 입장료, 보험료, 자료집 등 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민모임 문화답사팀장(김연웅 010-3313-1126), 의왕시민모임 사무국(031-455-03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 시티병원(원장 김동준)이 최근 2014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분임 토의 △레크리에이션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준 병원장은 시티병원의 비전을 되새기고 아직은 규모가 작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적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 의왕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결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