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의 사당 대표인 A씨가 사당의 자물쇠를 파손하고 사당을 파손했다며 같은 종중 종원 B씨 등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A씨가 의왕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같은 종중 종원인 B씨 등 30여명은 지난달 20일 오전 4시께 의왕시 내손동 31에 있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8호인 임영대군 사당 담장을 넘어 사당 내로 불법침입하고 망치로 사당 정문의 자물쇠를 파손했다며 B씨를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집단 흉기,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 등은 종중 대표를 뽑는 날인 지난달 20일 종중 직무집행을 고의 또는 과실로 잘못 수행해 대표로 선출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몰래 정기총회를 열어 자신을 대표로 선출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사당에 침입한 것 같다며 B씨 등은 지난 1월9일 열린 시조비인 전주 최씨 기신제에서도 사당 담을 넘어가 제사음식을 버려 종중원들의 원성을 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이같은 사태에 대해 손상된 사당의 모습을 보고 종중 재산에 욕심을 내어 조상님을 모시는 신성한 장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통탄하며 참담한 심정으로 규탄한다고 작성한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한 117명 명의의 진정서를 고소장과 함께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가처분이 확정된 사람이 자칭 회장이라며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사 음식을 차리려고 사당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 상당의 쌀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의왕농협은 이날 고천체육공원에서 의왕 정명 100주년 및 95주년 31절 행사와 함께 개최한 두발로데이 걷기행사에서 쌀 20㎏들이 925포대(5천만 원 상당)를 전했다. 김호영 조합장은 의왕시민이 의왕농협을 사랑하는 만큼 저희 농협도 시민을 위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관장 황재경)은 복지관 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합동으로 개최됐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영상보고에 이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대표 어르신의 일자리사업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행복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의왕시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이동수 시의원(고천오전부곡동)이 대표 발의해 채택한 결의안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가그룹이 지난해 8월 빅 데이터를 활용해 130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19년 동안 추적관리한 결과 후두암의 경우 79%, 폐암 71%, 식도암 63%의 영향이 있는 등 흡연과 암 질환이 구체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한 추가 진료비용이 2011년 1조7천억원이 지출됐다며 헌법에 모든 국민은 보건에 대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명시돼 있고 건강보험공단도 보험재정의 관리책임자로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의지를 표명한 만큼 매년 75억원의 의료급여 비용을 지출하는 의왕시가 담배회사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시민의 보건을 위한 의무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시민의 보건과 재정보호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대응을 촉구결의하고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게 사회적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며 건강보험공단이 실효성있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협조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의 사당 대표인 A씨가 사당의 자물쇠를 파손하고 사당을 파손했다며 같은 종중 종원 B씨 등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A씨가 의왕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같은 종중 종원인 B씨 등 30여명은 지난달 20일 오전 4시께 의왕시 내손동 31에 있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8호인 임영대군 사당 담장을 넘어 사당 내로 불법침입하고 망치로 사당 정문의 자물쇠를 파손했다며 B씨를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집단 흉기,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 등은 종중 대표를 뽑는 날인 지난달 20일 종중 직무집행을 고의 또는 과실로 잘못 수행해 대표로 선출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몰래 정기총회를 열어 자신을 대표로 선출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사당에 침입한 것 같다며 B씨 등은 지난 1월9일 열린 시조비인 전주 최씨 기신제에서도 사당 담을 넘어가 제사음식을 버려 종중원들의 원성을 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이같은 사태에 대해 손상된 사당의 모습을 보고 종중 재산에 욕심을 내어 조상님을 모시는 신성한 장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통탄하며 참담한 심정으로 규탄한다고 작성한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한 117명 명의의 진정서를 고소장과 함께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가처분이 확정된 사람이 자칭 회장이라며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사 음식을 차리려고 사당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장 난 자전거를 무료로 고쳐주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3일부터 운영한다. 오는 12월11일까지 운영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휴일 및 우천시를 제외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지정장소를 돌며 운영된다. 펑크를 비롯해 림교정, 브레이크변속기 조정 등은 무료로 수리해 주고 휠과 타이어 교환, 생활자전거 외 고가자전거는 수리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의왕시청 도로건설과 그린웨이팀(031-345-3382~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의회는 27일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의왕시 포일2지구 구간을 방음터널로 전면 시공하라고 촉구했다. 7명의 시의회 의원은 이날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포일2지구 구간 방음터널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원을 대표해 전영남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국토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민간사업자인 롯데건설 등에 촉구한 건의문을 보면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안양시와 성남시 구간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민원을 해소하고 의왕시 구간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본선 직립형 방음벽을 ㄱ자형 방음벽으로 변경, 램프 구간 방음벽 신설과 저소음 포장시공 및 차폐수목 추가 식재 등 최소한의 대책만을 통해 방음터널 설치를 간절히 요구하고 있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포일 2지구가 있는 청계동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분기점, 국지도 57호선 등 수도권 핵심 교통망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새로 건설되는 고속도로 구간은 방음터널을 반드시 설치해 주민의 생존권적 기본권인 환경권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의회 의원 일동은 주민의 쾌적한 주거생활 보호는 물론 인근 시와의 형평성 있는 피해방지 대책 및 주민요구 사항 반영을 위해 기존에 협의된 내용과 함께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 포일2지구 구간을 방음터널로 전면 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 경인연결고속도로는 9천852억원(민간사업비 6천535억원, 국고보상비 3천317억원)을 들여 안양시 석수나들목에서 과천~의왕시를 거쳐 성남시까지 21.82㎞ 구간에 건설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제일모직㈜ 임직원이 마라톤 행사로 모금한 성금 3천만 원을 대학신입생들에게 전달, 기업의 사회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25일 제일모직 경영회의실에서 안찬영 전무가 의왕시청 이범재 시민서비스국장에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의왕지역 거주 저소득 대학신입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 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중에서 성적 우수자를 추천받아 선발했다. 이범재 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제일모직에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직원 참여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결식아동을 지원했으며 2008년부터는 마라톤 대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저소득 대학신입생 69명에게 1억 9천3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성금 및 회사 매칭지원금으로 결식아동급식과 통합김장나눔행사, 나눔바자회개최, 가정위탁아동 결연후원, 홀로 사는 노인 밑반찬 지원 등 1억 9천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과학교실 운영, 재가장애인 생일파티 봉사활동, 복지시설 재능기부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하성열)은 최근 강원도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24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을 찾아 폭설 피해로 고립된 마을의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등 폭설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은 100년 만의 유례 없는 강원도 폭설 긴급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성열 자율방재단장은 이번에 예기치 못한 큰 눈으로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에게 방재단의 복구지원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급수가 되지 않는 지역에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매설해 급수보급률을 99.8%로 끌어올리고 노후관로 교체와 누수탐사 후 복구,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을 89.7%까지 향상시켜 지방공기업 경영효율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실시한 2013년도 상수도 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52억원을 들여 내손배수지를 4천㎥로 증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수돗물 공급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천동 산 51 일원과 초평동 313 일원에 3억원을 들여 길이 755m의 상수관로 매설공사를 실시해 급수보급률을 99.8%까지 향상시켜 미급수 지역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청계정수장의 운영효율 향상을 위해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정수시설물 개선 공사를 실시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배수지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자동수질 감시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사랑 어린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에 대해 물 절약을 홍보하고 수돗물 수질에 대한 수돗물 품질보고서 2만부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의왕소식지와 도로 전광판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LED조명등 설치와 보안등 최소점등, 태양광 발전시설 활용, 제초작업 직접 실시, 여과지 세척수 재활용, 빗물이용시설 활용, 조경작업 및 지하 공동구 청소, 침전지 대청소 등을 직접 실시하는 등 창의행정과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는 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 도시개발 발맞춰 급수확보 순항 올해 고천동과 부곡동오전동 지역의 택지개발 및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따른 급수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천배수지에 81억4천200만원을 들여 사업량 8천㎥로 증설하는 고천배수지 확장공사를 계속사업으로 추진,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및 학의동내손동 지역의 급수수요 증가에 대비한 학의배수지 신설사업을 85억원 예산을 들여 2015년 말 완공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오전배수지 일원 관로 갱생사업과 이동 새터마을의 관로 교체사업 등 노후관 개량공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7억원을 들여 내손동 691~698의 6 일원 길이 1천80m에 상수도 노후배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고천동 386의 1~423 공업지역 500m 구간에 2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착공해 10월 완공예정으로 200㎜ 관으로 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가구와 혼자 사는 노인, 조손 가구 등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옥내 급수관로 교체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저소득층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을 특수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정수시설 개선ㆍ58개 항목 수질검사 보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4억2천만원을 들여 기계전기약품설비수질계측기밸브류 등 정수시설물을 개선하고 자동수질 감시장치 설치 및 원송수관로의 유지를 위해 2억2천만원을 투입해 송배수계통 시설물 관리 및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수시설 기술진단과 안전보안 관리를 위해 1억3천500만원을 들여 상수도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이 신뢰하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58개 항목의 정수수질 검사와 급수계통 수질검사, 수도꼭지 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실시하고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개와 홍보물 제작배부,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약수터 11개소에 대해 갈수기와 우기철 검사주기를 단축 운영하고 의자와 비가림 시설 등 약수터 시설물을 보완해 시민이 즐겨 찾는 약수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2억원을 들여 관거 내 퇴적물 1천254t을 준설하고 4억원을 투입해 맨홀 보수 등 60종의 소구조물을 보수하며 CCTV조사와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벌였다. 시는 올해도 8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거준설 1천700t, 소구조물 184개소 정비, CCTV촬영조사 및 정비(4㎞), 관거정비(900m), 하수도DB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수관거 유지관리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 어린이들 물의 소중함 배우는 체험의 장으로도 인기 어린이들이 물 관련 환경기초시설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정수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연계한 물사랑 어린이 현장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첫해인 지난 2010년 맑은물관리사업소와 왕송맑은물처리장을 합해 1천467명이 견학했으며 2011년 1천416명, 2012년 1천315명 등 꾸준하게 방문,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 물 절약사업의 하나로 저소득가구에 40%의 절수효과가 있는 수돗물 절수기인 절수형 샤워기 꼭지를 보급하는 저소득가구 수돗물 절수기 보급사업을 펼쳐 절수효과를 높이고 물 절약 실천활동 실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맑은물관리사업소 직원들 청렴한 수도행정 앞장 시 맑은물관리사업소 직원들은 청렴한 세상, 깨끗한 생명수라는 청렴문구가 기재된 명함을 사용하고 매월 1회 청렴 소통의 시간을 운영, 세상에 비밀없고, 공짜 없다라는 청렴 결의와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도시락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1천만원 이상의 각종 계약체결 전 청렴시책 안내 및 청렴이행 각서를 작성하고 2월 상하수도 사용료 고지분부터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수도행정이라는 청렴문구가 기재된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 맑은물관리사업소 최진숙 소장은 맑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수돗물의 품질제고를 통한 시민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고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