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납세자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 스마트청구 시스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6월 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영향평가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이 납세자의 개인정보 파일을 운용하면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 스마트청구 시스템,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은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들의 개인정보 및 과세자료와 수납내역, 체납내역, 자동이체 계좌 등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안전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세정과 김혜숙 과장은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통해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은 5만명 이상의 민간정보 또는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수반되는 개인정보파일을 운영하는 기존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영향평가를 2016년 9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올해 본예산에 235억원과 추경 69억원 등 모두 304억원을 투입해 우기철 침수피해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소하천 12개소, 구거 14개소, 용배수로 6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하천과 구거 42개소에 대한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상습 피해지역인 술현소하천과 미럭소하천의 정비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우기철에 자주 발생하는 침수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및 구거의 체계적 정비로 거주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습침수지역인 송산 사강리 뿐 아니라, 인근 농경지의 침수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모두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봉가소하천(송산면 일원)의 정비도 지난 3월 8일 완료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27일 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자원봉사자, 학교장,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오산교육자원봉사센터(김호영 센터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를 통해 나눔 속 행복한 마을교육을 위해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세부추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시청 및 화성오산교육자원봉사센터에 바란다는 1분 발언대가 이어졌다. 현재 화성오산 관내 학교자원봉사자는 2만 9천920명으로 이날 발대식을 통해 교육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학교에서 가장 시급한 행사안전요원, 학교 스포츠 경기심판, 보건실, 유치원 하모니 자원봉사 등 중심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강윤석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센터가 학교현장의 수요를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육성배치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 간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27일 화성시 보건소와 함께 교직원 및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금연클리닉은 화성시 보건소 직장 이동금연클리닉의 전문강사에 의한 금연교육에 이어 개인별 금연의지 확인 및 방법을 결정하고 금연선서를 통한 금연선포식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금연의지를 고취시켰다. 학교는 화성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향후 6개월, 6차에 걸친 금연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정기적으로 금연참여자에게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보조제, 금연대체제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대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26일 화성소방서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장명초등학교 119소년단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단 선서식을 통해 소년단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발대식에 이어 소방서장과의 대화의 시간, 소소심 교육, 안전센터 견학, 이동안전체험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화성소방서는 초등학교 2개교 50여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권용성 서장은 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생활을 습관화한다면 주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리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26일 시민옴부즈만 3명을 위촉하고 내달 1일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박종풍, 김진환, 조중익씨 등 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법인단체 및기관에 대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해결하게 된다. 또한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중립적으로 고충민원을 해소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 등 급속한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으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소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화성시청 시민옴부즈만실(화성시청 본관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및 Fax,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최근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안전 올림픽을 열었다. 안전 올림픽은 부목, 구명조끼, 구명승, 심폐소생술, 방독면 마스크, 소화기, 삼각건 사용 등 7개 기능을 올림픽 형식으로 개최해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안전 기능에 대한 숙련도를 시험해 볼 기회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일주일간 안전팀, 진로팀, 청렴팀으로 나눠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관련 사항은 무엇인지, 또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김유정 학생회장은 학생들 스스로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중요한 기능을 7가지 정해 일주일간 선배후배가 같은 팀에서 서로 격려하면서 기능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진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협의의 과정을 거쳐 안전 기능을 연마하고 올림픽이라는 흥미있는 형식을 통해 몸으로 익혀 실제 상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26일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효진)와 천사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1구좌(1천4원)부터 원하는 구좌를 신청해 매달 자동이체 하는 정기후원과 일정금액을 직접 입금하는 일시후원으로 신청한 수 있으며, 중소자영업자의 경우 매월 3만 원의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과 연계해 현판이 부착된다. 시 복지정책과는 천사나눔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소외계층에 수시로 지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장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26일 사곡리에 고구마 순 13,000주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수확 후 전량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 학생 교복지원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고구마 심기는 장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8년간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는 장안면사무소와 조암농협조합장 등 기관장 및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작은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바쁜 농사철에 매년 적극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명예감사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임기가 만료된 18명 중 10명은 새롭게 위촉하고 연임의사가 있는 8명은 재위촉 됐다.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명예감사관으로서의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으며, 감사담당관으로부터 올해 화성시 감사계획과 추진실적, 시정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촉장을 수여한 이화순 부시장은 명예감사관의 활동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할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8년 명예감사관 4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25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명예감사관은 읍면동 종합감사에 참여,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 시민생활 불편부당사항 등의 해소와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청렴화성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