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6일 시민옴부즈만 3명을 위촉하고 6월 1일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박종풍, 김진환, 조중익씨 등 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법인단체 및기관에 대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해결하게 된다. 또한,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서 중립적으로 고충민원을 해소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동탄신도시 등 급속한 인구 유입과 도시 발전으로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해 가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소처리할 수 있도록 시민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화성시청 시민옴부즈만실(화성시청 본관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및 Fax,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69-3704,322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시립도서관은 화성시민의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제1기 청소년 서포터즈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포함해 화성시 도서관 10개소에서 독서환경 조성, 재능나눔, 도서관 홍보, 도서관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책 읽는 문화 확산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재능나눔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고, 글쓰기와 책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별 10명씩 10개 도서관에서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경승위원장 자제정사 보각스님을 초청해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법우회 창립법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반야심경 봉독 △환적스님 인사 및 서장 축사 △보각스님 설법 △발원문 낭독(조진용 경위법우회장)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서부경찰서 22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경승위원장 자제정사 보각스님, 이석권 경찰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법우회 창립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환적스님 인사, 경찰서장 축사, 보각스님 설법, 법우회 회장 조진용 경위의 발원문 낭독,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경승위원장 보각스님은 설법에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깨달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함이고, 부처님의 자비로 온누리에 평온이 넘치고,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나 화성시민 및 경찰관 모두가 성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학균)는 21일 남양농협에서 관내 11개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농협 화성시지부는 관내농협 11개중 7개 농협이 금년도 조합장 동시선거 결과 초선 조합장으로 선출된 상황에서 새로운 출발을 각오하고자 정도경영 실천결의대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도경영 결의대회에서 관내농협 조합장들과 지부장은 법령과 제 규정에 따라 권한과 의무를 행사하며, 직무수행에 있어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서며, 농협법에 명시된 공직선거 관여금지 조항을 적극 준수함으로써 농업인, 고객,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농협 구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도 간담회에 참여하여 농협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화성시 농업발전을 위하여 농협이 더욱 더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인묵기자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인 민속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국내 공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 454점의 공예품이 출품됐다. 그 가운데 화성시가 출품한 작품은 50점이며, 심사를 통해 동상 2점, 특선 2점, 입선 6점 등 모두 10점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도 총점 102점을 받아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수원대학교 한아남씨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전통문화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일반인들에게 홍보 전시됐으며, 특선 이상 작품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전시될 예정이다. 강인묵기자
화성시가 공동형 장사시설에 대한 일부 지역 반대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20일 비과학적비합리적 주장으로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인근 4개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반대하는 서수원 호매실 지역 주민들과 일부 정치인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자료를 내놓았다. 우선 시는 지난 11일 발표된 용인 평온의 숲과 수원 연화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연구원의 화장시설 환경 영향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다이옥신은 담배연기의 1/22수준이 검출됐고 먼지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정해진 법적 허용치보다 적다고 강조했다. 또 수은과 아연, 구리 등 유해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은 만큼 환경문제는 기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밀실행정과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는 장사 등의 관한 법률에 따라 중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했고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시민 대표가 포함된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오히려 공개투명행정이었다고 일축했다. 특히 호매실 주민 의견 미수렴, 정서적 피해 주장에 대해서는 장사시설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해야 하는 의무시설로 분쟁조정 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화장시설은 각 지자체별로 소규모로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자체 공동 건립을 장려하고 있으며 5개 시가 공동으로 화장로 13기를 이용하면 건립예산이 획기적으로 줄어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20일 제14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및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승인안동의안 22개를 가결하였다. 제143회 임시회의 주요 사항을 보면 2015년 본예산 규모 1조4천528억원보다 2천90억원(일반회계 1천483억원/특별회계 607억원)이 증가한 1조6천6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부문 2억9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주요 사항들을 의결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보건소는 19일 병점역 및 진안동 일원, 동탄 남광장에서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간접흡연 제로! 금연 건강도시 화성!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흡연 폐해와 금연 이점을 알린 이번 캠페인은 금연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과도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개별 맞춤형 상담,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 금단현상 대처법 교육 등은 시민들의 높은 홍응을 얻었으며, 금연실천 거리행진과 금연퀴즈, 금연교육자료 전시 및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알리기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바로알기와 저염식단 실천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상녕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해 누구나 금연을 실천하는 금연 건강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향남, 남양, 동부, 동탄, 봉담 5개 권역별 금연클리닉에서 시민 및 관내 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학교, 마을을 대상으로건강일터, 건강학교,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실시 등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오는 28일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화성시니어클럽 금연서포터즈, 수원대학교,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탄 나래울에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 활초초등학교(교장 현선옥)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하고자 감사특강과 불평 없이 살아보기 등 불평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불평 제로 캠페인은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인접 초교 학부모들 역시 참가해 학교폭력 NO! 왕따 NO! 불평 NO! 등 구호를 외쳤다. 이번 불평 제로 캠페인은 전교생이 130여명에 불과한 학교 여건을 반영해 학생 간 소통과 교우관계사회성 개선,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전체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활초초는 향후 불평 제로 캠페인을 일회성전시성 행사가 아닌 연중행사로 이어가고, 전문상담실(전문상담사 신수미)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거쳐 실제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선옥 교장은 행복은 감사의 문을 통해 들어와 불평의 문을 통해 나간다는 말처럼 불평 제로 캠페인을 통해 불평하는 습관을 줄이면 학생들 심성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