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김양식어장 생산성 향상과 어장환경 복원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제부해역 김 양식어장 환경정화사업을 벌인다. 시는 시비 4억5천만원과 도비 5천만원 등 모두 5억원을 들여 고품질 김 원초 양식 밀집지역인 제부해역 400㏊의 해저 침적 퇴적물을 제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촌어항협회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 사전에 어장환경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물량을 선정하는 등 기초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한국어촌어항협회, 제부리 어촌계, 김생산자 영어법인 대표들과 상호 협력키로 하고 조업현황, 어업권, 양식장 및 인공어초의 분포여부 등의 실태조사도 벌이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향후 우정지역 중앙천퇴(노수펄) 해역까지 환경정화사업을 확대해 김을 시의 대표 특산물로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씩 연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세무과에 따르면 동부출장소 자동차세 체납액은 2월말 기준 42억4천1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세무과는 징수팀을 2개 영치반으로 편성해 주요 아파트단지, 공장지대, 주차장 등 주차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바로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영치 사실을 체납자들에게 바로 고지하고, 공장지대나 주차장 등은 주간에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상황에 맞는 체납 활동에 나선다. 동부출장소 세무과는 체납자는 은행계좌와 공탁금, 회원권, 채권, 국(지방)세 환급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받게 되므로 기간 내 세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자치단체간 자동차세 징수촉탁 협약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에서 번호판 영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회 노경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제4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에서 의정연구 발전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7대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 중인 노 의원은 지역발전의 봉사자로 시민의 소중한 뜻을 반영하고자 거시적인 관점과 탁월한 분석력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양로의료시설 위문, 보건소 현장 방문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함께 논의해 의정에 반영하고, 탁월한 민원처리 능력을 발휘하며 매 회기 때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40여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게 처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노경애 의원은 한결같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주민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 상은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지역 제조업체들은 올 2분기에 기업체감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가 지난 2월23일부터 3월6일까지 화성지역 80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전망치가 전 분기(79)보다 약 24포인트 상승한 103를 기록, BSI기준치(10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은 100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화성시가 속한 수도권 전체로 범위를 확장하면 올 2분기 기업경기전망치가 102를 기록하며 전 분기(83)보다 19포인트 상승했으며, 전국사업체(2천428개 제조업체)기준으로 살펴봤을 땐, 97을 기록하며 전 분기(83)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업체감경기수준이 지난 1분기에 근래 최저치를 기록한 후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및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화성지역의 제조업체들도 2분기에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역 제조업체들은 각종 대외여건 중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및 금융시장 불안, 원자재가 불안정 등이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답했고, 대내여건 중에는 판매부진 및 자금난을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도 내수진작 및 자금난 해소를 가장 크게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총사업비 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에 대한 고정밀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를 수정 제작한다. 지하시설물관리와 도시정보 관리 및 각종 공사설계 등에 활용되는 수치지형도는 2009년 최초 제작 후 변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도가 높은 고정밀 수치지형도로 해마다 수정제작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수치지형도는 민원인에게도 판매하는 자료로 온라인(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http://www.nsic.go.kr) 및 오프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성홍모 정보통신과장은 고정밀 수치지형도는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도심지의 각종시설물, 통계, 행정자료 등의 정보를 융합해 행정업무의 기본지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개발 등으로 변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수정 제작해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법률의료취업교육 등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및 탈북민들의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및 척결에 대한 민경 합동 협력체제 강화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대한 지속적 지원활동 약속을 위한 간담회 였다. 또한 경찰서 주요 현안업무 및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 및 지속적 협조를 당부하고, 대국민 안보의식을 고취를 위한 안보홍보 동영상 시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하였다. 화성=강인묵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에서는 26일 화성캠퍼스에 입학한 40세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불혹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스마트전기과 학생 12명을 포함한 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중 50세 이상 고령 학생들은 11명으로 이번 간담회 참석인원의 절반을 넘는 숫자로 눈길을 끌었다. 조한유 학장은 학업에 있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특히 본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과과정에 따른 교육훈련은 제2의 직업, 인생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 라며 이들의 학업 및 취업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캠퍼스는 연령 및 학력의 제한이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학력을 가진 지원자가 입학이 가능하다. 2015학년도 신입생(기능사주간1년과정) 선발 결과, 현재 재학 중인 40세 이상 인원은 총 20여명. 이중 13명은 4년제 대졸자다. 화성=강인묵기자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덴소컵)이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한국이 일본 대표팀에 0-6의 대량실점과 무득점 경기로 완패를 당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올해 대회를 준비하며 지난 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1차 대표 30명을 선발했고, 전지훈련을 거쳐 최종 엔트리 멤버 22명을 확정하는 등 설욕의 준비를 해왔다. 김재소 감독(현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대학축구 대표팀은 지난 2월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득점상을 받은 고승범(경희대) 선수와 도움상을 받은 정원진(영남대) 선수를 공격에 활용, 일본에서의 수모를 말끔히 지우겠다는 계획이다. 한일 대학 축구정기전은 무료 관람이며,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열린 정기전에서는 우리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을 2-0으로 완파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환경사업소는 봄철 황사와 흙먼지 등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대형 공사장과 골재 선별파쇄업,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관내 사업장 100여 개를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현장점검에 나섰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여부와 필요 조치를 했는지 중점 점검하기 위해 방진벽 적정 설치, 토사 운반차량 방진 덮개 설치, 세륜시설 가동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경고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 미세먼지 대기질 농도는 연평균 54ug/㎥이며, 봄철 기간은 66ug/㎥로 연평균치보다 22% 증가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의 조상땅찾기 민원 서비스를 통해 조상의 땅을 찾은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상땅찾기는 이름 그대로 사망한 조상 토지 소유 내역을 조회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화성시의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자 수는 1천632명으로 전년도 신청자 600명에 비해 272%(1,032명)나 증가했다. 조상의 땅을 찾은 사례 역시 2011년 84명(604필지), 2012년 107명(931필지), 2013년 183명(2천268필지), 2014년 453명(2천450필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서비스 신청자가 증가한 이유는 몰랐던 조상의 재산을 찾기 위한 후손의 노력도 있지만, 법원에서 빚을 갚지 못해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상땅찾기 결과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토지소유자가 사망해 그 상속인이 신청하는 경우),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또는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위임장(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 구비서류를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화성시청 토지정보과나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 수수료는 없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