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6일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음란성 전단지 등) 야간 합동단속을 동탄3동 주민 등과 함께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채 시장은 동부출장소, 건축과, 민간기동순찰대, 두리하나화성장애인자립센터, 동탄3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명과 함께 야간 합동단속에 나서 상가밀집지역인 광장과 공원 및 도로 등에 배치된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100여개를 정비했다. 시는 상습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야간단속을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화성시의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줬으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불법유동광고물이 단속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학점은행제 제8기 신입생의 입학식이 지난 6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아동가족전공 전문학사 과정을 이수를 통해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입학생을 선발했다. 시는 보육교사 이직률이 높고 교사 수급이 어려운 실정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출된 보육교사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집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학사 이상의 보육교사 양성을 통해 보육의 질 향상과 교사수급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올해 신입생 30명은 2년의 학업기간 동안 수업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박세병 복지국장은 시작이 반인만큼 앞으로 2년의 학업기간 동안 힘든 고비가 있더라도 중도에 탈락하는 일없이 입학생 모두 전문학사 과정을 무사히 이수하고 전문 보육교사로서 우리시 보육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2015년도 화성시 우수진학나래장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생 54명, 고등학생 56명 등 모두 110명으로 우수(재학생)진학(신입생) 55명과 나래 5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4분기, 2분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생활정도와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비율을 조정했으며 장학금은 선발 장학생이 학업 성적 등 일정 지원조건을 갖추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재단은 지난해 멘토링특기 장학생 46명을 포함해 총 205명의 학생에게 2억6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신규, 시민제안(특기, 나래), 멘토링, 나래장학생을 포함해 모두 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http://www.hstree.org)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031-366-36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제암리 순국유적지에 고(故)스코필드 박사 동상을 건립한 화성시가 이번에는 캐나다 버나비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8월 동탄센트럴파크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염원하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이어 캐나다 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성금 모금을 하고 있다. 화성시 여성단체와 캐나다 버나비 한인단체 간에는 건립을 위한 MOU를 맺고 구체적인 업무협의도 추진 중이다. 캐나다 버나비시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전액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뤄지며, 제작은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운성ㆍ김서경 부부가 맡는다. 설치 예정지는 버나비시 센트럴파크로 버나비시에서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버나비 한인단체에서도 기금마련에 동참키로 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범죄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교육 공간이 되고 있다. 현재 평화의 소녀상은 서울 일본대사관, 수원시, 성남시 등 국내 9개소와 미국 글렌데일 시 등 해외 2개소에 설치돼 있다. 캐나다 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모금관련 문의는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031-267-8777)로 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가 통합됐다. 화성시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화성시체육회(이하 체육회)와의 통합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먼저 통합키로 결정에 이어 이번 통합안건의 통과로 화성시 3개 체육단체가 사실상 통합하게 됐다. 시 체육회는 18일 총회를 열고 3개 단체의 통합 추진을 위한 (가칭)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칭)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통합 단체의 정관과 운영방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화성시 체육단체들의 통합이 완료되면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생활체육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2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20명, 여성 3명이며, 연령별로는 45세 이하 청년층이 19명, 46세 이상이 4명이다. 시 농정과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앞으로 화성시의 농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지 구입, 시설 및 운영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2%의 융자금(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지원과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화성시가 추천한 대상자 중 전문 평가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와 검증, 도 심사위원회 심의 등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3~4월을 시민참여형 국가안전 대진단 집중기간으로 설정하고 이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 4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 안전정책과가 총괄하는 이번 국민안전 대진단은 관련법령, 조례에 의한 안전관리 대상 시설 또는 물질, 대중교통수단, 급경사지, 축대ㆍ옹벽, 쪽방촌 등의 재해취약지구는 물론이고 정보통신분야 등까지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국가 안전대진단 실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부서별 점검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국민 참여 안전신고 시스템 안전신문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관리와 체계적인 징수를 위해 징수과에 2개팀 8명으로 구성된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을 신설했다. 시 징수과는 2015년 세입예산액 1조4천528억원 중 세외수입이 2천80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9.31%에 달하고 이월체납액이 600억원 이상에 달해 어느 때보다도 고강도의 체납징수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전담팀이 신설됨에 따라 재원 누수방지와 행정력 낭비 제거, 성실납부자 형평성 제고, 납부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세외수입 체납고지서 발송 등을 통한 납부독려, 체납자 재산조회 및 현지실태조사, 체납자 금융재산 및 기타채권압류, 급여 및 부동산, 차량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성실한 납세 풍토조성과 세수확보를 위해 과세형평성의 원칙을 준수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내 서남부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마을을 찾아가는 통합 건강나눔이동버스 사업을 매주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모두 47회가 운영돼 3천606명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이중 고혈압당뇨병 등의 위험이 발견된 이용자는 232명으로 담당 보건지소진료소, 관내 병의원 등과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도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국민체육센터, 관내 병의원, 건강지도자(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U-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보건의료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도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화성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장안면 석포리 돼지농장에서 돼지 20마리의 발톱에서 피를 흘리는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이 농장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3㎞이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정밀검사 결과는 빠르면 27일 오전에 나온다. 시는 공무원 40여명과 포크레인 2대를 동원해 의심 돼지 15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 농장은 지난 21일 구제역이 발생한 평택시 포승읍 방림리 돼지농장에서 20㎞ 떨어져 있으며 돼지 4천2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