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식재산권 확보위한 지원 나서”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015년 화성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출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특허출원 활성화를 통한 기술개발 촉진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약 150여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벤처기업 개인사업자(단, 제조업에 한함)이고, 지식재산권 중 국내 산업재산권(특허 실용 신안 상표 디자인)에 한하여 총 출원비용의 90%를 지원하며 최대지원 가능금액은 국내특허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상표 25만원, 디자인 35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031-350-79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공개 모집

화성시는 고충민원의 처리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수행할 시민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옴부즈만 구성 인원은 3명 이내이며,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주 20시간 근무와 업무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는 지급된다. 자격요건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한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었던 사람 ▲4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다. 시민옴부즈만 지원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면접심사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하게 된다. 응모자격, 접수방법 및 선발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성시 감사담당관(031-369-3196, 2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시민옴부즈만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시민과 행정 양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 기존 권리구제 기능을 보완할 제도적 장치로 시민들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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