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화성캠퍼스, 대학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산업계, 교육훈련계, 자치단체 등 각 분야의 인사들로 대학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운영위는 지난 12일 2015년도 상반기 대학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화성캠퍼스 조한유 학장을 비롯해 화성시 부시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장, 경기도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위원장,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15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날 운영위는 능력중심 사회구현 등 국정 과제 실천을 위한 폴리텍 발전방안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따라 교과 과정이 결정되는 체계를 구축,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참석위원들은 화성캠퍼스 사업계획, 교육훈련 운영 전반사항 및 화성지역 사회의 현안 및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한유 학장은 지역산업 수요에 따른 기술기능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산업계,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협조체제로 구축된 화성캠퍼스 대학운영위원회가 화성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경제 활성화 ‘올인’

지역 상공업계의 뜻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3천500여 화성상의 회원사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9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에 새로 취임한 최주운씨((주)영남상사 대표이사 70). 화성시 정남면 토박이인 최 회장은 40여 년 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화성상의 2대(1994년)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21년 동안 의원활동을 하면서 상임위원, 감사, 부회장 등을 거쳐 9대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신축 화성상의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0년대 초반 화성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상의회관 부지매입 추진위원회를 결성, 오늘날 화성상의가 건립되는 초석을 마련한 인물이다. 화성시기업인연합회 초대회장을 맏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 회장은 회원사의 인력난 해소, 회원사 생산 제품 거래알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체계구축,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지원 확대, 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포럼 및 교육 등 회원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최대의 기업밀집지역인 화성에서 화성상공회의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최 회장은 지역 유일의 경제단체로서 글로벌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커지면 기업의 투자 심리와 경제 활력이 위축되기 때문에 상의가 기업인의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더 많은 기업이 화성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상의를 위해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일로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는 상의 특성상 비용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다양한 의겸 수렴을 통한 지원시책 개발 등을 꼽았다. 또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역 기업인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화성시와 협력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회장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수원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화성세무서 세정자문위원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통해 4,183가구 지원

화성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해 모두 4천183가구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 소득자의 실직질병노령장애 등에 의한 위기가정, 일정한 거주지 없이 생활하는 주민, 국민기초수급 탈락자, 독거노인, 학대방임에 처한 아동 등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점대상으로 실시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4천784가구를 발굴하고 4천183가구(87.4%)를 지원했다. 이 중 291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긴급복지, 무한돌봄 생계비 등의 법정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법정급여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3천892가구에도 차상위계층 급여 및 민간후원 금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과 통이장, 공무원으로 구성된 화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이 위기 가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상담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 발굴에 적극 참여했다. 김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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